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50여명 "귀향 반대" 평산마을 주민들 "마을에서 집회 못하게 막아야" 보수단체인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는 29일 오후 2시부터 문 대통령 사저로 진입하는 마을길 입구에서 '문 대통령 양산 귀향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 뉴스1 김명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내달 퇴임 후 머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이 벌써부터 시끄럽다. 문 대통령의 양산 평산마을 사저 건립 후 진행된 첫 집회다. 이날 50여명의 회원은 "4·15 총선은 부정선거였다. 문 대통령은 광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조용하던 평산마을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문 대통령 구속, 체포 등의 과격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해당 단체는 양산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했으며 일주일 뒤인 6일 오후에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