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29

트럼프 첫부인 이바나 사망

트럼프, 첫 부인 이바나 장례식에 가족과 참석.."매우 슬픈 날" 강건택 입력 2022. 07. 21. 05:05 댓글 36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이바나 트럼프 장례미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첫째 부인인 이바나 트럼프의 장례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현재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이날 이바나의 장례미사가 치러진 뉴욕시 맨해튼 어퍼이스트의 한 성당에 모습을 나타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바나 사이에서 태어난 도널드 주니어, 이방카, 에릭 등 세 자녀는 금색으로 장식된 고인..

지구촌 소식 2022.07.21

목숨걸고 취제 윤PD

목숨 걸고 취재하는 PD”로 불리는 이 사람 기자명 정민경 기자 입력 2022.07.14 10:05 댓글 0 ADFREE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우크라이나 68일 머물며 폭격 현장 담아낸 독립PD 윤재완PD 우크라이나 취재 화제되면서 과거 촬영물도 함께 화제 멕시코 마약 제조 현장 촬영과 엘살바도르의 여성 범죄 상황까지 지난 6월2일 KBS1에서 방송된 KBS ‘세계는 지금-우크라이나 침공 100일 특집’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특히 1부 ‘포화 속으로’의 경우 독립PD인 윤재완PD가 68일 동안 우크라이나에 머물며..

지구촌 소식 2022.07.14

인도 승려 9세 성폭력 후 화장

성폭행한 후 "감전사" 거짓말 빈번하고 잔혹한 인도 성범죄 인도 뉴델리에서 시민들이 성폭력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카스트 계급 최하층인 달리트 9세 소녀를 집단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50대 힌두교 승려 1명과 화장장 직원 3명이 구속 수감됐다. 지난 29일 AFP통신은 이 소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들이 이달초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는데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인의 신분은 △브라만(승려) △크샤트리아(왕이나 귀족) △바이샤(상인) △수드라(피정복민·노예·천민) 등 4개로 구분돼 있다. 숨진 소녀의 계급인 달리트는 이 4개 카스트에도 속하지 못하는 최하층이다. 숨진 소녀는 지난 1일 집 근처 화장터에서 물을 긷다가 힌두교 사제 등 남성 4명..

지구촌 소식 2021.08.30

물에 가라앉는 도시 인도네시아

52> 자카르타 침몰 논란 편집자주 인도네시아 정부 공인 첫 자카르타 특파원과 함께하는 '비네카 퉁갈 이카(Bhinneka Tunggal Ikaㆍ 다양성 속 통일)'의 생생한 현장.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물에 잠긴 북부 자카르타 마을. CNBC인도네시아 캡처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10년 안에 수도가 물속에 잠길 것이기 때문에 수도를 옮겨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들어맞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게 중요해요. 이것은 전략적인 질문이자 환경적인 질문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최근 인도네시아를 흔들었다. 지난달 27일 국가정보국(DNI)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수면이 7.6㎝ 상승하면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집을 떠나야 할 것이라면서 북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를 언급한 것이다. 기후 변..

지구촌 소식 2021.08.19

카다피 아들

10년전 사라졌던 카다피 차남, 여덟 손가락으로 나타났다 전수진 입력 2021. 08. 02. 15:49 수정 2021. 08. 02. 17:36 댓글 20개 사이프 알 이슬람 카다피. 반군에 사살된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후계자였다. 1972년생. 사진은 2011년 생포된 뒤 재판에 회부된 당시다. 로이터=연합뉴스 꼭 10년 전, 사이프 알 이슬람 카다피는 모든 것을 잃었다. 리비아의 독재자였던 아버지 무아마르 카다피가 반군에 암살됐고 자타공인 그가 이어받을 것으로 당연시됐던 권좌는 물론, 도주하다 생포되는 과정에서 손가락 두 개도 잃었다. 이후 10년, 그의 행방은 물론 생존 여부도 불투명했다. 뉴욕타임스(NYT)의 중동 전문기자 출신인 로버트 워스가 그를 끈질기게 추적하기 전까지는. 그런 사이프 ..

지구촌 소식 2021.08.02

세계 최고층 빌딩

'마천루 굴기' 30년만에 세계 톱100 중 절반 차지 5월 선전시 SEG플라자 흔들림 소동 이후 경각심 중국 상하이타워 조감도(사진출처 = 바이두)©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지난 30여년간 마천루 굴기에 매진해 온 중국이 500m가 넘는 초고층 건물의 신축을 금지하기로 했다. 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앞으로 중국에서 높이 500m 이상 건물의 건립이 승인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중국 선전시 화창베이에 있는 높이 292m의 SEG플라자가 지진과 관련 없이 흔들렸던 일과 무관하지 않다. 당시 SEG플라자 건물에 있던 수천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후 중국 내에서 고층 건물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됐다. 중국은 지난 30년 동안 '가장 높은..

지구촌 소식 2021.07.08

인도 결혼 여성지참금

방에 몰래 코브라 뱀 풀었다, 인도 악습 신부지참금의 비극 이유정 입력 2021. 07. 06. 05:02 수정 2021. 07. 06. 09:28 댓글 641개 세계은행 리서치그룹, 인도 농촌 결혼 4만 건 분석 95% 지참금 지급..男 평균 67달러·女평균 429달러 BBC "여성 가정폭력·죽음에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 '지참금 불만' 남편, 부인 불태우거나 독살하기도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린 한 인도 소녀의 모습.[AP=연합뉴스] ‘법보다 위에 있는 인습.’ 인도의 결혼 지참금 ‘다우리(dowry)’ 문화가 그렇다. 5일(현지시간) BBC는 “1961년 ‘지참금 금지법’ 도입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농촌에서는 지난 수십년 동안 안정적으로 지참금 제도가 불법적으로 유지돼 왔다”고 보도했다. 최근 발..

지구촌 소식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