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중국 문제 54

북한 공작원 김영삼 정부 청화대근무

BBC 방송 등장했던 탈북 망명 공작 간부 김국성씨 국내 최초 인터뷰 "김영삼 정부 시절에 침투..공조 시스템 통해 유사시 독가스 살포가 임무" (시사저널=이유준 북한전문저널리스트·오종탁 기자) 김국성씨(62)는 북한군 정찰총국 대좌(대령) 출신이다. 김정은에 의해 장성택이 처형되자 2014년 한국으로 망명했다. 지난 10월 선글라스를 낀 채 영국 BBC와 한 인터뷰 방송이 세계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1990년대 초 북한 간첩이 청와대에 근무했다"고 말했다. 그런 김국성씨가 국내 언론 최초의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북한 공작원의 청와대 근무 상황을 추가로 소상히 밝혔다. ⓒ시사저널 임준선 선글라스 벗고 서울 정착 8년 만에 북한 대남공작 실상 증언 김국성씨의 상황 설명은 BBC 인터뷰 내용에 대해..

인테넷 기술기업 게임 업체

마윈 계기 시작된 규제 영향, 최근엔 "정신적 마약" 기사로 주가 급락 마화텅 텐센트 회장 겸 CEO /사진=로이터통신 인터넷·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중국 당국의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마화텅 텐센트 최고경영자 (CEO)의 재산이 지난 9개월 동안 약 140억달러(16조230억원) 증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말 규제 시발점이 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보다도 재산이 더 많이 줄었다. 블룸버그는 "규제에 가장 순응하는 편인 중국 억만장자들도 당국의 규제 맹공을 이겨내긴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마화텅의 재산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마화텅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전세계적 대유행)으로 텐센트의 주가가 오르면서 중국 1위 부자 자리에 올랐지만, 다시 3위로..

중국 홍수피해

일동안 작년치 강수량 내려.. 中 기록적 폭우[퇴근길 한 컷]입력 2021. 07. 27. 16:31 수정 2021. 07. 27. 16:39 댓글 56개 기사 도구 모음 자동요약 전 세계 기상이변이 갈수록 끊이질 않습니다. 26일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의 웨이후이(衛輝)시내. 26일 허난성 정부는 "이번 폭우로 16일부터 25일 정오까지 63명이 숨졌고 5명이 실종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허난성은 전국 식량 총생산의 10%, 전체 밀 생산량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곡창지대여서 세계 곡물,식료가격품도 오를 걸로 예상합니다. 퇴근길 한 컷 갤러리 이동 전 세계 기상이변이 갈수록 끊이질 않습니다. 26일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의 웨이후이(衛輝)시내. 지난 주부터 계속된 기록적 폭우로 도로가 강물로 변했..

김일성 27주기 기념

경향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27주기를 맞아 노동당 고위간부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일성 주석 27주기를 맞은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며 신변이상설을 불식시켰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동지께서 7월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내에서 쿠데타 조짐이 나타났다고 보도했고,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 평양 봉쇄설 등이 담긴 지라시(정보지)가 돌기도 했다. 이에 국가정보원(국정원)은 “근거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일축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보도되면서 신변이상설이 사실과 맞지 않다는 점이 공식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5월 7일 ..

2021.4.15 태양절

최측근 3인방 조용원·김여정·현송월과 박정천 등 5인만 참배 수행 통일부 "북한, 태양절 행사 예년 통상적 수준으로 진행" 김정은, 김일성생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생일('태양절') 15일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좌측부터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리설주, 김정은, 박정천 군 총참모장.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배영경 기자 = 공개석상에 지난 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 기념 공연을 부부 동반으로 관람한 이후 두 달만이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리 여사와 함께 조용원 당 조직비서, 박정천 군 총참모장, 김 ..

북한 원전 공방 무식한 소리 개발자 이병령

인터뷰] '한국형 원전' 개발자 이병령 "北에 원전 상납? 턱도 없는 말"오종탁 기자 입력 2021. 02. 08. 14:02 댓글 204개 "과학 영역에서 보면 여야 모두 국익 도움 안 돼" (시사저널=오종탁 기자) 북한 원전 의혹을 놓고 제1야당 대표와 대통령 모두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정부의 이적 행위를 밝혀내겠다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북풍 공작'이라며 격노했다. 두 사람은 각각 국정조사와 법적 조치 카드를 꺼내들고 대치 장기화 채비에 나섰다. 서로에게 큰소리 떵떵 치는 상황은 '승자 없는 싸움'으로 귀결될 가능성을 암시한다. 실제로 북한 원전 건설 문제에 오랫동안 천착해 온 전문가들은 해당 논란이 시작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애초에 그 역사와 실체를 ..

김정은 노동당8차 대회

새로운 5개년 계획 등 경제정책 우선 논의 "사업총화 보고 계속"..상세 내용 안 전해 [서울=뉴시스]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6일 평양에서 노동당 제8차 대회 2일차 회의가 열렸다고 7일 보도했다. 2021.01.07. (사진=노동신문 캡쳐) photo@newsis.com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 2일차 사업총화 보고에서 국가 방위력을 강화해 평화적 환경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1일 회의에 이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를 계속하셨다"며 "보고는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 의지를 재천명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대만 방역 성공

강력한 컨트롤타워로 방역 지휘체계 '일원화' 여러 조직 둔 한국과도 비교돼 (시사저널=모종혁 중국 통신원) 11월27일 대만 행정원의 주계총처(主計總處)는 '국민소득 통계 및 국내 경제 정세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지난 3분기 및 10월까지 대만이 거둔 경제 성과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을 수정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아래 대만이 경제·산업·투자·무역 등 각 분야에서 거둔 성적표가 고스란히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와 2분기 경제성장률은 각각 2.51%와 0.35%였다. 3분기에는 3.92%의 성장률을 거두었고, 4분기는 3.28%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대만은 올해 전체 2.54%의 성장률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IMF)이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대만의..

금 항문에 1킬로 씩112킬로 밀수출

수고비 40만원씩 받고…50억 금괴 '항문 운반' 70대 실형 중국~한국 오가며 2년간 112차례 범행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0-11-11 09:47 송고 | 2020-11-11 10:14 최종수정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강산아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71)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53억7100여만 원을 추징한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3월23일~2017년 3월5일 중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항문 속에 금괴 1kg씩을 넣어 은닉하는 수법으로 총 112차례에 걸쳐 금괴 112kg(시가 53억7100여만원 상당)을 밀수출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 2015년 3월 금괴 밀수업자로부터 운반 시 수고비 명목으로 40만원과 항공비 및 숙박비를 제공받기로 약..

마윈의 앤트그룹 규제

도발적 비판후 '인류 최대 규모' 앤트그룹 상장 직전 '규제 몽둥이'로 절차중단 앤트그룹 '캐시카우' 인터넷 소액대출 규제 대폭 강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당국이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던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 절차를 전격 중단시키는 초강수를 뒀다. 이를 통해 중국 최고 부호인 마윈(馬雲) 알리바바 창업자에게 당국이 그어 놓은 선을 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음을 낸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자본시장에 후폭풍을 몰고 온 앤트그룹 상장 절차 중단 사태는 지난달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와이탄(外灘)금융서밋에서 한 마윈의 연설에서 발단이 됐다. 마윈은 '위험 방지'를 지상 과제로 앞세워 지나치게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