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닮유황 만들기

 

 

기계유 유제

 

기계유 유제 란 1906년 윤활유를 원료로 하는 유제가 감귤 깍지벌레의 방제에 유효한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작 되었으며 1920년대부터 일반에 보급되기 시작 하였다

깍지벌레를 비롯하 월동 해충구제에 유효하다 .기계유 유제 -60은 기계유가 60%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유화제로는 비누,크리소비누액 등이 사용되는데,대체로 유백색의 끈끈한 에멸션으로 수분함량이

많으므로 저온에서 응고하는 결점이 있다

 

 

 

기계유 유제 -80 이상의 고농도 제품은 투명한 기름모양의 액체로 되어 있으며 수분함량이 적으므로

저온에서도 동결로 인해 유분이 분해되지 않는다

최근의 자료에 의하면 감귤검은점무늬병 방제에도 효과적이라는 보고도 있다

사용법은 배,사과,포도,갑귤 등 과수의 월동해충에 대한 구충제로 물에타서 유분3-4% 정도 액으로

물에 타서 살포해 준다

 

 

특징

   1.귤응애에 대하여 저항성 없다

   2.고온에서 살포하면 잎이나 과실에 유침삼이 나타난다

   3.사용시기외에(6월이후 ) 사용하면 착색지연 과 당의 저하를 발생할수 있다

   4.다른 약제와의 혼용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 사용해야 한다

   5.사용후 3일이내에 비가 내리지 않아야 한다

   6.농가에서 쉽게 자가제조가 어렵다

 

 

                                 사진은 참고용이며  상품선전이나 특별한 의도가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기계유유제는 머쉰오일(machine oil) 95%와 유화제 5%로 구성된 단순자재로 살충제로 등록되어 있다.

 

기름성분이 곤충의 숨구멍 막거나 피부에 침투 하여 살충효과를 나타내어 현재 저독성 농약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유기합성농약이 아니기 때문에 친환경 재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름으로 식물체역시 덮기 때문에 피해가 나타날 수 있고 특히 고온기에 약해 우려가 있어 농도를 낮추거나 사용을 금하고 있고 현재 감귤을 비롯한 복숭아, 사과, 배에서 겨울철에 사용토록 등록되어 있다.

3월 이후부터 응애, 깍지벌레류 방제를 위해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에서는 여름철에도 농도를 낮추어 살균제와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기계유유제는 곤충의 면역성 유발이 없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감귤농가에서 선호하는 편이나 여러번 사용하면 감귤품질이 나빠진다는 여론이 있다. 실제로 농업기술원에서 시험한 결과 연2회 이상 사용할 경우 감귤착색이 늦어지고 당도가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석회보르도액과 살포 간격을 30일 이상 두어야 하기 때문에 사용시기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편 감귤시험장에서 석회보르도액과 기계유유제를 혼합하여 감귤에 살포한 결과 병해충 방제효과는 같으나 약해는 오히려 줄어든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석회보르도액 역시 친환경 농업에서 사용가능한 농약이지만 고온기에나 어린잎에 약해가 발생하였으나 기계유유제와 혼합 살포할 경우 그런 피해가 사라졌다.

일부에서는 이들 혼합사용에 대해 우려도 있지만 농업기술원에서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입증하였고 이를 토대로 연 5회 혼합 살포하는 '감귤 친환경병해충 방제력'을 제작하여 농가에 보급하기도 하였다.

더 나아가 두 약제를 혼합 살포한 결과 육묘중인 양배추 검은썩음병 예방에 있다는 시험결과가 농촌진흥청 영농활용자료로 선택되는 성과도 올렸다.

또, 양난에 병 예방과 응애 방제에 효과가 있다는 시험결과도 나왔다. 특히 심비디움 탄저병 방제를 위해서는 농약 단순 사용보다는 일반농약에 기계유유제를 혼용하면 약효를 20%상승시킬 수 있는 시험결과도 얻었다.

기계유유제는 감귤이외 작물과 고온기에 살포할 경우 약해우려가 높아 농약에 표기된 이외 사용하고자 할 경우 전문기관에 상의 하여야 할 것이다. 기계유유제는 잘 사용하면 약효를 증진시키고 방제비용도 줄일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약해를 유발시켜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였으면 한다.

<홍순영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학박사>

 

 

 

 

 

 

 

 

 

 

2. 보르도액

 

 

 석회보르도액은 프랑스에서 포도의 노균병 방제에 황산구리와 석회의 혼합물인 보르도액이

휴효함을 발견한 이래 현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보호살균제이다

보르도액은 물에 불용성인 구리가 병원균의 포자가 식물체에 날아오기전에 식물의 줄기와

잎에 살포하여 식물체 표면에서 포자가 발아되는 것을 억제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병 발생후의 치료효과는 미약하다

 

보르도액 제조시 주의해야 할것은 반드시 석회유에 황산구리용액을 첨가해야 하며 양액이

저온 이어야 한다 . 만약, 황산구리 용액에 석회유를 첨가하든가 따뜻한 상태에서 반응시키면

산성액이 되므로 보르도액의 입자가 크게되어 현수성이 불량해서 사용할수 없게된다

 

보르도액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살균력이 떨어지므로 조제후 바로 사용 하여야 한다

보르도액은 강한 알카리성이므로 에스텔 결합을 하고 있는 농약,파라치온,이피엔등 대부분의

유기인계 농약 과 BPMC 등 카바메이트계 노약 그리고 복분해를 일으키는 약제(석회유황합제)

와의 혼용을 피하여야 한다

 

 

보르도액의 종류에는 물 1L 속에 황산동과 생석회의 양에 의하여 6-6 식 보르도액,6-3식 보르도액

8-8식 보르도액 등으로 부른다 . 즉,물속에 황산동 6g,생석회 3g 이 들어가면 6-3 식 보르도액이 된다

 

 

 

 

 

3. 석회 유황합제

 

 

석회유황합제 는 1881년 프랑스에서 포도의 병해 방제용으로 사용되어 왔다.값이싸고 살균력 뿐만

아니라 응애류나 깍지벌레류 등에 대한 살충력도 지니고 있으므로 병해충 방제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석회 유황합제의 주성분은 다황산석회와 소량의 오항산 석회염이다. 주 성분인 다황산석회 는 불안정한

화합물로 공기중의 산소 및 탄산가스와 접촉하면 분해되어 활성화된 유황이 된다

 

재료는 물 20리터 에 유황분말 5kg,생석회 2.5kg 비율로 준비한다

조제 방법은 유황분말을 반죽하여 끓는 물에 넣어 끓이다가 끓기 시작할때 생석회를 넣고 한시간정도 끓인후 성숙 시키면 된다

 

단점 : 눈이 나고 부터는 사용이 곤란하다(약해) . 비닐이나 철제를 부식시킴.제조비용의 고단가

 

 

 

 

4. 자닮유황

 

현재 까지 전국각지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해본결과 살균제로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됨

특히 흰가루병,쟃빛곰팡이병 등 곰팡이균의 경우 방제 효과가 탁월함

흑성병과 탄저병의 경우 자닮유황의 양을 늘리고 자닮오일의 양을 3리터( 물 500기터기준)

이상으로 늘리는것이 효과적임

 

자닮유황은 과수에서 동계 방제용으로 석회유황합제 대신으로 활용할수 있으며 사용양은

꽃봉오리가 부풀어 오르는 시기는 1.5리터 이내, 그이전은 5리터 이상도 가능하다

 

 

 

사용량 : 0.7- 2 리터 (물 500리터 기준)  /  40- 120 CC (물 20리터 기준)

              동절기 만 5리터  이고  과수 꽃봉오리 나 새순 시기는생육기와 동일

적용작물 : 전 작물      유호기간 :  없음

효과  : 살균 살충효과 증대          살포시기 : 이른 아침.   흐린날

특이사항: 비닐과 파이프에 거의 손상이 없음

 

주의사항 :  자닮오일과  혼용하지 않으면 자국이 남고 효과가 줄어듬

                 포도. 감. 호두나무의 경우 품종별 농도장애 유의

               설탕과 당밀이 들어간 자재는 혼용불가 

 

 

 

 

 

 

  **    자닮유황 만들기 **

 

지난여름 천연농약 공동제작에 참여하신분들이 재료를 사 가지고 오셔서 한여름 오후의

무더위 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닮유황 을 만들었답니다

 

준비물

1. 유황  25kg       2.가성소다 20kg   3. 천매암. 황토   각각 500g   4. 천일염 1.5kg

 

 

                                            준비해온 재료들을 계근하고

 

 

 

 

 

 

 

                                         110리터  통에   1.유황.  2.가성소다

 

 

 

 

 

 

 

 

                                                                3,  천일염,천매암 ,황토

 

                                        

 

 

 

                                                  50리터 의 물을 붓고 주걱으로 저어줌

 

 

 

 

 

 

 

 

                                          화학반응을 보이면서 노란색이 붉은색으로 변함

 

 

 

 

 

 

 

 

                                                  140 도 까지 온도상승하며 유황을 녹임

 

  

몇분가 더 저어주다가 통에 물30 리터를 가득 채우고 24시간 후부터 사용하면됨

 

 

 

 

 

 

 

천연농약은 자연이 익숙해 하는 물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미생물에 의한 분해가

수월하게 이루어져 자연에 지속적인 피해를 유발하지 않는 장점이 있는 것이고

화학농약은 자연이 생소해 하는 물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미생물 분해가 늦어지고

 축척될수 있어 인간과 자연에 대한 피해의 기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유기재배에 사용 가능한 천연농약은 법적기준으로 만들어 진답니다

원재료는 법으로 정한 기준을 따라야 하고 보조제로 가능한 물질은 미국환경보호국

(EPA)에서 정하는  농약제품에 허가된 불활성 성분 목록(Inert Ingredients List) 규정

에서 3과 4에 해당되어야 하고,3에 해당되는 물질은 식품첨가물로 지정된 물질 이랍니다

 

 

자닮이 유기재배에 인정하는 천연물질외에 보조제로 활용하는 가성가리(수산화 칼륨,

Potassium hydroxide) 와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 , sodium hydroxide)는  식품첨가물로

분류되어 있고 천연오일을 이용한 천연비누 제조에 필수적이며 EPA 기준으로 inert 4B 에

해당되는 물질 입니다. 4B 에는 각종 음식류,치즈, 천연오일과 영양제 등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효자농원(육심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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