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윤득 난명학회 회장이자 첩첩산중의 부항면 대야리 삼도봉의 900미터 산 밑에 대야농장 블루베리 농장을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자라게 하는 야심찬 계획으로 이제 제대로 자리를 잡아 전국에서 물려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블루베리 와인을 7월 6일부터 공짜로 맛을 보게 한다고 해서 올라가 보았다.
대야농장 블루베리 입구는 해발 900미터 높이에 있다. 오늘 처럼 무척이나 더운 날씨지만 오히려 춥다. 좌측에는 계곡이 흐르고, 우측으로 수백년이 된 나무들이 도열해서 시원한 바람을 전해주고 있다.
대야농장 블루베리 농장은 몇 개의 단지로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자연의 환경을 그대로 블루베리를 심어 동산을 만들었다. 그 동산을 표시하고 있는 안내판이다.
대야농장 블루베리 농장의 우측 초입에는 근사한 폭포가 하나 있다. 그리고 좌측에는 삼도봉에서 내려오는 계곡이 천년의 숲을 이루고 계곡을 이루고 있다.
대야농장 블루베리의 이동거리가 길다보니 이렇게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어서 앞에는 사람이 타고 뒤에는 짐을 운반하도록 되어 있다. 저것을 타고 다녀보아야 하는데... 한번도 타지 못했다.
대야농장 블루베리는 이 사진을 잘 보면 안다. 풀과 함께 블루베리가 자라는 것이다. 그래서 대야농장 블루베리 농장에는 농약은 물론 제초재는 아예 꿈도 꾸지 못한다. 나무와 풀과 함께 공존하여 자연을 가장 원시에 가깝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이겨낸 대야농장 블루베리는 열매가 조금 작다. 비료를 주면 이 열매가 엄청 크게 열리겠지만 자연상태에서 자라는 블루베리는 크지 않다. 그리고 바로 따 먹어도 맛이 아주 좋다.
블루베리 따는 것을 체험하는 사모님이다. 무척 부지런히 따고 있다. 블루베리에서 체험을 하고자 하면 아침 7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6시까지 하면 자기가 딴 블루베리의 30%를 갖고 갈 수 있다. 블루베리가 작년에 이곳에서 1키로에 5만원인것을 생각한다면 아마 20만원 정도의 일당은 되지 않을까 싶다.
대야농장 블루베리 체험을 위해서 구미에서 오신 분이다. 무진장 많이 따고 있었다. 친구들 7명이랑 같이 와서 정신이 없다. 많이 먹는 것이 남는 것인데...
대야농장 블루베리 농장의 풍경을 위에서 담아 보았다.
대야농장 블루베리 농장에 오늘 같이 같 정명자 중앙보건소 직원이자 보살이다. 무슨 일이든 아주 바지런하다. 그리고 부지런하고, 오늘 보니 강직한 면도 있다. 오늘 측은지심이랑 돈은 귀신도 물레질을 시킬 수 있다는 돈이 최고라는 것을 이야기해 주어, 좀 더 빡시게 살기를 바랬다.
대야농장 블루베리의 능선은 보성의 녹차밭과 같이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블루베리는 지금부터 8월까지 열매가 익는다. 지금은 이렇게 열매가 익은 것을 찾아서 따야 하기 때문에 조금 힘이 든다.
대야농장 블루베리 체험을 하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바구니를 준다. 그리고 본인이 따는 것에 대해서 오전 7시부터 시작하면 30%를 가지고 가고, 식사를 대야농장에서 해결하면 20%를 가지고 간다. 그리고 아무때나 와서 따는 사람에게는 1키로에 2만5천원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혜가 있다.
대야농장 블루베리 농장을 가로 지르는 모노레일 철길입니다. 마치 팔공컨트리클럽의 골프카와 공군사관학교의 골프장 카트 레일 같습니다.
나는 블루베리 따는 쪽쪽 다 먹습니다. 아마 오늘 최소 2키로는 먹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맛이 좋고, 땡기고 무엇보다 풍만감이 없어서 계속 먹게 됩니다.
오늘 정명자 여사가 블루베리를 1시간 30분 정도 딴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4키로 정도 되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가서 블루베리 포장에 넣어서 가지고 갈 수 있게 합니다.
대야농장 블루베리 농장의 좌측 삼도봉에서 내려오는 계곡입니다. 물이 무척이나 차고 서늘합니다.
대야농장 블루베리 농장 주변은 호두나무가 참으로 많습니다. 이곳 부항면은 호두나무 주산지이기도 합니다.
대야농장에서 바라본 바로 옆의 블루베리 농장입니다.
대야농장 블루베리의 정예 사모님들입니다. 나이가 있지만 아직까지 일을 해서 즐겁다고 합니다. 아가씨라고 하니 너무 좋아하네요.
대야농장 블루베리 농장의 본부격인 건물입니다. 앞에 보이는 계곡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볼 수 없는 깨끗하고 엄청 큰 바위가 있어서 여름에 물놀이 하기에 제격입니다.
오늘 수확한 블루베리를 통에 넣는 중입니다. 우측에 서 계시는 분이 차윤득 회장님으로 남다른 사고와 남다은 생각과 남다는 계획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시는 분입니다.
블루베리 와인입니다. 날자가 항아리마다 다 저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7월 6일부터 와인 공짜로 마실 수 있습니다. 그냥 체험이 아닌 그냥 놀려와도 저의 이름만 이야기 해도 주기로 했으니 여러분도 시간이 나시면 가서 쉬시고 와인도 드시고 하셔요.
대야농장 블루베리만 유명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건 쑥을 항아리에 넣어서 숙성을 했다고 합니다. 향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픈 사람에게 아주 좋은 음료입니다.
오늘 아주머니에게 올라가면서 블루베리 비빔밥을 먹고 싶으니 밥을 맛있게 하여 놓고, 고추장만 있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블루베리 비빔밥도 좋을 듯 해서... 이렇게 해서 먹었는데.. 맛이 기똥차고 너무 좋았습니다.
대야농장 블루베리에서 점심까지 해결하고 내려 오는 길에 오연택 의장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부항초등학교 앞에서 감자를 캐고 있다고 해서 가니 밭이 4천평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미소로 일을 하시는 어르신에게 참으로 우리는 많은 것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 감자의 시세는 한 가마에 1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감자가 좋은 음식인데.. 내일 아침부터 감자 2개를 먹고, 출근할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경운기를 몰아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지금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감자가 쌓이고 있죠... 농기계가 없으면 이제 농사는 어렵습니다.
대야농장 블루베리 농장에 가면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한 박스 돌라고 하였더니 아이스크림 박스로 넣지 않고 큰 박스로 넣어서 70개나 들어갔습니다. 던 많이 들었습니다. 다 갖다 드리고... 내려오니 감자밭에 또 아이스크림을 이야기해서... 15개를 주문시키고 지갑이 차에 있는 관계로 정명자 여사가 돈을 대신 내었네요. 감사합니다.
오연택 의장님은 농사꾼입니다. 농사도 많이 하고, 사모님은 보건지소장으로 근무하면서 같이 부지런히 새벽에 농사를 짓고 출근을 합니다. 아주머니랑 이렇게 사이좋게 있으니 보기 좋습니다.
정명자 여사와 오연택 의장님입니다. 태양이 내리 비치는 이런 날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일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오연택 의장님의 자세가 프로 농사꾼으로 억대농으로 가기는 아직 어렵습니다. 시의원으로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농사에 전념을 하기 어렵습니다.
나도 경운기를 운전해 보고자 이리저리 했으나 움직이지 않아서... 계속 쭈물떡 거리고 있습니다.
이것도 건드려 보고, 저것도 건드려 보고, 이것저것 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나중에 오연택 의장님이 오셔서 조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서 맨 위와 같이 그렇게 감자를 캐게 되었습니다.
오연택 의장님이 또 감자랑 양파랑 차에 가득 실어 주어서... 사무실에 가지고 와서 이리저리 갈라주고, 가지고 온다고 혼이 났습니다.
이것은 최근 담수를 시작한 부항댐입니다. 물이 깨끗해서 너무 좋습니다. 부항댐을 이용하여 이제 수상스키와 같은 물을 통한 생활웰빙스포츠가 국민소득 4만달러에 가장 각광을 받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겠지요.
'농사 방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자닮오일 만들기 (0) | 2014.03.21 |
---|---|
[스크랩] 자닮유황 만들기 (0) | 2014.03.16 |
무안농협 콩탈곡 (0) | 2013.12.13 |
[스크랩] 흰콩(메주콩),쥐눈이콩(서목태) 탈곡합니다. (0) | 2013.11.29 |
귀농 귀촌 교육 (0) | 2013.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