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모임/곧은터

[스크랩] 왕비암님..!! 왕비꽃이 졌습니다.

참도 2009. 10. 17. 17:13

안녕하세요?

 

저는 왕비꽃..이라는 닉으로 곧은터를 찾은 부산아지매입니다.

헉~~~그런데... 이걸  우짜노...!!

~~~~~왕비암님..!!~~~~~~

닉네임 만드는데 1시간씩이나 걸렸는데...  왕비꽃보다 먼저오신

왕비암님이 낙동구비에 턱 버티고 계시네요.

영~~~

왕비꽃을 꺾어 버리시든지...   곱게 안아주시든지..

뜻대로 하시옵소서...!!

 

저는 부산 해운대 달맞이 언덕에 살고 있습니다.

풀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화분에다 쫑파를 심어놓고 꽃보듯이 즐거워하는 철없는 아이같고요.

어제 가입후

앞으로 10년 뒤...  그날을 위하여

열심히 읽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대학생들에게 그림을 지도하고,

또 그림을 그리면서 사는 그림쟁이입니다.

아직 그 길도 험하고 멀지만...

언젠가...   저의 보금자리에도 끝없이 펼쳐질

텃밭 풍경이 그려집니다.  그렇게 꼭 되리라 믿으며

앞만보면서 살고 있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땀 흘리시고 애쓰신만큼 부자도 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곧은터 모든분들... 너무나 훈훈하고 정말 좋고 정겹습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왕비꽃(닥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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