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모임/곧은터

[스크랩] 경북 2고을 포항경주 깜짝벙개 2탄입니다

참도 2009. 10. 17. 17:21

경북 2고를 경주포항 벙개 나머지 사진 입니다

오늘 모임을 준비하시고 집에 사람 찾아 오시는걸 너무 좋아 하시는 형수님과

옥이 이모님께서 반찬 만드는 이야기를 주고 받고 그옆에서 한수 배우는

싸리버섯 친구도 배우긴 배웠는데 집에가서 와이프안테 설명을 잘 할런지는 모르겠네요

있는것  모두 다 주고 싶어서 가지 가지 다 맛보여 주시는 인심에 놀랐읍니다

 

빨간옷 입으신분이 오늘 장소를 제공하신 별장님그옆에 개뿔님

술한잔 하시고서 진지한 대화를 하는 중입니다

왼쪽이 처음으로 참석하신 다율님과 뚜벙이님

왼쪽이 동대산님 그다음은 생일을 맞으신 포농이님 그다음이 반딋불이

총무님 이십니다

설야경님과 채희누님이 다정 스럽게 사진을 찍으시고

 

오늘 여러가지 준비를 해주신 별장님 사모님 고생 많으셨읍니다

 

이건 채희 누님이 반찬으로 가져 오셨네요

 

 

이건 심원님표 효소발효주 너무 맛있던데 덕분에 잘 먹었읍니다

 

옥이이모님표 배를 가져 오셨네요

 

이게바로 오늘 우리 입을 즐겁게해줄 칼치회

얼마나 맛있던지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불러 죽는 줄 알았답니다

아직까지 배불러 죽은 사람은 못보았읍니다만

 

먹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야채넣고 무침회를 만드니 한맛 더 나더군요

 

여긴 심원누님과 저도 한판을 찍었읍니다

모임에 참석 할려고 머리도 깍고 옷도 한벌 싸 입고 갔답니다

 

옥이 이모님께서 직접 말리신 국화차를 많이 가져와서 나눔으로

정을 배푸시고 직접 끓여서 손수 한잔씩 주셨는데 향이 너무 좋더군요

요렇게 끓여서

 

이렇게 따루어서 한잔씩 돌리고

 

별장님 황토방입니다  여기서 한숨 자고 싶었는데 그냥 왔답니다

 

밥을 얼마나 먹음직 스럽게 했는지 사진으로 올려 보았읍니다

옥수수와 콩 검은쌀 배불러서 실컷 먹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와이프안테

한 번 해달라고 해야 겠읍니다

 

직장 다니시다가 올해 퇴직을해서 농촌 전원 생활에 재미를 붙이시고

마당에도 아름답게 가꾸시고 재미있게 살아 가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읍니다

모임때마다 고생 하시면서 다음에는 옻이 준비 되었다고 옻닭을 한번 하자고 하시는 별장님

넉넉한 임심때문에 다음번 또 만날날을  기다려 봅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상옥프로폴리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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