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29

철근 없어 공사 중단

철근없어 아파트 공사를 못해요"..건설·산업현장 원자재 대란입력 2021. 06. 03. 08:25 수정 2021. 06. 03. 09:37 댓글 57개 국제 철강가격 급등에 車·조선·건설 전 산업계가 비상 3·4월 철근 없어 공사 멈춘 건설현장 43곳 시멘트·목재 등 가격인상 이어지며 소비자 가격도↑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철근이 없어 공사를 멈췄다. 시멘트와 목재 가격도 크게 올랐다. 연초부터 급등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에 공사현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연합] 자동차 회사는 4년 만에 강판 가격을 올리는 데 합의해야 했고, 조선사들은 수주가 늘어도 적자가 커지는 모순에 빠졌다. 가전 회사들은 제품 가격을 슬그머니 올렸다. 3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과 4..

지구촌 소식 2021.06.03

방글라 버스 집단 성폭행

방글라 20대女 달리는 버스서 집단성폭행..기사·주민 등 6명 검거 소봄이 기자 입력 2021. 05. 31. 09:56 댓글 203개 기사 도구 모음 자동요약 방글라데시의 한 여성이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져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0일 현지 매체 더데일리스타는 방글라데시 아슐리아 공업지역에서 버스 집단 성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글라데스 수도 다카에서 25㎞ 떨어진 아슐리아 공업지역에서 피해 여성 A씨(22)는 언니 집을 방문한 후 오후 8시쯤 버스를 타고 귀갓길에 올랐다가 변을 당했다. 지난 28일 방글라데시 아슐리아 공업지역에서 버스에 오른 2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18세, 20세, 24세, 25..

지구촌 소식 2021.05.31

미국 주유소 5시간 대기 휘발류 패닉

주유소 5시간 대기"..무섭게 번지는 '美 휘발유 패닉바잉'조유진 입력 2021. 05. 12. 08:24 수정 2021. 05. 12. 10:01 댓글 54개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해킹 공격을 받아 닷새째 멈춰 선 가운데 휘발유 패닉 바잉 수요가 미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주 샬럿 지역의 한 주유소 앞에 연료를 채우기 위해 대기중인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사진출처:AFP)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해킹 공격을 받아 닷새째 멈춰 선 가운데 휘발유 패닉 바잉 수요가 미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공급 부족에 수요가 갑자기 몰리면서 휘발유 가격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1일(현지시간..

지구촌 소식 2021.05.12

미국 실업수당

실업수당 때문에 구직 안해" 미 공화당 주지사들, 연방 수당 지급 중단맹준호 기자 입력 2021. 05. 12. 10:08 댓글 1개 기사 도구 모음 자동요약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미국 몇몇 주들이 연방정부에서 나오는 코로나19 실업수당 지급을 중단한다. 미국 아이오와, 앨라배마, 아칸소, 미시시피, 몬태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는 일주일에 300달러(34만원)인 연방 실업수당을 없앤다고 1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서 지닌달 3일(현지시간) 한 실업자가 잔돈을 요구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미국 몇몇 주들이 연방정부에서 나오는 코로나19 실업수당 지급을 중단한다. 실업수당 탓에 사람들이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보기 때..

지구촌 소식 2021.05.12

수에즈 운하 좌초

최대 해운 업체 머스크·하파그로이드, 남아공 희망봉 노선 이용 고려 400m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에즈운하서 좌초…선박 '올스톱' [수에즈운하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해운선사 머스크와 하파그로이드가 수에즈 운하 사고 장기화 시 남아프리카 희망봉 경유 노선 이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덴마크 선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을 내고 "희망봉 경유를 포함한 모든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중요하고 시간에 민감한 화물은 항공기로 운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결정은 나오지 않았으며 수에즈 운하가 언제까지 통과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파그로이드..

지구촌 소식 2021.03.26

베네수엘라 물물교환

베네수엘라의 날개없는 추락..차비까지 물물교환 입력 2021. 02. 23. 09:46 수정 2021. 02. 23. 09:46 댓글 709개 기사 도구 모음 [서울신문 나우뉴스] 만성적 경제위기에 빠져 허우적대는 베네수엘라에서 물물교환이 생존 방법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간편결제가 보편화하고 가상화폐까지 등장한 시대지만 베네수엘라에선 생필품 구입에서 교통비까지 물건이 돈을 대신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는 물물교환시장이 수두룩하다. 카라카스 서부 지역에 주말마다 서는 채소시장도 물물교환 전문 시장이다. 여기에선 베네수엘라 중부 미란다와 동부 안소아테기 등지에서 올라간 농민들이 채소나 과일을 기타 생필품과 교환한다. 고정적으로 시장에 나오는 농민은 어림..

지구촌 소식 2021.02.23

텍사스 영하10도 한파 전력바닥나..

텍사스 덮친 영하 10도 이상한파..삼성 반도체 공장 가동 중단 오스틴 전력회사, 삼성·인피니온 등 산업체에 전력 공급 끊어 전력 사용 급증, 발전소 고장..다른 주에서 빌려 쓰기도 불가능 미국 텍사스주의 이상 한파가 전력 위기를 불러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이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포트워스의 전력 회사에 고장 수리용 트럭들이 대기하고 있다. 포트워스/EPA 연합뉴스 미국을 강타한 한파가 독자 전력망을 운용하는 텍사스주의 전력 위기를 촉발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현지 반도체 업체가 가동 중단에 들어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텍사스주 오스틴의 현지 신문 은 16일(현지시각) 공영 전력회사 ‘오스틴 에너지’가 전력을 많이 쓰는 삼성전자, 엔엑스피(NXP) 반도체, 인피니온 등 반도체 업체에 대한 전력 공..

지구촌 소식 2021.02.17

코로나 치료비 미국

15억원 코로나 치료비 폭탄 맞은 미 50대.."보험 있어도 불감당" 미국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 [로이터=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목숨을 건진 중증 환자가 '억' 소리가 나는 치료비 청구서를 받은 사연이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8일(현지시간) "코로나 치료에 100만달러 이상이 들었는데 누가 계산할까"라며 치료비 133만9천달러(14억9천499만원)를 청구받은 퍼트리샤 메이슨(51)의 사례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배커빌에 거주하는 메이슨은 코로나 유행 초기인 작년 3월 병원 응급실을 급히 방문했다. 메이슨은 갑작스러운 열과 기침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으나 병세가 악화하..

지구촌 소식 2021.02.09

러시아 니발니 치료의사 사망

살인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8월 독극물에 중독됐던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최초로 치료했던 러시아 의사가 갑자기 사망했다. CNN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러시아 중남부 옴스크 지역의 옴스크 병원은 성명을 통해 세르게이 막시미신(55) 박사가 '돌연' 숨졌다고 밝혔다. 옴스크 병원은 "유감스럽게도 마취 및 응급 담당 의료진이었던 막시미신 박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해당 성명에서 사인은 언급되지 않았다. 나발니의 측근인 레오니트 볼코프는 "막시미신 박사는 나발니를 치료한 응급실의 책임자로, 특히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치료를 담당했다"며 "누구보다 나발니의 상태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살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구촌 소식 2021.02.05

푸틴 저택

검문소까지 갖춘 城…거대한 왕국" 크렘린 "오래된 비방…푸틴 소유 아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불리는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는 1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호화 저택을 폭로했다. 사진은 나발니가 공개한 푸틴 대통령 저택의 모습을 캡처한 것. (사진=palace.navalny.com 캡처)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불리는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반격을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나발니 팀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호화 저택을 폭로했다. 2시간 분량의 동영상에는 7800만..

지구촌 소식 202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