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15

인도 부호

인도 억만장자 재산 어느 정도길래..중국 거물들마저 제쳤다 안정락 입력 2021. 06. 09. 10:05 수정 2021. 06. 09. 10:10 댓글 119개 인도 암바니, 아다니 자산 급증 중국 중산산, 마화텅, 마윈 제쳐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회장 인도 부자들이 세계 부호 순위에서 중국 거물들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 블룸버그 데이터를 인용해 인도 억만장자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회장과 인프라 재벌 가우탐 아다니 아다니그룹 회장의 재산이 각각 840억달러(약 93조8000억원)와 780억달러로 급증해 아시아 1, 2위 갑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인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기업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경제 2021.06.09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7월 52시간

잘나가는 IT·바이오 '악!' 주 52시간 7월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 업종 특성상 철야작업 많은데 인력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중소 제조업체 13만6000여곳 규제 피하려 위장법인 세우기도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두 달 앞둔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들이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 포천의 한 장갑 제조 공장 사장이 홀로 기계 수십 대를 조작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 경기 포천에서 직원 10여 명을 두고 잡화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김모 사장은 주 52시간 근로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극심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24시간 공장을 가동하는 업종 특성상 근로시간이 줄어든 만큼 새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데 구할 수 없어서다. 이런 공장엔 오려는 사람이 드물다”며 “코로나19 탓에 외국인이 없어 불법체류자라..

경제 2021.05.06

이틀만에 22조 손실 빌황

이틀만에 22조원 날린 한국계 큰 손 빌황.."역사에 남을 투자 실패" 최정희 입력 2021. 04. 09. 15:18 수정 2021. 04. 09. 15:28 댓글 70개 손절만 일찍 했어도 피해 줄일수 있었다 지적도 스왑계약 맺은 금융사, 탈출 러시에 동반 침몰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 월가에서 수 백억 달러 손실 스캔들을 일으킨 한국계 헤지펀드 매니저 빌 황은 한 때 300억달러 자산을 운용할 정도로 잘 나갔다. 그러나 그가 200억달러(22조 4000원)에 달하의 자산을 한꺼번에 잃어버리는 데는 고작 이틀 밖에 걸리지 않았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이틀 만에 200억달러를 잃어버린 빌황’이란 기사에서 “현대 금융 역사에 기록될 만한 최단 시간 손실 중 하나”라고 꼬집었다. 그가 3월..

경제 2021.04.09

억만장자

'한국 최고 부자' 오른 서정진..이재용보다 많은 자산 얼마? 김유민 입력 2021. 04. 07. 17:21 수정 2021. 04. 07. 17:56 댓글 214개 기사 도구 모음 자동요약 팬데믹에도 억만장자 급증 김정주·김범수·이재용 순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국내 최고 부호 자리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게로 넘어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일(현지시간) 자산 10억달러(1조1000억원) 이상의 세계 부호들을 집계한 ‘2021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했다. 포브스는 지난 5일 기준 주가와 환율 등을 토대로 전 세계 억만장자를 추정했다. 올해 명단에 든 한국의 억만장자는 44명으로 지난해(28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위였던 고 이건희 회장이 명단에서 ..

경제 2021.04.07

한국전력 원자력등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도 국내 원전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원전 발전으로 수익을 얻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지난해 실적은 3년 만에 역대 최고 기록까지 세웠다. 전력 생산단가가 비싼 액화천연가스(LNG)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리면서 공기업인 한국전력의 전력 구매비용 증가로 적자가 증가하자, 원전 가동률을 높여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원전 발전량 증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포함 4곳뿐 18일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에 가입된 30개국 중에서 지난해 원전 발전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곳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아르헨티나, 슬로베니아 다. 특히 한국의 원전 가동률은 2017년 71.2%에서 2018년 65.9%로 감소한 이후 2019년..

경제 2021.03.19

하이닉스 공장 ASML EUV M16 장비설립

삼성 이어 SK하이닉스도 돈다발 들고 찾는 ASML..반도체 미세공정 필수 EUV 뭐길래 박진우 기자 입력 2021. 03. 04. 06:01 수정 2021. 03. 04. 07:46 댓글 144개 SK하이닉스, 4.7조 들여 EUV 장비 확보 3.5조 투입된 이천 M16 공장보다 1조 비싸 대당 1500억 EUV, M16에 17~18개 들어갈 듯 EUV 유일생산 ASML, D램 확대에 화색 SK하이닉스 M16 팹(공장) 전경.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에 5년간 4조7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EUV 미세공정을 활용한 차세대 D램 생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것이다. EUV 장비는 전 세계에서 ASML만 생산하고, 공급한다. 이 때문에 미세공정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파..

경제 2021.03.04

SK이노베이션 LG 에너지소송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주 제1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이제 세간의 관심은 합의금 규모에 쏠린다. 세기의 배터리 소송전이 LG에너지솔루션(LG화학배터리부문)의 승소로 일단락되면서 양측이 본격적인 합의안 도출에 나설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이 지급할 구체적인 합의금 액수는 ITC(국제무역위원회)가 영업비밀 침해 판정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를 공개한 후 책정될 전망이다. 예단은 이르지만 현금 분할지급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양사 간 지분 공유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열사 지분 양수도 방안도 거론된다. ━ 최대10조원→3조원→? ━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 측이 승기를 잡았지만 합의금 규모나 합의 시점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ITC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영업비..

경제 2021.02.16

제계 순위변화

CEO스코어, 공정위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2021년 공정자산 변화 조사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1~7위 작년과 동일..10위권 이하 요동 © 뉴스1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대기업집단의 자산규모 순위가 최근 1년 사이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중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포스코‧한화 등 상위 7개 그룹을 포함한 18개 그룹 순위는 1년 전과 같았지만 46개 그룹의 순위가 지난해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9월 말 공정자산을 기준으로 올해 자산 변화를 예상한 결과, 대기업집단의 공정자산 총액은 작년보다 84조9..

경제 2021.02.10

sk 하이닉스 성과급

SK하이닉스 직원들, 성과급 불만 갈수록 고조 회장·부회장·CEO까지 나섰지만 ‘백약무효’ 인사평가 제도 관련, 민사소송도 조만간 진행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000660)의 ‘성과급 논란’이 법적 문제로 비화할 조짐이다. SK하이닉스의 복수노조 중 하나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가 법적 대응을 준비하면서다. 현실적으로 성과급으로 불리는 초과이익분배분금(PS)이 노사협의 사항이 아닌 만큼 실제 법으로 다투더라도 승소 확률이 높진 않지만,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연봉 반납 선언에도 내부 불만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3일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 관계자는 "(PS 지급 관련) 지금 공개할 수는 없지만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있다..

경제 2021.02.03

메리츠 화재 성과급

매년 3월이면 메리츠화재 앞에는 고가의 수입차 딜러들이 대거 모인다” 해마다 3월이 다가오면 보험업계에 떠도는 우스갯소리다. 딜러들이 대규모 성과급을 받는 메리츠화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차 판매에 열을 올린다는 얘기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 사상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메리츠화재는 올해도 손해보험업계 최대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오는 3월 말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성과급으로 평균 연봉의 30% 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성과급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평균 급여액이 7689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직원 1명당 평균 2306만원 이상의 성과급을 지급하게 된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3월에는 평균 연봉의 30%를 지급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

경제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