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형국론 (形局論)
(1)형국론(形局論)이란
형국론(形局論)이란 산형지세(山形地勢)의 전후좌우(前後左右)를 살펴 명당명혈(明堂名穴)의 형국(形局)과 그 혈상(穴象)을 종합하여
물체의 모양과 비슷하게 생긴 형상(形象)의 이름을 붙여서 논하는 것을 말한다.
(2)형국론(形局論)의 분류(分流)
형국론은 혈상의 생김을 와겸유돌의 사상으로만 보지 않고 산과 하천 등의 주위의 기상과 형상을 사람(人)?물체(物)?
금수(禽獸)?용사(龍蛇) 등에 비유하여 길흉을 판단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산의 모양이 인?물?금?수?용?사(人?物?禽?獸?龍?蛇)와 같이 생기면 그와 같은 형상에서는
역시 그와 유사한 기운(氣運)과 기상(氣像)이 내재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1)인형(人形)에는 옥녀직금형(玉女織錦形)?장군대좌형(將軍大坐形)?선인무수형(仙人舞袖形) 등과 같이 사람의 형국에 비유하고,
2)물형(物形)에는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행주형(行舟形)?괘등형(掛燈形) 등과 같이 사물의 형상에 비유하고,
3)금수형(禽獸形)은 금계포란형(金鷄抱卵炯)?비봉형(飛鳳形)?학슬형(鶴膝形)?연소형(燕巢形) 등과 같이 날짐승이나 동물의 모양에 비유하고,
4)용사형(龍蛇形)에는 비룡상천형(飛龍上天形)?갈마음수형(渴馬 飮水形)?횡룡고조형(回龍顧祖形) 등의 용이나 뱀 등의
동물에 비유하여 산의 기운을 논하는 것이다.
(3)형국론의 문제
형국(形局)은 산의 총체(總體)를 말하는 것으로 산상(山相)에는 양상(陽相)과 음상(陰相)이 있고, 양상(陽相)은 주산(主山)?래룡(來龍)?
혈판(穴板)?보국(保局) 등을 말하는 것이고,
음상(陰相)은 영기(靈氣)?서기(瑞氣)?정기(精氣)?응기(應氣) 등을 말하는 것이다.
양상(陽相)은 알 수가 있지만 음상(陰相)은 알기가 어려운 것이다. 여기에 형국론의 문제가 있는데
즉 맹호출림형(猛虎出林形)을 관산자(觀山者)의 입장에 따라 어떤 사람은 맹호(猛虎)로 또 어떤 사람은 맹견(猛犬)으로
또는 말(馬)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또는 용두혈(龍頭穴)과 사두혈(蛇頭穴)을 구분함에 있어서 각자의 보는 관산(觀山)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으며
이에 길흉화복(吉凶禍福)의 문제점이 생기는 것이다.
결국 형국론(形局論)은 혈(穴)에 대한 화복론(禍福論)으로 사상(四象)의 혈상(穴相)과 좌우선(左右旋)에 따른 입수절(入首節)의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에 의해 길흉화복을 논할 수 있으므로 형국론에만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8.용호 화복(龍虎 禍福)
용호화복을 보기에 앞서 우선 가장지(可葬地)와 불가장지(不可葬地)를 보고난 다음에 청룡(靑龍)과 백호(白虎)의 화복론을 보기로 한다.
(1)가장지(可葬地)와 불가장지(不可葬地)
가장지와 불가장지를 나누어 보는 이유는 진혈(眞穴)을 찾음에 산형(山形)의 관산(觀山)에 있어 여러 가지를 보아야 하는데
그 중의 하나로 보아야 하는 점이다.
1)가장지(可葬地)
즉 묘소를 쓸 수 있는 곳을 보면 양기와혈(陽氣窩穴)?합기겸혈(合氣鉗穴)?순기유혈(順氣乳穴)?취기돌혈(聚氣突穴)?
윤기잉혈(潤氣孕穴)?돌맥요혈(突脈凹穴)?양맥합혈(兩脈合穴)?은맥원혈(隱脈圓穴)?왕맥은혈(旺脈隱穴)?동맥괴혈(童脈怪穴) 등은
가장지로서 묘소를 쓸 수 있는 곳이며 이와 반대로 묘소를 쓸 수 없는 곳인,
2)불가장지(不可葬地)
로서는 악기흉산(惡氣凶山)?쇠기산산(衰氣散山)?고봉첨산(高峰尖山)?음습심산(陰濕深山)?고룡배산(孤龍背山)?
급기광산(急氣狂山)?설기주산(洩氣走山)?무련독산(無連獨山)?무토석산(無土石山)?무맥평지(無脈平地)에는 묘소를 쓸 수 없는 것이다.
(2)청룡(靑龍)과 백호(白虎)의 화복(禍福)
청룡백호(靑龍白虎)의 길흉(吉凶)을 보는 데에 있어 혈(穴)의 가부(可否)를 판별함에 있어 서는 주산(主山)이나 래룡(來龍)의 화복(禍福)도
보아야 하나 이는 관산을 함에 있어 다른 부분과 겹쳐지는 부분이 많아 전체적으로 중복을 피하고자 본 논문에서는
청룡백호(靑龍白虎)의 화복(禍福)만을 보고자 한다.
1)청룡백호(靑龍白虎) 왕성(旺盛)하면 본손(本孫) 외손(外孫)이 경사(慶事)나고,
2)청룡백호 포옹(抱擁)하면 일문단취(一門團聚) 형성하고,
3)청룡산(靑龍山)이 수려(秀麗)하면 본손(本孫) 들이 기세(氣勢)하고,
4)백호산(白虎山)이 수려하면 외손(外孫) 들이 기발(氣發)하고,
5)청룡상부(靑龍上部) 왕기(旺氣)하면 장자손(長子孫)이 흥왕(興旺)하고,
6)청룡중부(靑龍中部) 서기(瑞氣)하면 중자손(中子孫)이 제일이요,
7)백호중부(白虎中部) 서기하면 중외손(中外孫)이 제일이오,
8)청룡하부(靑龍下部) 윤기(潤氣)하면 말자손(末子孫)이 발복(發福)하고,
9)백호하부(白虎下部) 윤기하면 말외손(末外孫)이 발복하고,
10)청룡백호(靑龍白虎)가 미약하면 본외손(本外孫)이 모두가 미약하고,
11)청룡산(靑龍山)이 배반(背反)하면 본손(本孫)들이 배신(背信)하고,
12)백호산(白虎山)이 배반하면 외손(外孫)들이 불응(不應)하고,
13)청룡백호(靑龍白虎)가 주거(走去)하면 본외손(本外孫)이 산거(散去)하고,
14)청룡산(靑龍山)이 역기(逆氣)하면 본손(本孫)들이 역리(逆理)하고,
15)백호산(白虎山)이 역기(逆氣)하면 외손(外孫)들이 역리하고,
16)청룡백호(靑龍白虎)가 상충(相沖)하면 본외손(本外孫)이 상쟁(相爭)하고,
17)청룡백호(靑龍白虎)가 산거(散去)하면 본외손(本外孫)이 분주(奔走)하고,
18)청룡백호(靑龍白虎)가 현군(縣裙)하면 본외손(本外孫)이 음탕(淫蕩)하고,
19)청룡백호(靑龍白虎)가 파국(破局)이면 본외손(本外孫)이 빈곤(貧困)하다.
제5절 수(水)-득수법(得水法)
산(山)은 천리(千里)의 근원(根源)을 바라보며 물(水)은 천리(千里)의 끝을 본다고 하였으며 또한 산(山)은 기복(起伏)을
그 수(數:性)로 하기 때문에 길흉(吉凶)은 그 고비(高卑)?후박(厚薄)?대소(大小)에 따라 정해지며, 물(水)은 곡절(曲折)을
수(數:性)로 하기 때문에 그 길흉(吉凶)은 장단(長短)?심천(深淺)?완급(緩急)에 의해 정하여 지는 것이다.
또한 산(山)은 그 성질(性質)이 본래 정(靜)이며 물(水)은 그 성질이 동(動)이다.
그러므로 본성(本性)은
산(山)은 음(陰)이고 물(水)은 양(陽)이다. 또 음(陰)은 체(體)이고 양(陽)은 용(用)
이기 때문에 길흉화복(吉凶禍福)은 물(水)에서 더 빨리 나타나는 것이다. 산(山)에 대한 물의 방향(方向)은 산(山)의 길방(吉方)으로 흘러 들어와 흉방(凶方)으로 나가는 것이 좋은 것이다.
‘풍수지리상 물(水)은 다음과 같은 특징
’을 가지고 있다.
첫째 풍수(風水)의 근본이 생기(生氣)를 타는 데에 있으므로 물을 산과 같이 음양이원기(陰陽二元氣)의 발현체로 보고 있기에 이 생기를 타기 위해서는 산과 물은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산과 물을 대립시켜 산(山)을 양(陽)으로 물(水)을 음(陰)으로 보아 산과 물을 음양(陰陽) 양자(兩者)로 나누어서 보지 않으면 생기(生氣)가 순환(循環)되지 않기에 풍수에서는 산을 양으로 물을 음으로 보는 것이다. 소위 양래음수(陽來陰受)로 하려는 것이다.
셋째 풍수에서는 물이 정적(靜的)이여야 하는데 이는 물은 유동(流動)하는 본성(本性)이 있지만 본성대로 유동해서는 아무리 길(吉)한 산(山)과 만나도 생기(生氣)의 순화(純化)를 이룰 수 없으며 오히려 산의 생기까지도 씻어가 버린다. 그러므로 산은 래룡(來龍)의 변화를 거듭하지 않으면 생기가 생길 수 없으며 물은 괴지 않으면 흘러가 버려 성국(成局)을 이룰 수 가 없는 것이다.
넷째 산이 물을 만나면 멈추어 생기를 모이게 한다. 이는 양수(陽受)가 합치는 곳에서 내맥(來脈)이 멈추어 내룡(來龍)이 되고 또한 여기에서 산의 기운이 모이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다섯째 풍수에서는 물이 재화(財貨)를 취득하는 것이라 하는데 이는 물이 있는 곳에서 사람이 많이 살며 재화를 축적한 실제적 경험으로부터 유래한 것에서부터 얻어진 결과이다.
여섯째 산이 체(體)인데 대해 물(水)은 용(用)이므로 그 영향이 급속히 나타난다는 것이다.
수(水)란 물이다. 물의 기운(氣運)이 형성되려면 우선 작국(作局)이 형성되어야 하기에 우선 작국(作局)에 대해서 본 다음에 물의 여러 가지의 특징에 대해서 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풍수(風水)의 목적이 혈을 찾음(심혈:尋穴)에 있고 또한 ‘풍수(風水)’라는 글자에서 보듯 바람(風)이 우선이기에 용(龍)과 바람(풍:風)을 위주로 보고자 하였다. 바람(風)을 관찰함에 있어서는 관산(觀山)이 우선이며 관산에서는 용(龍:간룡법-看龍法)을 살피는 것이 우선임을 밝혀두고자 한다. 그리하여 득수법(得水法)에 대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보고자 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국토(國土)는 풍수적(風水的) 산세(山勢)가 풍부(豊富)하고 산천(山川)에 정기(精氣)가 가득 찬 산세(山勢)로서 명당(明堂)의 가치(價値)가 뛰어나기 때문에 중국(中國)의 풍수(風水)가 학문(學問)의 체계화(體系化)는 훨씬 먼저 되었으나 산세(山勢)의 풍수적(風水的) 가치(價値)가 매우 적은 관계로 명당(明堂)의 혜택(惠澤)이나 학문적(學問的) 발전(發展)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훨씬 더 뒤떨어 질 수밖에 없었으며 그리고 동양권(東洋圈)에서 풍수지리(風水地理)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전하고 생활 깊숙이 뿌리가 내리게 된 것도 산형지세(山形地勢)가 풍수(風水的) 영향(影響)을 가장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1.작국(作局)이란
작국(作局)은 용호(龍虎)의 생기(生氣)로서 이루고 용호(龍虎)의 생기(生氣)는 래룡(來龍)의 변화에서 이루고 래룡(來龍)의 변화는 주산(主山)의 정기(精氣)의 세(勢)로서 이루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혈(結穴)은 주산(主山)의 기세(氣勢)가 래룡(來龍)과 용호(龍虎)의 작국(作局)으로 이어져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림 3-14 : 작국도(作局圖)>
2.산수풍(山水風)의 수(水): 물(水)과 불(火)
물(水)에도 음양수(陰陽水)가 있고 오행수(五行水)가 있다. 즉 지상(地上)에 흐르는 물은 양수(陽水)요 지하(地下)에 흐르는 물은 음수(陰水)다. 오행수(五行水)에도 북수(北水)는 한수(寒水)니 수(水)요, 남수(南水)는 열수(熱水)니 화(火)요, 서수(西水)는 냉수(冷水)니 금(金)이오, 동수(東水)는 온수(溫水)니 목(木)이오, 중앙수(中央水)는 정수(靜水)니 토(土)가 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물(水)을 음양(陰陽)의 기운(氣運)으로 남성(男性)과 여성(女性)으로 나누어 보면 남성(男性)은 불(火)과 같이 뜨거운 격정(激情)으로 활동하고 여성(女性)은 냉정(冷靜)하고 수용(受容)하는 기운(氣運)으로 활동하기에 남성(男性)은 불(火)의 기운으로 여성(女性)은 물(水)의 기운으로 볼 수 있고, 오행(五行理論)으로 물(水)과 불(火)의 관계를 보면 수극화(水剋火)해서 물의 기운이 불의 기운을 억제하는 것을 알 수가 있고 불의 기운이 많은 곳에서 물의 기운은 미약하고 반대로 물의 기운이 많은 곳에서는 불의 기운이 미약한 것이다.
3.물(水)의 득파(得破)
풍수(風水)에서 ‘물이 흘러 들어오는 것’을 득(得)이라 하고 ‘물이 흘러 나가는 것’을 파(破)라 한다. 풍수지리(風水地理)에서 아무리 정적(靜的)인 물을 이루는 것을 요구한다 해도 흘러 들어온 물이 그대로 고여서 흐르지 않으면 그 물은 부패할 수밖에 없기에 물이 흘러 들어와 혈(穴)앞에서 체류(滯留)한 다음 다시 흘러가는 것이 좋은 물의 흐름일 것이다.
성국(成局)에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득(得) 또는 견(見)이라 하고 지나가는 것을 파(破) 또는 불견(不見)이라 하는데 여기에서 득(得)이란 ‘물을 얻는다’는 뜻이며 견(見)은 내수(內水)를 ‘처음으로 본다’는 것이다. 또한 파(破)는 물이 지나가는 것을 이르고 불견(不見)은 물이 흘러가서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것은 “
주역(周易)”에서 열리는 것(벽:闢-열벽)은 건(乾-하늘건)이라 하고 닫히는 것(합:闔-문닫을합)은 곤(坤-땅곤)이라 하며 이는 곧 일벽일합(一闢一闔) 즉 벽합(闢闔)으로 만물(萬物)이 변화(變化)를 한다고 하였으니 벽(闢)이 득(得)이며 합(闔)이 파(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벽합(闢闔)은 개폐(開閉)를 의미하고 시종(始終)을 의미하고 산수(山水)에서는 음양(陰陽)을 의미하는 것으로 즉 생기(生氣)를 모으는 것을 의미한다.
성국(成局)의 또 다른 것으로 보면 물이 흘러들어 오는 것을 천문(天門)이라 하고 흘러나가는 곳을 지호(地戶)라 하는데 즉 득(得)과 견(見)의 장소를 천문(天門)이라 하고 불견(不見)과 파(破)의 장소를 지호(地戶)라 하는 것으로 천문(天門)은 넓게 열려 있어야 좋고 지호(地戶)는 밀폐되어 있어야 좋은 것이다. 만일 천문(天門)이 밀폐되고 지호(地戶)가 열려 있다면 산수(山水)를 만날 수 없어 진혈(眞穴)을 맺지 못할 것이다.
득파(得破)에서 물의 흐름을 보면 풍수(風水)에서는 물(水)이 직류(直流)하는 것을 꺼리고 굴곡(屈曲)하기를 바라는데 이는 직류(直流)에는 불견(不見)이 없고 곡류수(曲流水)에는 불견(不見)이 있어 생기(生氣)를 모으기 때문인 것이다.아래에서는 이를 나누어
득파(得破)를 득수(得水)와 파구(破口)로 나누어서 보고자
한다.
<표 3-2: 물의 득파(得破)의 구별>
구분(區分) | 득?파 | 견?불견 | 벽?합 | 건?곤 | 천문?지호 |
물을 흘러 들어들어옴 | 득(得) | 견(見) | 벽(闢-열벽) | 건(乾:?) | 천문(天文) |
물이 흘러 나가는 것 | 파(破) | 불견(不見) | 합(闔-문닫을합) | 곤(坤:?) | 지호(地戶) |
4.득수(得水)
“득수(得水) 지요처(得水 地凹處)는 고저굴곡(高低屈曲) 시수처(始水處)라.”
즉 혈(穴)이 되기 위하여 생긴 시생수(始生水) 지점(地點)인 것이다. 혈(穴)이 되자면 산(山)이 정상적으로 굴곡(屈曲)이 되어져야 정당한 입수(入首)가 생길 수 또한 음양(陰陽)이 배합(配合)된 혈(穴)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혈(穴)이 생긴 곳에 입수(入首)가 있고 입수가 생긴 곳에 반드시 득수(得水)가 있다.
득수(得水)는 곧 입수(入首)를 생기게 하기 위한 산(山)의 굴곡(屈曲) 지점인 것이다. 굴곡(屈曲)이 있으면 반드시 물(水)이 생긴다. 이 지점을 득수(得水)라고 한다.
입수(入首)는 양돌(陽突)이요 득(得)은 음굴(陰屈)이기 때문에 음돌(陰突)이 저(低)해야 陽突이 되는 것이다.
<그림 3-15 : 시생수 지점(始生水 地點)>: 음굴득수(陰屈得水)?양돌입수(陽突入首)
5.파구(破口)
“파구 수진처(破口 水盡處)는 명당작국(明堂作局) 대문처(大門處)라.” 즉 파구(破口)는 곧 명당(明堂)의 수구(水口)를 말함이니 혈(穴)을 에워싸고 있는 산을 따라 바람과 물이 출입하는 대문(大門)인 것이다. 수(水)는 저(低)요 산(山)은 고(高)다. 입수 양돌지(入首 陽突地)는 양(陽)이오 득수(得水) 음굴지(陰屈地)는 음(陰)으로 음양(陰陽)이 배합(配合)되어 있는 것과 같이 파구(破口)의 수(水)는 음(陰)이오 혈좌(穴坐)의 산(山)은 양(陽)이다. 그러므로 산(山)과 수(水)가 음양배합(陰陽配合)으로 되어 있다.
명당(明堂)의 사상본체(四相本體)인 입수(入首)?혈좌(穴坐)?득수(得水)?파구(破口)는 서로 관련성(關聯性)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혈형(穴形)의 크고 작음에 따라 파구(破口) 위치도 적당한 거리에서 생기는 것이다.
득수지점(得水地點)인 음굴지(陰屈地)는 좌선(左旋)이면 우측(右側)이고 우측(右側)이면 좌측(左側)이니 이곳이 굴(屈-음:陰)하기 때문에 반드시 돌(突-양:陽)한 곳이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약(弱)하고 허(虛)한 바위를 막아 주어야 되는 것이 혈(穴)이 되는 원리이다.
득수(得水) 음굴지(陰屈地)와 입수(入首) 양돌지(陽突地)가 굴곡(屈曲) 자연(自然)으로 음양(陰陽)이 배합(配合)되어 있다. 이와 반대로 득수(得水) 음굴지(陰屈地) 토석(土石)이 왕성(旺盛)하면 입수(入首) 양돌(陽突) 지점(地點)이 음양(陰陽) 변화(變化)를 못하므로 자연 변화를 하지 못한 산(山)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혈(穴)이 될 수 없고 산수동거(山水同居)가 되기에 파구(破口)도 될 수 없다.
<그림 3-16 : 득수지점(得水地點)의 토석이 왕함>: 산파(散破) 무기산도(戊己山圖)
6.수구(水口)
(1)수구(水口)란
수구(水口)란 ‘국내(局內)의 양수(兩水)가 합하여 밖으로 나가는 것’을 이르기도 하고 또는 ‘물이 한지역의 낮은 부분에서 강이나 개천으로 흘러나가는 부분’을 수구(水口)라 한다
. 수구(水口)는 일반적으로 청룡(靑龍)과 백호(白虎)가 서로 포옹(抱擁)하는 사이를 곡류(曲流)하는 것으로 득(得)?파(破)의 파(破)에 해당되며 견(見)?불견(不見)의 불견(不見)에 해당되는 곳인데 이를 수구(水口)라고 하는 이유는 혈(穴)은 용(龍)이 입수(入首)한 곳이기 때문인데 용(龍)에는 입이 있어 청룡백호(靑龍白虎)가 얼싸안은 곳이 마치 용(龍)의 입과 같이 생겼기에 용(龍)의 입이라는 뜻에서 수구(水口)라고 하고 또 다른 것은 청룡(靑龍)과 백호(白虎)가 서로 입을 갖다 댄듯한 곳이기 때문에 수구(水口)라고 하는 것이다.
수구(水口)로는 물(水)뿐만 아니라 바람(風)도 빠져나가는데 명당(明堂)에서는 수구(水口)를 통해 물이 빠져 나가더라도 바람은 빠져나가지 않아야 하는데 이는 바람이 빠져나가면 생기(生氣)를 머물러 있게 하지 못해서 혈(穴)이 형성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막힌 수구(水口)’에서 물이 흘러 내려가는 하류(下流)가 산(山)으로 가로막혀 있는 지세(地勢)이기에 물은 빠져나가지만 바람은 직접 빠져나가지 않아 혈(穴)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2)수구의 충화(沖和)
수구(水口)에서는 음양(陰陽)의 충화(沖和)가 일어나는데 이는 풍수(風水)에서는 청룡(靑龍)은 양(陽) 백호(白虎)를 음(陰)이라 하여 청룡의 안쪽을 따라서 오는 물을 양수(陽水) 백호의 안쪽을 따라서 오는 물을 음수(陰水)라고 하는데 수구(水口)는 이 양수(陽水)와 음수(陰水)가 합치는 곳이며 양(陽)인 청룡(靑龍)은 음수(陰水)를 받고 음(陰)인 백호(白虎)는 청룡(靑龍)의 양수(陽水)를 받음으로서 음양(陰陽)이 충화(沖和)되는 것이다.
(3)수구(水口)의 종류(種類)
음수구(陰水口)
라는 것은 청룡이 짧고 백호가 길며 백호가 청룡을 둘러싼 수구를 말하고
양수구(陽水口)
는 이와 반대의 경우를 이르고 음양합수구(陰陽合水口)란 청룡과 백호의 길이가 대등하게 상대하는 수구를 말한다.
7.수세(水勢)의 길흉화복(吉凶禍福)
풍수지리(風水地理)는 산수풍(山水風)으로 구성되는데 여기에서 물(水)은 길(吉)하기도 하도 흉(凶)하기도 하며 또한 물은 생기(生氣)를 동반하기도 하여 물이 멈추면 기(氣)도 멈추고 물이 직류(直流)하면 기(氣)도 물과 같이 설기(泄氣)된다. 여기에서는 길한 물과 흉한 물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1)길(吉)한 물
1)지현수(之玄水)
는 물이 혈(穴) 앞에서 곧게 흐르지 않고 지현자(之玄字) 같이 구불구불 흘러가는 물을 말한다.
2)합수(合水)
는 혈(穴) 앞에서 합쳐지는 물로 이는 혈의 뒤쪽 현무(玄武)에서 좌우(左右)로 나뉘어 출발하는 양수(兩水)가 있어 그 모습이 팔자(八字)처럼 생겼다고 하여 '팔자수(八字水)'라고도 하는데 이는 아래에서 물이 합쳐지지 않으면 그 혈은 가혈(假穴)일뿐 생기(生氣)를 순화(純化)하는 진혈(眞穴)은 아니다.
3)횡대수(橫帶水)
는 물이 혈 앞을 좌우로 옆으로 띠같이 흐르면 혈판의 기가 보호되는 물을 말한다.
4)구곡수(九曲水)
는 혈앞에서 굽이굽이 돌면서 흐르는 물로 겹겹이 흐르면 대길하다.
5)환포수(環抱水)
혈앞을 둥그렇게 돌아서 가는 물을 말한다.
6)만궁수(彎弓水)
궁체와 같이 감싸주는 물을 말한다.
(2)흉(凶)한 물
1)이향수(離鄕水)
는 물이 혈(穴) 앞에서 돌지 않고 곧게 빠져나가는 물을 말하는데 고향(故鄕)을 떠나는 사(砂)가 된다.
2)인자수(人字水)
는 물이 혈판(穴板) 앞에서 사람인(人)자 같이 빠져나가는 물을 말한다. 인자수가 흐르면 후손이 없게 된다.
3)내충수(內衝水)
란 혈판 앞에서 오는 물이 명당을 곧게 충(沖)하면 하루 아침에 망한다는 물을 말한다.
4)반궁수(反弓水)
란 혈판(穴板) 앞에서 배반(背反)하는 물로 이는 물이 혈판(穴板) 앞에서 환포(環抱)하여 돌아가지 않고 배면(背面)하여 활을 뒤집은 모양으로 흐르는 물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서 흐르는 물은 대흉(大凶)하는 흉수(凶水)인 것이다.
5)직류수(直流水)
는 혈(穴) 아래 깊은 계곡에서 물이 곧게 빠져나가면 음행(淫行)이 나는 흉수(凶水)이다.
6)당배수(撞背水)
는 혈판(穴板) 뒤를 물이 내수(內水)하여 등을 치듯 충(沖)하는 물은 대흉(大凶)한 물인 것이다.
8.수맥(水脈)
지표면(地表面) 하부(下部)에는 위치에 따라 여러 종류의 물이 흐르고 있는데 이는 건수(乾水)와 수맥(水脈)으로 건수(乾水)는 비 등으로 지상에 모인 물이 지하에 스며들어 흐르는 물을 말하고 수맥(水脈)은 지하(地下)에 지속적으로 흐르는 물을 말한다.
수맥(水脈)이 지하의 암반에서 흐르는 경우에 전파(電波)가 나오는 것이고 또한 수맥이 없어도 지하의 갈라진 암반에서 나오는 지전류(地電流)가 있는데 이런 전파와 지전류 모두다 우리 인간에게 해로운 에너지(氣)인 것이다.
득수(得水)는 뭇 산(山)에 물이 모이는 것이 좋고 그 물은 산(山)이나 도시(都市)의 중앙(中央)의 국혈(局穴)을 향해 구심적(求心的)으로 충화(沖和) 협심(協心)하는 것이 정(情)이 있으며, 혈(穴) 속으로 생기(生氣)를 모아 왕성(旺盛)하고 충일(充溢)하게 하며 또한 생기(生氣)의 융결(瀜決) 조화(調和)가 완전히 행(行)하여 지기에 적합한 것이 좋은 득수(得水)인 것이다.
제6절 향(向)-패철론(佩鐵論)
향(向)은 좌향(坐向)을 말을 말하는 것으로 ‘하남 풍수이론’에 의한 음택(陰宅) 24방위(方位)의 6중 패철(佩鐵)에서 제4선을 위주로 보고자 한다. 여기에서 좌향(坐向)의 중심은 혈판 앞의 파(破)가 아닌 혈 중심의 용(龍)이 혈판으로 힘을 주는 방향인 입수절 위주의 패철론을 보고자 한다.
1.패철(佩鐵)의 유래(由來)
패철(佩鐵)은 무덤 자리나 집터를 정할 때 풍수가(風水家)나 지관(地官)이 사용하던 나침반(羅針盤)을 이르는 것으로 흔히 이것을 지남철(指南鐵) 또는 윤도(輪圖)라고 부르며 쇠(鐵)라고 약칭한다.
윤도는 나침반 위에 있는 바퀴살 모양의 도표란 뜻이며 지남철의 얼굴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지남철의 시원은 한(漢)대까지 소급된다. 그때 이미 풍수점(風水占)에 쓰였다고 보며 BC 4∼5세기엔 자석침을 빙빙 돌 수 있게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 BC 2700년경에 지남차(指南車)가 만들어져 치우(蚩尤)와의 전투에서 황제(黃帝)는 이것을 이용하여 안개 때문에 길을 잃은 병사들에게 길을 찾도록 도와주고 결국 치우(蚩尤)를 사로잡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지남철(指南鐵)은 중국의 발명품으로 공인되었다.
한국 문헌에 윤도(輪圖)라는 말이 보인 것은 《영조실록》1718년 11월 초에 "청나라에서 들어온 오층윤도(五層輪圖)를 모조하도록 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그러나 이것이 풍수행위(風水行爲)의 도구로 쓰인 것은 삼국시대(三國時代)로 소급되며 ‘묘자리(陰宅)’나 ‘집터(陽宅)’를 잡을 때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으니 윤도와 한국인 생활의 연관은 그 뿌리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다.
윤도의 구조는 한복판에 나침반이 있고 그것을 중심으로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커지는 여러 층의 원이 그려졌으며 이 원들과 바퀴살 모양의 직선들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 방위표시의 한자(漢字)들이 깨알처럼 씌어 있다. 이 글자들은 동서남북 등 방향 표시의 글자가 아니라는 점이 일반 나침반과 다르다. 주역의 팔괘와 천간(天干)과 십이지(十二支)가 기록되었다.
즉 동(東)·서(西)·남(南)·북(北)이란 글자 대신 진(震)·태(兌)·이(離)·감(坎)자를 각각 쓰며 그 간방(間方)인 동남(東南)·남서(南西)·서북(西北)·북동(北東)이란 글자가 들어가는 지점에 손(巽)·곤(坤)·건(乾)·간(艮)이란 8괘(八掛) 글자가 표기된다. 또 천간(天干)과 오행(五行)도 표기되는데 갑묘을(甲卯乙)은 목(木)으로서 동(東)에, 병오정(丙吳丁)은 화(火)로서 남(南)에, 경유신(庚酉辛)은 금(金)으로서 서(西)에, 임자계(壬子癸)는 수(水)로서 북(北)에 각각 배치된다.
이때 무기(戊己)가 빠지는 것은 토(土)로서 중앙에 해당되어 중앙(中央)은 방향 표기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윤도(輪圖)의 내용은 조선과 중국이 서로 달랐다.
2.음택(陰宅) 24방위(方位)의 유래(由來)
고서(古書)에서 양(陽)은 태양(太陽)의 광선(光線)을 의미하고, 음(陰)은 달(月)의 태음(太陰)을 말하는 것으로 또 음양(陰陽)은 양의(兩儀)라고 규정하여 양동음정(陽動陰靜)의 이론(理論)을 발전시켜 태극도설(太極圖說)을 만든 것은 앞에서 살펴본 봐와 같다.
양의(兩儀)라 함은 천(天)과 지(地)를 말하며 우주(宇宙)의 전공간(全空間)을 의미한다. 이 우주(宇宙)에서 사방(四方)이 생기고 사방(四方)에서 오행(五行)이 나와 움직임이 이룩되니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정기(精氣)가 묘합(妙合)하여 만물(萬物)이 화생(化生)하게 된 것이다. 이 우주의 변화는 일정한 순서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변화하여 간다고 생각하였으며 그 변화의 하도수(河圖數)로 팔괘(八卦)를 제정하여 천지(天地)의 운수(運數)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또 십간(十干) 십이지(十二支) 즉 육십갑자(六十甲子)를 만들어 일(日)?월(月)의 운회(運會)를 판단할 수 있게 하였고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가 바뀌는 법칙(法則)과 패철(佩鐵)을 만드는 법칙(法則)을 제정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천지(天地)를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분별(分別)하고 천간지지(天干地支)를 통합하여 이십사방위(二十四方位)에 음양(陰陽)을 배정하고 오행수(五行數)를 배치하여 놓았다.
춘하추동(春夏秋冬)과 이십사절후(二十四節候)를 포함하여 하나의 원리를 만들어 냈으니 이십사방위(二十四方位)를 ①임자(壬子) ②계축(癸丑) ③간인(艮寅) ④갑묘(甲卯) ⑤을진(乙辰) ⑥손사(巽巳) ⑦병오(丙午) ⑧정미(丁未) ⑨곤신(坤申) ⑩경유(庚酉) ⑪신술(辛戌) ⑫건해(乾亥)로 정하고 각기의 방위를 음양(陰陽)으로 양분하여, 양(陽)의 방위(方位)는 임(壬)?자(子)?계(癸)?인(寅)?갑(甲)?을(乙)?진(辰) ?오(午)?곤(坤)?신(申)?술(戌)?건(乾)의 12양(陽) 방위(方位)(패철에서는 붉은색)를 나타내고, 또한 음(陰)의 방위(方位)로는 축(丑)?간(艮)?묘(卯)?손(巽)?사(巳)?병(丙)?정(丁)?미(未)?경(庚)?유(酉)?신(辛)?해(亥)의 12음(陰) 방위(方位)(패철에서는 검은색)로 정하였다.
여기에 하락(下洛)의 숫자(數字)를 오행(五行)에 배정하여 북(北)의 1?6수(水), 동(東)의 3?8목(木), 남(南)의 2?7화(火), 서(西)의 4?9금(金), 중앙(中央)의 5?10토(土)로 나누고, 이중에서 1?3?5?7?9를 양(陽)의 수로, 2?4?6?8?10을 음(陰)의 수로 하여 팔괘(八卦)의 기본수로 한 것이다.
여기에서 수화목금토(水火木金土)의 음양오행(陰陽五行) 상생상극(相生相剋)의 원리가 도출된 것이다. 이것이 패철(佩鐵)이 24방위로 나뉘고 여기에 따른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산(山)의 용맥(龍脈)이 생룡(生龍)으로 혈판(穴板)에 입수(入首) 한 것으로 논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관산(觀山) 위주로 한 다음에 맨 마지막으로 패철(佩鐵)에 따른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논하는 것이지 오로지 패철(佩鐵)에 의한 화복론(禍福論)은 너무나 위험한 음택(陰宅) 풍수지리의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중국(中國)이나 일본(日本) 그리고 서양(西洋)의 풍수(風水)는 본 논문 작성자의 조사에 의하면 작성일 현재까지는 음택(陰宅) 풍수(風水)를 전체적(全體的)으로 다룬 서적이나 이론을 발견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다.
<그림 3-17: 패철 육중도(佩鐵 六重圖)>
패철
3.패철의 사용방법
패철(佩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관산(觀山)으로 혈(穴)을 찾아 혈판(穴板)에서 패철을 고정하여 용맥(龍脈)의 흐름이 패철의 24방위 글자 중에서 어느 글자 사이로 입수(入首) 지점이 지나가는 가를 측정하여 당판(堂板)의 진혈(眞穴)?가혈(假穴)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즉 혈(穴)을 측정함에는
첫째 관산(觀山)으로 결혈(結穴) 여부를 확인하여,
둘째 결혈(結穴)된 혈(穴)이 패철의 어느 방향으로 입수(入首)를 하는가의 성격(性格)을 파악하여,
셋째 혈(穴)의 차등(差等)과 급수(級數)를 파악하여 길흉화복(吉凶禍福)에 의한 발복(發福)과 시효(時效)를 논하는 것이다.
측정거리는 약4~5m로 입수(入首)?선익(蟬翼)?당판(當坂)에서만 사용한다. 양택(陽宅)일 경우에는 집터의 마당을 중심으로 한 전체(全體) 대지(垈地)의 중심점(中心點)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패철(佩鐵)을 사용하는 방법에는
‘안’으로부터 시작하여
첫째 제1선에서는 혈판(穴板)에 물이 나는 것을 알아내는 방법인 황천수(黃泉水)를 측정하는 것을 말하고, 둘째 제2선에서는 혈(穴)의 선익(蟬翼)이 약하여 바람이 혈판(穴板)으로 바람(風)이 불어 들어오는지의 여부를 측정하는 팔요풍(八曜風)을 알아보는 것이고,
셋째 제3선에서는 오행(五行)을 표시하여 24방위에 삼합오행(三合五行)으로 혈(穴)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추산하는 것을 이르고,
넷째 제4선은 산맥(山脈) 측정(測定)하는 것으로 10간에서 무기(戊己)를 빼고 12지와 건곤간손(乾坤艮巽)을 배합(配合)하여 만들고 이것을 위치에 따라 눈금에 표시한 것이고,
다섯째 광중(壙中)의 자리를 정하는 것과 자리를 놓는데 사용하는 분금(分金)과 재혈(裁穴) 을 표시한 것이고,
여섯째 배합(配合) 24방위의 각 음양(陰陽) 중심과 천체무형물(天體無形物)의 정방위(正方位)를 측정하는 중요선이다.
(1)황천수(黃泉水) 측정법(測定法)
패철(佩鐵)에서 제1선은 분묘의 광중(壙中)에 황천수(黃泉水)가 침수(浸水) 했는지를 측정하는 것으로 결혈(結穴)이 되어 있지 않으면 광중(壙中)에 황천수(黃泉水)가 고여 있는 것을 말한다. 황천팔살(黃泉八殺)이라고도 불리는 것은 패철에서 제1선을 8방(方)으로 나누는데 이때에 8방을 통하여 지하에 샘물이나 지상의 빗물이 묘(墓)의 광중(壙中)에 스며들어 있는 것을 말한다.
황천수를 보는 제1선의 8방위에는 진(辰)?인(寅)?신(申)?유(酉)?해(亥)?묘(卯)?사(巳)?오(午)로서 제4선과 연관성을 보도록 지정된 방위다.
제1선의 진(辰) 방위에 속하는 제4선의 24방위에서 용맥(龍脈)이 임?자?계(壬?子?癸)로 들어오는데 이는 후천(後天) 8괘의 감괘(坎卦)로서 감(坎)은 양수(陽水)이고 진(辰)은 양토(陽土)이므로 토극수(土剋水)가 되어 살(殺)이 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 황천수(黃泉水)를 살피는 것은 제1선의 진(辰)방위와 제4선의 동남간의 진(辰)방위와 연관시켜 관찰한다.
제4선의 진(辰) 방위로 황천수(黃泉水)가 광중(壙中)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육안으로 살피는 것인데 이때에 황천수(黃泉水)는 석축아래나 전순(氈脣)의 하부까지 살펴야 하며 제4선의 진(辰) 방위가 황천수(黃泉水)의 출입통로라면 진(辰)방과 삼합(三合)인 모든 방위인 신?자?진(申?子?辰) 방위까지 살펴야 한다.
황천수(黃泉水)를 육안으로 살피는 방법으로는 황천수가 출입하는 방위에는 땅이 무르거나 빗물이 출입한 흔적이 있거나 땅이 검고 잡초 등이 무성하면 황천수가 스며드는 것을 육안으로 살필 수 있는 것이다.
지하(地下) 광중(壙中)에 황천수가 스며들어 있는 곳은 살(殺)이 되어 자손은 재패(財敗)와 요사(夭死)와 병패(病敗)를 면하기 어려운 것이다.
(2)팔요풍(八曜風) 측정법(測定法)
패철의 2선은 팔요풍(八曜風)을 측정하는 것으로 이는 혈판(穴板)에 살풍(殺風)의 침입여부를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상에 부는 바람을 양풍(陽風)이라 하고 이중에서도 다소 강하고 습한 바람을 음풍(陰風)이라 하는데 이 음풍을 ‘골짜기 바람’이라 하여 음곡자생풍(陰谷自生風)이라 하는데 이를 팔요풍(八曜風)이라 한다.
그리하여 패철2선에는 건(乾)?간(艮)?계갑(癸甲)?간(艮)?손(巽)?을병(乙丙)?손(巽)?곤(坤)?정경(丁庚)?곤(坤)?건(乾)?신임(辛壬)의 16글자를 12방위에 배정하여 각각의 방위가 허약(虛弱)하여 바람이 당판(當坂)에 침입(侵入)하는 것을 표시한 것이다.
여기서 제4선의 좌향(坐向)이 임좌(壬坐)인 경우에는 제2선에 건(乾)이라 표시되어 있으며 또 제4선에서 계좌(癸坐)인 경우에는 제2선에 간(艮)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그리하여 제4선의 임자계(壬子癸)가 제2선에서 건(乾)과 간(艮)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는 제4선의 임자계(壬子癸) 방위에서 제4선의 건(乾)과 간(艮) 방향으로 바람이 침입할 수 있으며 이는 혈상 오악(또는 혈의 사상)의 당판(當坂)에서 선익(蟬翼)에 해당하는 부분을 말함이다.
제4선에서 축간인(丑艮寅) 방위는 제2선에 계갑(癸甲)으로 표시되어 있으니 제4선의 계(癸)와 갑(甲)방위로 팔요풍(八曜風)이 침입할 수 있음을 표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팔요풍(八曜風)의 바람이 선익(蟬翼)에 침입하면 비혈(非穴)이 되는데 이곳에서는 유골(遺骨)이 화염(火炎)이 되어 후손 중에는 재산손실이 많이 있거나 정신병자가 나거나 요수(夭壽)를 하는 사람이 다수 나온다.
(3)제3선 삼합오행(三合五行) 연운산정법(年運算定法)
패철의 제3선에는 오행(五行)중에서 중앙(中央)의 토(土)를 제외하고 수금화목(水金火木)의 네 가지를 3번 반복하여 지지(地支) 12방위에 배치를 한 것이다.
여기에서 토(土)를 제외한 것은 토(土)는 양택(陽宅)에서는 5?10수(數)의 하락수(河洛數)를 적용하지만 음택(陰宅)에서는 천간(天干) 12방위에 해당되므로 0의 수(數)를 가산하고 또한 토(土)의 공통적으로 각 방위(方位)에 해당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패철(佩鐵)에서 오행(五行)을 나타내는 것은 24방위의 기운을 각각 오행(五行)으로 구분하기 위해서인데 즉 1)수(水)에 해당하는 방위자는 곤신(坤申)?임자(壬子)?을진(乙辰)에 3합(合)은 신?자?진(申?子?辰)이고 하락수(下洛數)는 1?6수(數)이며,
2)목(木)에 해당하는 방위자는 건해(乾亥)?갑묘(甲卯)?정미(丁未)이고 3합은 해?묘?미(亥?卯?未)에 하락수(下洛數)는 3?8수(數)이고,
3)화(火)에 해당하는 방위자는 간인(艮寅)?병오(丙午)?신술(辛戌)이고 3합은 인?오?술(寅?午?戌)에 하락수(河洛數)는 2?7수(數)이며,
4)금(金)에 해당하는 방위자는 손사(巽巳)?경유(庚酉)?계축(癸丑)에 3합은 사?유?축(巳?酉?丑)에 하락수(河洛數)는 4?9수(數)로 정하여 지며
삼합오행(三合五行)과 하락수(河洛數)로 연운(年運)을 정할 때에는 관산(觀山)을 먼저한 그 다음에 적용하는 것이 패철3선의 하락수(河洛數)를 보아야 한다.
임자(壬子) 입수(入首)로 결혈(結穴)이 된 경우에는 삼합오행(三合五行)에 따라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수(水)의 1?6년 수(數)와 토(土)의 5?10년 수(數)로 매장일(埋葬日)로부터 발복(發福)을 신?자?진(申?子?辰)의 각각의 년?월?일(年?月?日)로 받을 것이고, 이것이 비혈(非穴)인 경우에는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1?6년 수(數)와 토(土)의 5?10년 수(數)로 매장일(埋葬日)로부터로 신?자?진(申?子?辰)의 각각의 년?월?일(年?月?日)로 해(害)를 입는 것이다.
이는 패철(佩鐵)에만 의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관산(觀山)에 의해 산의 모양인 혈판(穴板)의 생김과 사격(砂格)의 원근(遠近)에 따라 연운(年運)의 조만(早晩)과 시간(時間)을 구별하여야 한다.
4. 24방위 길흉화복(吉凶禍福) 측정법(測定法)
패철(佩鐵)의 제4선은 24방위로 구별하여 놓은 것으로 패철(佩鐵)에서 간지(干支)의 24자(字)를 위치에 따라 각각 배치한 것이다.
패철에서
‘붉은 색’의 글자는 양(陽)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양방(陽方) 12방위(方位)로
임(壬)?자(子)?계(癸)?인(寅)?갑(甲)?을(乙)?진(辰)?오(午)?곤(坤)?신(申)?술(戌)?건(乾)으로 남자(男子)를 말하는 것이고
또한
‘검은 색’의 글자는 음(陰)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는 음방(陰方) 12방위(方位)로
축(丑)?간(艮)?묘(卯)?손(巽)?사(巳)?병(丙)?정(丁)?미(未)?경(庚)?유(酉)?신(辛)?해(亥)로 이는 여자(女子)를 나타내는데, 이것이 곧 천지(天地)가 정합(正合)함과 음양(陰陽)이 상응(相應)함에 12양방(陽方)과 12음방(陰方)에서 배합(配合)과 불배합(不配合)이 이루어져 길흉(吉凶)이 분별(分別)되고 혼합무기(混合戊己)와 오행(五行)의 상생상극(相生相剋)이 생겨서 만물(萬物)의 천태만상(千態萬象)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산형(山形)의 모양과 용맥(龍脈)의 흐름에 따른 입수절(入首節)의 결혈(結穴)의 여부(與否)에 따라 배합산(配合山)?불배합산(不配合山)?무기산(戊己山)으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논할 수 있는 것이다.
(1)배합(配合)2자 공식법(公式法): 배합절(配合節)
용(龍)의 능선을 기준으로 하여 산(山)의 배합(配合)을 측정하는 것은 산(山)의 기운(氣運)이 용맥(龍脈)을 타고 흐르기 때문이다. 여기서 용맥(龍脈)이 기복(起伏)과 굴곡(屈曲)을 거듭하면서 생룡(生龍)이 되어 산의 기운이 흐르는 곳에서는 혈(穴)이 맺어지고 이곳에서는 산맥(山脈)과 패철(佩鐵)의 4선에 배치된 24자 중에서 간지(干支)의 중심선(中心線)과 일치하는 곳에서 배합(配合)하는 경우에는 간지의 2글자 사이로 용맥(龍脈)의 기운이 흐르는데 이를 배합(配合) 2절(節)이라 한다.
배합(配合) 2절에서 용(龍)의 흐르는 방향(方向)의 입수절(入首節)에 따라 귀절(貴節)?부절(富節)?손절(孫節)로 나누어지는데 이는 용맥의 흐름에 따른 분류로서 귀절(貴節)에는 관직의 분야에서 성공하는 입수절이며, 부절(富節)은 경제적인 부(富)의 축척으로 성공하는 입수절이며, 손절(孫節)은 자손을 많이 두는 입수절로 구분하는 것이다.
<표 3-3: 배합(配合) 2절의 구분>
구분(區分) | 좌우선(左右旋) | 입수절(入首節) 방위(方位) | 발복(發福) |
귀절(貴節) | 우선(右旋) | 임자(壬子) 갑묘(甲卯) 병오(丙午) 경유(庚酉) | 관직(官職) |
좌선(左旋) | 자임(子壬) 묘갑(卯甲) 오병(午丙) 유경(酉庚) | ||
부절(富節) | 우선(右旋) | 계축(癸丑) 을진(乙辰) 정미(丁未) 신술(辛戌) | 부자(富者) |
좌선(左旋) | 축계(丑癸) 진을(辰乙) 미정(未丁) 술신(戌辛) | ||
손절(孫節) | 우선(右旋) | 간인(艮寅) 손사(巽巳) 곤신(坤申) 건해(乾亥) | 자손(子孫) |
좌선(左旋) | 인간(寅艮) 사손(巳孫) 신곤(申坤) 해건(亥乾) |
귀절(貴節)의
특징은 태조절(太祖節)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주로 관직(官職)으로 진출하여 높은 지위에 오르는 후손들이 많은 것으로 용맥(龍脈)이 귀(貴)하고 양명(陽明)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임자(壬子)
입수절은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오행(五行)의 수(水)의 영향으로 인한 하락수(河洛數)의 1?6수(數) 년(年)에,
갑묘(甲卯)
입수절은 해묘미(亥卯未) 생(生)이 오행(五行)의 목(木)의 영향에 따른 하락수(河洛數) 3?8수(數) 년(年)에,
병오(丙午)
입수절은 인오술(寅午戌) 생(生)이 오행(五行)의 화(火)의 영향으로 하락수(河洛數)의 2?7수(數) 년(年)에,
경유(庚酉)
입수절은 사유축(巳酉丑) 생(生)이 오행(五行)의 금(金)의 영향으로 4?9수(數) 년(年)에 태어난 사람이 각각 귀(貴)의 발복(發福)을 받는다.
물론 오행(五行)의 토(土)의 영향인 하락수(河洛數) 5?10수(數) 년(年)은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여기서도 관산(觀山) 우선에 따라 조금은 빠르게 또는 조금은 늦게 귀(貴)의 발복(發福)이 오는 것이다.
부절(富節)
은 고장절(庫藏節)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부(富)를 많이 축적(蓄積)하는 후손들이 많이 태어나는 절(節)로 용의 입수의 특징이 둥글 넙적하면서 산의 바닥에 깔아진 듯한 후부(厚富)한 모습으로
계축(癸丑)
입수절은 사유축(巳酉丑) 생(生)이 오행(五行)의 금(金)의 영향으로 하락수(河洛數) 4?9수(數) 년(年)에,
을진(乙辰)
입수절은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오행(五行)의 수(水)의 영향으로 하락수(河洛數) 1?6수(數) 년(年)에,
정미(丁未)
입수절은 해묘미(亥卯未) 생(生)이 오행(五行)의 목(木)의 영향으로 하락수(河洛數) 3?8수(數) 년(年)에,
신술(辛戌)
입수절은 인오술(寅午戌) 생(生)이 오행(五行)의 화(火)의 영향으로 하락수(河洛數) 2?7수(數) 년(年)에 태어난 사람이 각각 부(富)의 발복(發福)을 받는다.
물론 오행(五行)의 토(土)의 영향인 하락수(河洛數) 5?10수(數) 년(年)은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여기서도 관산(觀山) 우선에 따라 조금은 빠르게 또는 조금은 늦게 부(富)의 발복(發福)이 오는 것이다. 작은 부절(富節)은 생룡(生龍)이 아닌 사룡(死龍)으로 관산(觀山)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런 관산(觀山)이 요구된다.
손절(孫節)
은 태맥절(太脈節)이라고 불리는 절(節)로 여기서는 건강한 후손(後孫)들이 많이 태어나는 즉 손(孫)을 많이 두는 내룡맥(來龍脈)으로 혈(穴)의 상부(上部)가 강(强)하고 분명(分明)한 것이 특징이다.
간인(艮寅)은
인오술(寅午戌) 생(生)이 오행(五行)의 화(火)의 영향으로 하락수(河洛數) 2?7수(數) 년(年)에,
손사(巽巳)는
사유축(巳酉丑) 생(生)이 오행(五行)의 금(金)의 영향으로 하락수(河洛數) 4?9수(數) 년(年)에,
곤신(坤申)은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오행(五行)의 수(水)의 영향으로 하락수(河洛數) 1?6수 년에,
건해(乾亥)는
해묘미(亥卯未) 생(生)이 오행(五行)의 목(木)의 영향으로 하락수(河洛數) 3?8수(數) 년(年)에 태어난 사람에게 각각 손(孫)의 발복(發福)이 있다.
물론 오행(五行)의 토(土)의 영향인 하락수(河洛數) 5?10수(數) 년(年)은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여기서도 관산(觀山) 우선에 따라 조금은 빠르게 또는 조금은 늦게 부(富)의 발복(發福)이 오는 것이다.
배합절(配合節)에서는 입수절(入首節)이 정음(正陰)인 경우에는 여자(女子)가 정양(正陽)인 경우에는 남자(男子)가 영향을 먼저 받는데 이는 결혈(結穴)이 된 곳의 조산(祖山)과 용호(龍虎)와 안산(案山) 그리고 조산(朝山)에 따른 관산(觀山)으로 산(山)을 살피어 판단하는 것이다.
(2)불배합(不配合)2자 공식법(公式法): 불배합절(不配合節)
불배합절(不配合節)로 들어오는 입수절(入首節)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기서는 산(山)의 위에서 아래를 볼 때 패철(佩鐵)의 24방위 중에서 두개의 방위가 서로 불배합(不配合) 상태로 들어오는 것으로 이는 두개의 방위(方位)가 서로 불배합(不配合)으로 들어옴으로 인해서 유골이 나쁜 영향을 받아 후손(後孫)에게 화(禍)가 미치는 좋지 않은 입수절(入首節)인 것이다.
여기서는 사람이 죽는 방위인 인패절(人敗節)과 재산상의 손실을 보는 재패절(財敗節) 그리고 건강이 나빠져서 질병을 일으키는 병패절(病敗節)의 방위(方位)로 나누고 있다.
<표 3-4: 불배합(不配合) 2절의 구분>
구분(區分) | 좌우선(左右旋) | 입수절(入首節) 방위(方位) | 피해(被害) |
인패절 (人敗節) |
우선(右旋) | 해임(亥壬) 인갑(寅甲) 사병(巳丙) 신경(申庚) | 사람의 죽음 |
좌선(左旋) | 임해(壬亥) 갑인(甲寅) 병사(丙巳) 경신(庚申) | ||
재패절 (財敗節) |
우선(右旋) | 자계(子癸) 묘을(卯乙) 오정(午丁) 유신(酉辛) | 재산의 손실 |
좌선(左旋) | 계자(癸子) 을묘(乙卯) 정오(丁午) 신유(辛酉) | ||
병패절 (病敗節) |
우선(右旋) | 축간(丑艮) 진손(辰巽) 미곤(未坤) 술건(戌乾) | 질병의 발생 |
좌선(左旋) | 간축(艮丑) 손진(孫辰) 곤미(坤未) 건술(乾戌) |
인패절(人敗節)은
사람이 죽는 요절(夭折)하는 방위(方位)로 다음과 같은 화(禍)가 미치는데 이는 패철(佩鐵) 3선에 의한 3합(合) 오행(五行)에 따른 것으로
해임(亥壬) 우선(右旋)
입수절은 정음(正陰)으로 입수하였으므로 여자(女子) 해묘미(亥卯未) 생(生)이 3?8수(數) 년(年)에
좌선(左旋)
입수절일 경우에는 정양(正陽)으로 입수하였으므로 남자(男子)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1?6년(年) 수(數)에 북(北)쪽의 물(水)기운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데 여기서 오행(五行)과 관련되는 질병인 물(水) 기운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신체(身體)에서는 신장(콩팥)?방광 그리고 사망의 수단으로는 익사?음독자살?약물중독 등으로 인한 사망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러나 여기서도 관산(觀山) 우선에 따라 입수절에 큰 흉석(凶石)이 있을 경우에는 물(수)기운이 아닌 쇠(金)기운으로 사망하는 것이다.
인갑(寅甲)
에서는 우선(右旋)이나 좌선(左旋)이나 모두 정양(正陽)으로 입수를 하였으므로 남자(男子)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우선(右旋)
일 때에는 인오술(寅午戌) 생(生)은 화(火)의 기운인 2?7수(數) 년(年)에 좌선(左旋)일 때에는 해묘미(亥卯未) 생(生)은 3?8수(數) 년(年)에 동(東)쪽의 목(木)기운인 간(肝) 종류의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이다.
사병(巳丙)
은 양쪽 입수 모두 정음(正陰)으로 입수를 하였기 때문에 여자(女子)가 영향을 받는데
우선(右旋)
일 경우에는 사유축(巳酉丑) 생(生)이 금(金)의 기운인 4?9수(數) 년(年)과
좌선(左旋)
일 때에는 인오술(寅午戌) 생(生)이 화(火)의 기운인 2?7수(數) 년(年)에 사망하는 것인데 여기서는 남(南)쪽의 화(火)기운으로 사망하는데 인체(人體)로는 심장(心臟)?폐(肺)에서 사망 수단으로는 폭발물?불(火)기운 등으로 사망하는 것이다.
신경(申庚) 우선(右旋)
일 때에는 정양(正陽) 입수절이므로 남자(男子)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수(水) 기운인 1?6수(數) 년(年)에
좌선(左旋)
일때에는 정음(正陰) 입수이므로 여자(女子) 사유축(巳酉丑) 생(生)이 4?9수(數) 년(年)에 서(西)쪽의 금(金)기운인 교통사고?쇠(鐵)와 관련된 것으로 인해 사람이 죽는다.
재패절(財敗節)
에서는 금전적인 것의 원인으로 인해 부도나 파산이 나서 재패(財敗)를 당하는 것으로
자계(子癸)
에서는 모두 다 정양(正陽) 입수이므로 남자(男子)가 피해를 보는 것으로
우선(右旋)
일 경우에는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1?6수(數) 년(年)에
좌선(左旋)
일 경우에는 사유축(巳酉丑) 생(生)이 4?9수(數) 년(年)에 주색잡기(酒色雜技)나 축첩(蓄妾) 등의 여자(女子) 문제로 손재(損財)를 당하는 것을 말한다.
묘을(卯乙)
은
우선(右旋)
은 여자(女子)이면서 해묘미(亥卯未) 생(生)이 3?8수(數) 년(年)에
그리고
좌선(左旋)
일때에는 남자(男子)이면서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1?6수(數) 년(年)에 재산상(財産上)의 피해를 많이 입어 아주 가난해지며 산(山)의 사격(砂格)에 따라 ‘거지’가 되기도 한다.
오정(午丁) 우선(右旋)
은 정양(正陽) 입수이므로 남자(男子)이면서 인오술(寅午戌) 생(生)이 2?7수(數) 년(年)에 손재(損財)를 보는 것이고
좌선(左旋)
인 경우에는 여자(女子)이면서 해묘미(亥卯未) 생(生)이 3?8수(數) 년(年)에 재산상의 피해를 화재(禍災)나 음행(淫行) 등으로 피해를 입는다.
유신(酉辛)
모두 정음(正陰)으로 입수를 하였기에 여자(女子)가 해를 입는 것으로
우선(右旋)
일 경우에는 사유축(巳酉丑) 생(生)이 4?9수(數) 년(年)에
좌선(左旋)
일 때에는 인오술(寅午戌) 생(生)이 2?7수(數) 년(年)에 질병으로 인해 가난해 지는 것이다.
병패절(病敗節)
에서는 나쁜 질병이 발생하여 건강을 잃어 화(禍)를 당하는 것으로
축간(丑艮)
은 모두 정음(正陰) 입수이므로 여자(女子)가 화(禍)를 입는 것으로
우선(右旋)
에서는 사유축(巳酉丑) 생(生)이 4?9수(數) 년(年)에 해(害)를 입으며
좌선(左旋)
에서는 인오술(寅午戌) 생(生)이 2?7수(數) 년(年)에 화(禍)를 당하는 것으로 병명(病名)이 특이한 병(病)으로 화(禍)를 당하거나 또는 산형(山形)이 나쁜 곳에서는 ‘불구자(不具者)’가 나기도 한다.
진손(辰巽)은 우선(右旋)
일 때에는 남자(男子)이면서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1?6수(數) 년(年)에 음행(淫行)으로 인해 병(病)이 생기고
그리고
좌선(左旋)
일 때에는 여자(女子)이면서 사유축(巳酉丑) 생(生)이 4?9수(數) 년(年)에 음행(淫行)으로 인해 해(害)를 입는 것이다.
미곤(未坤) 우선(右旋)
은 여자(女子)이면서 해묘미(亥卯未) 생(生)이 3?8수(數) 년(年)에 해(害)를 입으며
좌선(左旋)
은 남자(男子)이면서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음행(淫行)으로 화(禍)를 당하는데 절손(絶孫)이 많이 되어 양자(養子)를 많이 받거나 후손(後孫)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술건(戌乾)
은 모두다 정양(正陽)의 남자(男子)로서
우선(右旋)
일 때에는 인오술(寅午戌) 생(生)이 2?7수(數) 년(年)에
좌선(左旋)
일 때에는 해묘미(亥卯未) 생(生)이 3?8수(數) 년(年)에 주색잡기(酒色雜技)등으로 병(病)이 나는 것이며 산(山)의 형태(形態)에 따라 ‘삼각형(△)’모양에서는 상부(喪夫)하고 ‘거꾸로 된 삼각형(▽)’형태의 산에서는 상처(喪妻)를 하며 산의 사격(砂格)이 나쁜 곳에서는 절손(絶孫)이 되기도 한다.
(3)배합(配合)3자 무기공식법(戊己公式法): 배합무기절(配合戊己節)
배합(配合)3자 무기절(戊己節)
은 배합(配合)2자에서
우선(右旋)
입수일 경우에는 배합(配合)방위 좌측(左側)의 지지자(地支字) 옆 천간자(天干字) 한 방위가 추가되어 입수 용맥이 3방위자의 중앙 지지자(地支字) 중심으로 산의 힘이 들어와 흉당(凶堂)을 되고,
좌선(左旋)
입수일 때에는 배합(配合)2자 방위의 우측(右側)의 천간자(天干字) 옆 지지자(地支字) 한 방위가 추가되어 입수 용맥 3방위자중 중앙 천간자(天干字) 중심으로 들어와 흉당(凶堂)이 되는 무기절(戊己節)을 말한다.
결혈(結穴)이 되지 않은 ‘배합3자 무기절’은 혈(穴)이 맺힌 배합2자의 귀?부?손(貴?富?孫) 절(節)로부터 왔기 때문에 각각 귀절무기(貴節戊己)?부절무기(富節戊己)? 손절무기(孫節戊己)라 한다.
배합무기절(配合戊己節)
에서는 용맥(龍脈)이 좋지 못한 관계로 용(龍)이 흩어지고 용(龍)의 흐름이 변화를 제대로 못하여 배합절(配合節)에서 일어난 길사(吉事)가 흉사(凶事)로 바뀌어,
귀절(貴節)은 귀절무기(貴節戊己)로 되어 재판하는 일이 생겨나는 관송(官訟)으로 바뀌고,
부절(富節)은 부절무기(富節戊己)가 되어 재산을 잃게 되는 사건이 생기고,
손절(孫節)은 손절무기(孫節戊己)로 되어 간음(姦淫)과 간통(姦通)을 하는 자가 많이 생기는 상피절(相避節)로 바뀌는 것이다.
<표 3-5: 배합(配合) 2절 무기공식법(戊己公式法): 배합무기절>
구분 | 좌선?우선 | 입수절(入首節) 방위(方位) | 피해(被害) |
귀절무기 (貴節戊己) |
우선(右旋) | 임자계(壬子癸) 갑묘을(甲卯乙) 병오정(丙午丁) 경유신(庚酉辛) | 관송?재판 관재구설 |
좌선(左旋) | 자임해(子壬亥) 묘갑인(卯甲寅) 오병사(午丙巳) 유경신(酉庚申) | ||
부절무기 (富節戊己) |
우선(右旋) | 계축간(癸丑艮) 을진손(乙辰巽) 정미곤(丁未坤) 신술건(辛戌乾) | 도적(盜賊) 재산손실 |
좌선(左旋) | 축계자(丑癸子) 진을묘(辰乙卯) 미정오(未丁午) 술신유(戌辛酉) | ||
손절무기 (孫節戊己) |
우선(右旋) | 간인갑(艮寅甲) 손사병(巽巳丙) 곤신경(坤申庚) 건해임(乾亥壬) | 근치상간 간음?간통 |
좌선(左旋) | 인간축(寅艮丑) 사손진(巳孫辰) 신곤미(申坤未) 해건술(亥乾戌) |
귀절무기(貴節戊己)
에서는 재판(裁判)을 받는 일이나 구설수(口舌數)에 오르는 일이 발생하는데 입수(入首)가
우선(右旋)으로
들어올 때는 재판에서 승소(勝訴)를 하나 재산과 명예에 오히려 피해를 보게 되고
좌선(左旋)
으로 입수가 들어오면 패소(敗訴)를 함과 동시에 재산뿐만 아니라 명예도 잃는 일이 발생되는 것이다.
임자계(壬子癸) 우선(右旋)
의 예를 들어 화복(禍福)을 보면 정양(正陽)이므로 남자(男子)이면서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오행(五行)의 수(水)기운인 1?6수(數) 년(年)에 재판(裁判)을 하는 사건(事件)이 발생하여 승소(勝訴)하나 승소로 인해 재산의 증가가 아닌 오히려 재산상의 피해를 보며 또한 임자계(壬子癸)는 순양(純陽) 3자이므로 정신 질환자가 나는 것이고,
자임해(子壬亥) 좌선(左旋)
의 경우를 보면 재판(裁判)에서 패소(敗訴)를 하여 실형(實刑)이나 벌금형(罰金刑)을 선고(宣告)받아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오나 순양 3자가 아니므로 정신병환자는 태어나지 않는다. 이와 같이 배합(配合)3자 무기절(戊己節)에서는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부절무기(富節戊己)
에서는 입수절의 정양(正陽)과 정음(正陰)에 따라 남여(男女)가 구분이 되면서 ‘도둑’을 맞게 되거나 ‘보증(保證)’으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되거나 ‘사기(詐欺)’등을 당하는 손재절(損財節)로
우선(右旋)
이면 본인과 가까운 사람이나 친?인척 등에게 당하게 되고
좌선(左旋)
이면 본인과 혈연관계가 먼 친?인척이나 친구 또는 회사동료 등으로부터 재산상의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손절무기(孫節戊己)
에서는 상피(相避)로 인한 피해가 나는 것으로 이는 가까운 친인척(親姻戚)간의 근친상간(近親相姦)이나 또는 친인척이 아닌 사람사이에서의 간음(姦淫)이나 간통(姦通) 등의 불륜자(不倫者)의 후손이 태어나게 되는 무기절(戊己節)인 것이다.
배합무기절(配合戊己節)에서도 패철이나 단순히 방위 위주가 아닌 관산(觀山)이 가장 최우선이고 그 다음에 패철(佩鐵)에 의한 산(山)의 사격(砂格)과 입수절(入首節)에 따른 화복(禍福)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4)불배합(不配合)3자 무기공식법(戊己公式法): 불배합무기절(不配合戊己節)
불배합3자 무기절(불배합 무기절)은 불배합2자(불배합절) 보다 피해가 더 크게 일어나는 산의 입수절로 산의 위에서 산의 아래로 보면
우선(右旋) 입수
용맥(龍脈)일 경우에는 불배합절의 좌측(左側)의 천간자(天干字) 옆의 지지자(地支字)의 한 방위가 추가되어 입수절의 3자의 중앙(中央)인 천간자(天干字)로 들어와 흉당(凶堂)이 되는 것을 말하며,
좌선(左旋)일
경우에는 불배합절의 우측(右側)의 지지자(地支字) 옆의 천간자(天干字)의 한 방위가 추가되어 중앙(中央)의 지지자(地支字)로 입수가 들어와 흉당(凶堂)이 되는 것을 말한다.
불배합무기절(不配合戊己節)에서는 배합무기절(配合戊己節)의 용맥의 흐름보다 더 나쁜 것으로 사람이 불행한 죽음을 당하는 되는
인패무기(人敗戊己)
과 가산을 탕진하는
재패무기(財敗戊己)
그리고 사람이 불구자 되는
병패무기(病敗戊己)
로 볼 수 있다. 불배합무기절(不配合戊己節)에서도 배합무기절(配合戊己節)과 같이 패철이나 단순히 방위 위주가 아닌 관산(觀山)이 가장 최우선이고 그 다음에 패철(佩鐵)에 의한 산(山)의 사격(砂格)과 입수절(入首節)에 따른 화복(禍福)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표 3-6: 불배합(不配合)2절 무기공식법(戊己公式法): 불배합무기절>
구분(區分) | 좌선?우선 | 입수절(入首節) 방위(方位) | 피해(被害) |
인패무기 (人敗戊己) |
우선(右旋) | 해임자(亥壬子) 인갑묘(寅甲卯) 사병오(巳丙午) 신경유(申庚酉) | 오사(誤死) 비명횡사 |
좌선(左旋) | 임해건(壬亥乾) 갑인간(甲寅艮) 병사손(丙巳巽) 경신곤(庚申坤) | ||
재패무기 (財敗戊己) |
우선(右旋) | 자계축(子癸丑) 묘을진(卯乙辰) 오정미(午丁未) 유신술(酉辛戌) | 가산탕진 파산?부도 |
좌선(左旋) | 계자임(癸子壬) 을묘갑(乙卯甲) 정오병(丁午丙) 신유경(辛酉庚) | ||
병패무기 (病敗戊己) |
우선(右旋) | 축간인(丑艮寅) 진손사(辰巽巳) 미곤신(未坤申) 술건해(戌乾亥) | 불구자 (不具者) |
좌선(左旋) | 간축계(艮丑癸) 손진을(孫辰乙) 곤미정(坤未丁) 건술신(乾戌辛) |
인패무기(人敗戊己)
에서 당하게 되는 피해는 어린 소녀?소년의 죽음과 불행하게 사망에 이르게 되는 오사(誤死)나 급사(急死) 또는 비명횡사(非命橫死)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큰 화(禍)를 입게 되는데,
해임자(亥壬子) 우선(右旋)
의 경우에서 보면 정음(正陰)으로 입수를 하므로 여자(女子)이면서 해묘미(亥卯未) 생(生)이 3?8수(數) 년(年)에 물(水)기운이나 기두자가 해(亥)인 관계로 목(木)기운인 간과 관련된 병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고,
임해건(壬亥乾) 좌선(左旋)
의 경우는 남자(男子)이면서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1?6수(數) 년(年)에 물(水)기운으로 또는 기두자가 임(壬)이므로 역시 같은 수(水)기운으로 사망하게 되는 것이다.
재패무기(財敗戊己)
에서는 파산(破産)이나 부도(不渡)등으로 인해서 가산(家産)을 모두 탕진(蕩盡)하여 궁핍(窮乏)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병패무기(病敗戊己)
에서는 불구자(不具者)의 기운이 있는 방위로서 사고(事故)나 불치병(不治病)이나 질병(疾病)등으로 인해서 불구자(不具者)가 되는 무기절(戊己節)인 것이다.
(5)24방위(方位) 길흉화복(吉凶禍福)
배합절(配合節)과 불배합절(不配合節) 그리고 배합무기절(配合戊己節)과 불배합무기절(不配合戊己節)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보면 다음과 같다.
1)배합절(配合節)
귀1절(貴一節)
이면 군수급이 나고, 귀2절이면 국장급이 나고, 귀3절이면 장?차관급이 나고, 귀4절이면 대통령이 나는 것이고,
부1절(富一節)
이면 백석부자 나고, 부2절이면 천석부자 나고, 부3절이면 만석부자 나고, 부4절이면 일국부자 나는 것이고,
손1절(孫一節)
이면 1?2형제 두고, 손2절이면 3?4형제 두고, 손3절이면 5?6형제 두고, 손4절이면 많은 자손 번성하는 것이다.
2)불배합절(不配合節)
인패1절(人敗一節)
에서는 사망자가 나고, 인패2절이면 연속참사 나고, 인패3절이면 많은 사망자 나고, 인패4절이면 온 집안이 멸망하는 것이고,
재패1절(財敗一節)
에서는 재물(財物) 손재(損財)하게 되고, 재패2절이면 연속 파산되고, 재패3절이면 많은 거지 자손 낳고, 재패4절이면 온 가족이 모두 거지가 되는 것이고,
병패1절(病敗一節)
이면 병?환자가 낳고, 병패2절이면 연속해서 병?환자 계속낳고, 병패3절이면 많은 수의 병?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병패4절이면 전체가족이 병?환자가 되는 것이다.
3)상부절(相符節)
상부절(相符節)이란
입수1절(入首一節)과 입수2절(入首二節)이
연속해서 같은 입수절(入首節)의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이는 ‘길입수절(吉入首節)’이면 연속해서 길(吉)한 입수절(入首節)이 들어오고 ‘흉입수절(凶入首節)’에서는 연속해서 흉(凶)한 입수절(入首節)로 들어오는 용맥(龍脈)의 흐름을 말하는 것으로, 동일(同一)한 당판(堂板)에서 길흉(吉凶)의 입수절이 같이 동시에 섞여있는 입수절(入首節)은 있을 수 가없으며 이는 또한 관산(觀山)에 의해서 길흉(吉凶)을 보는 것과 동시에 패철(佩鐵)로 입수(入首)를 측정하여도 알 수가 있다.
배합절(配合節)의 상부(相符)를 보면 크게 길(吉)한 생기는데 먼저
귀절(貴節)이 상부하면
특진(特進)?대과(大科)하고,
부절(富節)이 상부하면 일확천금(一攫千金)하게 되고,
손절(孫節)이 상부하면 쌍태아(雙胎兒)가 태어난다.
불배합절(不配合節)이 상부(相符)하면 훨씬 더 흉(凶)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인패절(人敗節)이 상부하면 급사자(急死者)가 생겨나고,
재패절(財敗節)이 상부하면 속패하여 가산탕진(家産蕩盡)하고,
병패절(病敗節)이 상부하면 급시득병(急時得病)하게 된다.
배합무기절(配合戊己節)이 상부(相符)하면 배합절(配合節)의 길사(吉事)가 흉사(凶事)로 바뀌어
귀절무기(貴節戊己)가 상부하면 속패관송(速敗官訟)이 일어나고,
부절무기(富節戊己)가 상부하면 사기횡령(詐欺橫領)을 당하게 되고,
손절무기(孫節戊己)가 상부하면 속출상피(速出相避)가 일어나는 것이다.
불배합무기절(不配合戊己節)이 상부(相符)하면 큰 흉사(凶事)가 일어나는데
인패무기(人敗戊己)가 상부하면 급시오사(急時誤死)가 일어나고,
재패무기(財敗戊己)가 상부하면 일조전파(一朝全破)하게 되고,
병패무기(病敗戊己)가 상부하면 불시불구(不時不具)가 되는 것이다.
(6)입수절(入首節)의 측정방법(測定方法)
패철(佩鐵)을 사용할 때에는 패철의 자침(磁針)과 패철 제4선 24방위의 자오선(子午線)의 정남(正南)과 정북(正北)이 일직선(一直線:↑)이 되게 하여 입수(入首) 부분에서 산(山) 위를 보아 정북(正北)에서 내려오는 산(山)은 임자산(壬子山)으로 정동(正東)에서 내려온 산(山)은 갑묘산(甲卯山)로 측정하여 혈(穴)을 측정(測定)하는 것이다. 이때에 당판(堂板)이나 입수(入首)부분에서 지하(地下)에 수맥(水脈)이 흐르는 경우를 대비하여 3~4곳으로 패철(佩鐵)을 이동하여 방향을 가리키는 자침(磁針)이 움직이지 않는 곳에서 측정을 하는데 이는 수맥(水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확한 입수(入首)를 측정하기 위해서 이다.
양택(陽宅)의 좌향(坐向)을 측정할 때에도 마당을 중심으로 한 전체(全體) 대지(垈地) 경계선(境界線)의 중심점(中心點)에서 3~4곳으로 패철을 이동하여 수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점을 찾아내어 좌향(坐向)을 측정하여야 한다.
다음의 그림에서 ⑥번 지점이 산(山)의 하단(下壇) 부분이고 ⑤번 지점이 산(山)의 상단(上壇)인 배합절(配合節)의 결혈(結穴)된 곳이라면, 첫째 ①번 지점에서 패철을 정확히 맞추어 ②번 지점으로 향해 측정하면 임자(壬子) 배합귀절(配合貴節)이 되는 것이고, ②번 지점에서 ⑤번 지점을 향해 측정하면 계축(癸丑) 배합부절(配合富節)이 되는 것이고, ③번 지점에서 ②번 지점을 향해 측정하면 건해(乾亥) 배합손절(配合孫節)이 되는데 이것이 산(山)의 입수절(入首節)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그림 3-18: 길산(吉山) 측정도>
5.패철(佩鐵) 제5선: 재혈(裁穴)과 분금(分金)
(1)재혈(裁穴)
재혈(裁穴)이란 수십리에 걸친 산의 용맥(龍脈)의 흐름의 래룡(來龍)과 입수(入首)를 살핀 다음 혈지(穴地)의 총기운(總氣運)이 결응(結凝)되어 있는
최적(最適)의 안좌지점(安坐地點)을 파는 작업이 재혈(裁穴)인 것이다.
재혈(裁穴)의 목적은 산천(山川)의 정기(精氣)의 기운(氣運)이 모두 시신(屍身)에 가도록 하는 것으로 재혈(裁穴)을 잘못하면 명당(明堂)의 발복(發福)의 효과의 차이는 물론 때로는 오히려 화(禍)를 입는 것으로 이는 양동기운(陽動氣運:+)과 음정기운(陰靜氣運:-)이 완전하게 결합되게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귀절(貴節)이 잘못 재혈되면 삭탈관직(削奪官職)을 당하게 되고, 부절(富節)이 잘못 재혈되면 사업중단(事業中斷)이 되고, 손절(孫節)이 잘못 재혈되면 낙태사고(落胎事故)가 일어나는 것이다.
재혈(裁穴)의 방법은 입수(入首)의 중심과 전순(氈脣)의 중심으로 노끈이나 실로 종(縱)으로 일직선이 되게 하고 양선익(兩蟬翼)의 끝과 끝을 횡(橫)으로 일직선이 되게 하면 혈판(穴板)의 중앙(中央)에서 열십자(+)가 되어 교차(交叉)하게 된다. 이때에 노끈이나 실이 교차하는 하단지점에 관(棺)의 하단(下端)이 닿도록 해서 혈토(穴土)의 깊이로 천광(穿壙)을 해서 우선(右旋)이면 좌향(坐向)에서 좌(坐)의 1/3정도 우측(右側)으로 틀어서 분금(分金)을 하여 시신(屍身)을 안좌(安坐)시키는 것이다. 그 이유(理由)는 우선(右旋) 혈판(穴板)의 경우에는 산(山)의 위쪽에서 아래쪽을 보아 우측(右側)의 혈판(穴板)이 좌측(左側)의 저?약?지?음?녀(低?弱?地?陰?女)의 성질보다 고?강?천?양?남(高?强?天?陽?南)의 기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림 3-19: 정재혈도(正裁穴圖)>:
(2)천광(穿壙)
재혈시 광중(壙中)을 파는 작업을 천광(穿壙)이라 하는데 이 천광의 깊이는 대혈(大穴)의 혈심(穴深)은 깊을 것이고, 소혈(小穴)의 혈심(穴深)은 얕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형 지질에 따라 천심(淺深)이 다를 뿐이지 좌향(坐向)에 따라 혈심(穴深)이 고정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대략 5척(尺) 내외(內外)의 깊이로 하는 천광은 첫째 혈판(穴板)의 맨 위인 지상에는
초목이 썩은 피토(皮土-표토:表土)를 파고
둘째
단토(斷土-진토:眞土
) 즉 풍한서습(風寒暑濕)을 막아주는 흙을 판 다음
셋째
혈토(穴土)
가 나오는 것이다.
이 혈토(穴土)는 비석비토(非石非土)로서 습기(濕氣)도 없고 건조(乾燥)하지도 않고 윤기(潤氣)가 있는데 즉 강(强)한 혈판(穴板)에는 유(柔)한 흙의 비석비토(非石非土)가 그리고 유(柔)한 혈판(穴板)의 흙에는 강(强)한 흙의 비석비토(非石非土)가 나올 때까지 파야 하는 것이다.
(3)분금(分金)
분금(分金)이란 시신(屍身) 하관시(下棺時)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패철 제5선의 분금선에 맞게 재혈(裁穴)하는 것이다. 이것은 명당(明堂)으로 혈(穴)이 맺힌 곳은 패철4선의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배합(配合)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산혈(山穴)의 음기운(陰氣運)과 양기운(陽氣運)을 충분히 합기(合氣)시켜 정기(精氣)를 교류(交流)하고 순환(循環)하는 데에 있고, 우선(右旋)이면 지지자(地支字)가 좌(坐)가 될 것이고 좌선(左旋)이면 천간자(天干字)가 좌(坐)가 되는 것이다.
분금(分金)의 방법(方法)은 임좌(壬坐) 우선(右旋)된 혈판(穴板)이라면 임입수(壬入首) 자좌(子坐)로 자좌(子坐)란에 삼간중(三間中) 병자(丙子)와 자좌오향(子坐午向)이므로 오향(午向)의 오자(午字)란 하(下)의 임오(壬午) 중심(中心)으로 연결시켜 중심 일직선에다 관(棺)의 상하중심(上下中心)이 일치되도록 하는 것이다. 좌선(左旋)은 이와 반대로 재혈(裁穴)과 분금(分金)을 하면 될 것이다.
패철 제6선은 배합(配合) 24방위의 각 음양(陰陽) 중심과 천체(天體) 무형물(無形物)의 정방위(正方位)를 측정하는 중요선이나 실제 관산 및 분금과 재혈 현장에서는 사용이 거의 되지 않고 있기에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그림 3-20: 우선(右旋) 및 좌선(左旋)의 분금도(分金圖)>
6.각종염(各種炎)
산수풍(山水風)의 풍수(風水)의 작용으로 명당(明堂)의 혈(穴)이 된 곳에 매장(埋藏)한 시신(屍身)은 뼈만 남기고 시신의 다른 부분은 모두 부패되어 없어지고 노란 황골(黃骨)만 남는데 이 곳에서는 각종염(各種炎)이 생기지 않으나 그렇지 못한 곳에서는 각종염이 생겨 후손(後孫)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1)수염(水炎)
수염(水炎)은 광중(壙中)에 물(水)이 최초의 매장할 때에는 차지 않았으나 시신(屍身) 매장 후에 광중(壙中)에 물이 차서 이곳의 후손(後孫)에게 많은 화(禍)를 입히는 것으로 여기에서는 인패(人敗)와 재패(財敗) 그리고 병패(病敗) 등의 질병(疾病)이 발생하는 아주 좋지 못한 염(炎)인 것이다.
(2)목염(木炎)
목염(木炎)은 나무뿌리가 외부(外部)에서 침입하여 생긴 것도 있고 또한 시신(屍身)의 자체(自體)에서 생겨 시신을 감고 있는 목염(木炎)도 있는데 후손(後孫)에게 피해는 나무뿌리가 감긴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데 재패(財敗)와 병패(病敗)가 있고 특히 불구자(不具者)의 후손(後孫)이 많이 난다. 목염(木炎)이 발생하는 산형(山形)은 무르고 산의 기운이 산기(散氣)된 곳에서 특히 목염(木炎)이 많이 발생한다.
(3)화염(火炎)
광중(壙中)의 시신(屍身)에 굴뚝처럼 검은 그을음 같은 것이 생기거나 또는 시신(屍身)이 불에 그을려 불에 탄 것처럼 새까맣게 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대개 산의 사격(砂格)에서 안산(案山)에 규봉(窺峰)이 있거나 또는 선익(蟬翼)이 부족하여 팔요풍(八曜風)이 광중(壙中)에 침입하는 곳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이곳에서는 인패(人敗)와 재패(財敗) 그리고 관송(官訟)이 일어나며 정신질환자(精神疾患者)가 많이 발생하는 염(炎)이다.
(4)충염(?炎)
광중(壙中)의 시신(屍身)에 벌레가 생기는 곳으로 음기(陰氣)가 집중(集中)되어 있는 곳의 연약하고 무른 땅의 시신에 많이 생기는 염(炎)으로 자손(子孫)에게는 재패(財敗)와 병패(病敗)가 나타나는 곳이다.
(5)풍염(風炎)
몰아치는 듯한 바람인 산(山)의 광풍(狂風)으로 인해 산(山)의 형체(形體)가 돌아간 듯한 곳에서 시신(屍身)이 이동(移動)하거나 뒤집히거나 하는 염(炎)으로 이곳의 자손(子孫)은 대개 난폭(亂暴)하거나 또는 재패(財敗)를 당하거나 도주자(逃走者)가 되거나 정신질환자(精神疾患者)가 많이 발생하는 염(炎)이다.
(6)모염(毛炎)
광중(壙中)의 시신(屍身)에 짐승의 털과 같은 세모(細毛)가 가득 차 있는 곳으로 음습(陰濕)하고 흉수사(凶獸砂)가 있는 곳으로 이곳의 후손(後孫)은 재패(財敗)나 음행자(淫行者)가 많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 炎이다.
제7절 음택의 사례연구
- ‘고(故) 이병철 회장’ 증조부묘
- ‘노무현 대통령’ 부모묘
1.‘고(故) 이병철 회장’ 증조부묘133]
(1)묘소의 음택 일반론
주산(主山)은 오행산(五行山)중 금형산(金形山)에 속하며 주산봉(主山峯)은 둥글게 응집력이 있고 후부(厚富)한 형상(形相)으로 태조산(太祖山)인 ‘자굴산’ 134]에서 출발한 용맥(龍脈)이 혈장(穴場)까지 내룡(來龍)으로 중출맥(中出脈)한 정룡(正龍)이 아닌 지룡(枝龍)으로 미약(微弱)한 것처럼 보이나 강(强)한 토질(土質)과 길암석(吉岩石)등으로 구성된 생기(生氣) 왕성한 생룡(生龍)이다.
133]‘고(故) 이병철 회장’ 증조부묘: ‘경남 의령군 유곡면 마두리 음지마을 도실골’ 뒷산에 위치.
134] ‘자굴산’: 해발 897.1m로 ‘경남 의령군 가례면 갑을리’ 서쪽 지역에 자리한 의령군의 진산이다.
자굴산은 봄이면 철쭉으로 유명하다. 산 중턱에 옛날 신선이 놀고 갔다는 전설이 서려 있는 강선암과 그 옆 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밑에 약 3m 깊이의 동굴과 천연수가 고여 있는 금지샘이 있다. 이 산의 진면목은 정상에서의 시원한 조망이다. 정상에서는 의령군이 한눈에 들어오고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소조산(小祖山)은 332m의 길(吉)한 부봉(富峰)으로서 부봉에서는 귀(貴)보다는 부(富)의 발복이 많으며, 안산(案山)도 노적봉이라 불리우는 금형산(金形山)으로 가을에 수확을 한 곡식을 높게 쌓아 놓은 모양의 형태의 생룡(生龍)으로 밖으로 배신을 하여 달아나는 모양이 아닌 안으로 감아주어 혈의 기운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하여 주고 있는 것은 산의 기운이 혈판에 머물러 있게 하여 주고 있는 아주 길(吉)한 조산(朝山)이다.
재물과 여자를 상징하는 오른쪽의 내?외(內?外) 백호산(白虎山)도 다섯겹?여섯겹이 안으로 감아주면서 백호의 기운을 안쪽의 혈판으로 아주 강하게 보내주고 있으며, 또한 권력과 남자를 상징하는 왼쪽의 청룡산(靑龍山)도 회룡형(回龍形)으로 혈판(穴板)을 향해 획 돌아서 강한 생룡의 기운을 혈을 향해서 아주 강하게 보내주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청룡의 기운이 귀(貴)를 상징하는 것이긴 하나 관산(觀山)에 의한 청룡의 기운은 귀(貴)가 부(富)로 화(化)해 많은 재물을 주는 생룡(生龍)으로 해석을 하여야 하는 청룡산(靑龍山)인 것이다.
혈장(穴場)은 주산봉(主山峰)을 향해 회룡고조형(回龍顧祖形)으로 나무에 과일이 매달린 듯한 모양의 '유혈(乳穴)'에 속한다.
선익(蟬翼)은 내·외선익(內?外蟬翼) 모두가 강(强)한 암석(岩石)으로 지표면(地表面)에 노출되어 '혈(穴)'의 좌·우측(左?右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면서 내룡(來龍)에서 혈판(穴板)으로 흘러내리는 물을 양쪽으로 갈라서 막아주면서 아래쪽 혈판(穴板)을 보호(保護)하는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좌·우선익(左?右蟬翼)은 균형(均衡)과 조화(調和)를 이룬다.
전순(前脣)은 혈판(血判)에서 약15m 앞에서부터 길암석(吉岩石)의 ‘바위’로 철옹성(鐵甕城)을 구축(構築)한 것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상부(上部)의 혈판(穴板)을 받쳐서 지지하고 혈판(穴板)에 모인 생기(生氣)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것은 부(富)의 위세(威勢)를 실감케 하는 국세이다.
혈판(穴坂)은 언뜻 보기에는 백호(白虎)쪽으로 기울어진 것처럼 보이나 이것은 지현자(之玄字)모양 입수(入首)의 심한 굴곡(屈曲)으로 이루어진 형태(形態)이므로 좌우(左右)의 균형(均衡)과 조화(調和)를 이룬다고 하겠다. 입수(入首)·선익(蟬翼)·전순(氈脣)과 마찬가지로 혈판(穴板) 또한 대지(大地)의 충분한 조건(條件)을 갖추고 있다.
(2)화복론(禍福論)
입수(入首)는 굴곡(屈曲)·암석(岩石)의 입수(入首)로 강(强)하고 튼튼하며 입수1절(入首一節)은 좌선룡(左旋龍)의 진입수(辰入首)에 을좌(乙坐)인 진을(辰乙), 입수2절(入首二節)은 우선룡(右旋龍) 계입수(癸入首) 축좌(丑坐)인 계축(癸丑), 입수 3절(入首三節)은 좌선룡(左旋龍)의 진을(辰乙), 입수4절(入首四節)은 우선룡(右旋龍)으로 계축(癸丑)으로 입수4절(入首四節)까지 모두가 강(强)하고 후부(厚富)한 생룡(生龍)으로 부4절(富四節)이 상부(相符)하여 일국(一國) 부자(富者)가 나는 명당(明堂)이라 하겠다.
입수1절인 진입수(辰入首) 을좌(乙坐)에서 입수절인 진(辰)은 정양(正陽)의 남자(男子)이므로 여자보다는 남자가 부의 발복(發福)을 더 많이 받는 부절입수(富節入首)이며 또한 하락수(河洛數)에서 수(水)의 영향으로 1?6수(數) 년(年)의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해당되는 연운(年運)으로,
그리고 입수2절은 계입수(癸入首) 축좌(丑坐)의 계축(癸丑)으로 이는 하락수의 금(金)기운의 4?9수(數) 년(年)에 사유축(巳酉丑) 생(生)으로 부(富)의 발복을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즉 신자진(申子辰)생과 사유축(巳酉丑)생의 남자(男子)가 1?4?6?9…수(數) 년(年)의 운기(運期)로 여자나 다른 생(生)보다 부(富)의 발복을 더 많이 받는 혈판(穴板)인 진혈(眞穴)인 것이다.
전체적(全體的)인 국세(局勢)와 산(山)의 사격(砂格)으로 보아 길사격(吉砂格)으로 약(約) 십대(十代)정도 가는 혈(穴)자리로서 국세(局勢)의 흠(欠)이 있다면 청룡(靑龍)의 작국(作局)으로 외손(外孫)보다 본손(本孫)이 흥(興)하며 부(富)에 비해 귀(貴)가 따르지 못하고 장손(長孫)보다는 차손(次孫)이나 말손(末孫)에서 부(富)의 발복(發福)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진혈(眞穴)인 곳이다.
<그림 3-21: ‘고(故) 이병철 회장' 증조부 묘소 위치도>
<그림 3-22: ‘고(故) 이병철 회장’ 증조부 묘소 등고선도>
<사진 3-1: ‘고(故) 이병철 회장’ 증조부 산소사진>: ①전면 입수, 후면 입수
<사진 3-1: ‘고(故) 이병철 회장’ 증조부 산소사진>: ②조산(朝山), 안산(案山).
2.‘노무현 대통령’ 부모묘 136]
(1)묘소의 음택 일반론
주산(主山)은 오행산(五行山)중 목형산(木形山)에 속하며 주산봉(主山峯)은 꽃 봉우리처럼 아름답고 귀(貴)한 형상(形相)이다.
주산(主山)인 ‘봉화산(烽火山)’137]에서 혈장(穴場)까지 용(龍)의 힘이 용맥(龍脈)을 따라 흘러간 것으로서 이는 주산(主山)의 지룡(枝龍)이 혈장(穴場)에 도달한 것처럼 보이나 주산(主山)에서 중출맥(中出脈)한 정룡(正龍)이 기복(起伏)과 굴곡(屈曲)을 거듭하면서 생기 왕성한 생룡으로 혈장(穴場)까지 이르고 있다.
혈장(穴場)은 소쿠리의 속같이 생긴 모양의 음혈(陰穴)로서 오목하게 들어간 와혈(窩穴)에 속하고 입수(入首)는 강(强)하고 튼튼한 토질(土質)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수1절(入首一節)은 암석입수(岩石入首)로 좌선룡(左旋龍)의 축입수(丑入首) 계좌(癸坐)의 축계(丑癸) 부절입수(富節入首)이나 전체(全體) 산(山)의 형세(形勢)가 부(富)가 귀(貴)로 변하는 형세(形勢)이고, 입수2절(入首二節)은 우선룡(右旋龍) 임입수(壬入首) 자좌(子坐)의 임자절(壬子節)로서 모두가 강(强)하고 생기(生氣) 왕성(旺盛) 한 용이다.
136] ‘노무현’ 대통령 부모 묘소 위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옆산.
137] 봉화(烽火)마을: ‘봉화산’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뒷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화산(해발140m)’ 아래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진영단감과 벼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봉화산(烽火山)에 봉수대가 위치하고 있었다 하여 봉수대아래 있는 마을 “봉하(烽下)마을” 이라 불리고 있으며, 봉화산에는 봉화사라는 절이 있으며 또 유명한 골짜기가 두 개 있는데 옛날에 도둑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붙여진 도둑돌(봉화산 동쪽)과 여우가 엎드려서 꼬리를 돌아본다는 복고고미형(伏孤雇尾形)의 야시골(봉화산 서쪽)이있다.
중조산(中祖山)은 군왕사(君王砂)의 형태인 열십자(+)형의 용맥은 혈판(穴板)이 명당의 진혈(眞穴)이면 일국(一國)의 제왕(帝王)이 나는 자리가 되는 것이며 ‘봉화산’에서 출발한 용맥이 혈판의 청룡에 해당하는 곳에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生家)가 있고 여기에 혈판의 위치도 산의 국세에서 보아 청룡산 끝에 위치한 것은 귀의 발복이 아주 크게 오는 것이고 백호산(白虎山)의 부(富)의 발복의 역할이 혈판에서는 부(富)보다는 귀(貴)의 역할이 큰 것으로 작용되며 청룡산이나 백호산이 밖으로 도망가는 배신형이 아닌 안으로 감싸주어 혈(穴)을 보호하면서 혈을 향해 기운을 보내주고 있는 진혈(眞穴)이다.
선익(蟬翼) 또한 강한 토질(土質)로 형성(形成)되어 오목하게 들어간 요혈(凹穴)로서 좌·우측(左?右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어 장풍(藏風)이 되어 혈판(穴板)이 풍염(風炎)으로 인한 피해를 입는 것을 막아주고 있으며, 혈판(穴板)으로 흘러내리는 우수(雨水)를 양(兩)쪽으로 갈라서 막아주며 무엇보다 좌·우선익(左?右蟬翼)이 안정(安定)과 균형(均衡)을 이루어 내부(內部)의 혈판(穴板)을 보호(保護)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한다.
전순(氈脣)은 와혈(窩穴)의 특성상 짧고 안정감(安定感)을 주며 강(强)하다. 또한 혈판(穴板)은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도 안정(安定)과 조화(調和)를 이루면서 강(强)하게 응결(凝結)된 것이 특징이다.
(2)화복론(禍福論)
전체(全體) 국세(局勢)에서 혈장(穴場) 뒤쪽인 태조산 아래 중조산에 위치한 군왕사(君王砂)는 제왕(帝王)이 나기에 충분하고 안산(案山)의 긴 일자문성(一字文星)은 최고급(最高級) 관료(官僚)를 배출할 수 있는 훌륭한 사격(砂格)이라 할 수 있겠다.
입수1절이 좌선 축입수(丑入首) 계좌(癸坐)의 축계(丑癸) 부절입수(富節入首)로 이는 정음(正陰) 입수이기는 하나 관산(觀山) 우선에 따라 정음의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많은 발복을 받으며 여기에 하락수(河洛數)의 금(金) 기운에 따라 사유축(巳酉丑) 생(生)의 4?9수(數) 년(年)의 운기(運期)로 영향을 받으나 입수1절은 상당히 ?은 것이 산의 기운이 적게 미칠 수 있는 것이고, 입수2절이 임입수(壬入首) 자좌(子坐)의 임자귀절(壬子貴節)로 이는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수(水)기운인 1?6수(數) 년(年)에 귀(貴)의 발복이 더 큰 진혈(眞穴)이라 하겠다. 여기서도 장손보다는 차손이나 말손의 사유축(巳酉丑) 생(生)과 신자진(申子辰) 생(生)이 1?4?6?9…수(數) 년(年)으로 부(富)보다는 귀(貴)의 발복을 아주 많이 받는 진혈(眞穴)인 것이다.
전체(全體) 산(山)의 국세(局勢)와 사격(砂格)으로 보아 약(約) 3대(代) 정도 가는 혈장(穴場)으로서 조산(祖山)인 태조산(太祖山)?중조산(中祖山)?소조산(小祖山)이 혈장(穴場)을 성곽(城郭)처럼 둘러싸지 못한 것과 그리고 안산(案山)인 조산(朝山) 뒤의 규봉(窺峯)은 흠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림 3-23: ‘노무현 대통령' 부모 묘소 위치도>
<그림 3-24: ‘노무현 대통령’ 부모 묘소 등고선도>
<사진 3-2: ‘노무현 대통령’ 부모 산소사진>: ①입수, 군왕사.
<사진 3-2: ‘노무현 대통령’ 부모 산소사진>: ②안산: 일자문성, 군왕사 흐름도.
제4장 양택 풍수지리 이론
양택 풍수지리(陽宅 風水地理)란 ‘살아있는 사람’이 활동하는 공간(空間)의 풍수지리(風水地理)이론을 말한다. 즉 단독주택 또는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의 공동주택과 그리고 사무실?공장?상가?관공서?도시개발 등의 모든 생산 및 집단 취락시설 등의 불특정(不特定) 다수인(多數人)이 이용(利用)하는 모든 시설(施設)을 모두 포함한 건축물(建築物)을 말한다.
양택(陽宅) 풍수이론이나 음택(陰宅) 풍수이론의 기본(基本)은 생기(生氣)와 동기감응(同氣感應)의 논리로서 모두 같은 원리인 것이다.
이는 풍수지리(風水地理)의 근본이 천지(天地)의 생기(生氣)를 땅(대지:大地)을 통해 받아 사자(死者)나 생자(生者)의 복(伏)을 구하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음택(陰宅)은 길지(吉地)가 없으면 화장(火葬)하는 것이 무해무득(無害無得)하지만 양택(陽宅)은 길지(吉地)에 길상(吉相)이 아니면 화(禍)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양택(陽宅)에서 중요한 것은 집터의 위치인 택지(宅地)이고 그 다음은 대문(大門)의 방향(方向)과 배치(配置)이고 그 다음으로는 건물의 가상(家相)등 일 것이다.
집의 위치와 대문의 방향은 향(向)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혈(穴)에 따른 배치(配置) 즉 동서남북(東西南北)의 방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지형지세(地形地勢)에 따라 택지(宅地)를 선택한 후 이에 따른 대문(大門)의 방향(方向)을 잡아야 할 것이다. 남향(南向)집의 동남향(東南向) 대문(大門)의 집인 동사택(東舍宅) 집인 감좌(坎坐) 배치에 손향(巽向) 대문(大門) 집뿐만 아니라, 동북향(東北向) 집의 북서향(北西向) 대문(大門)의 서사택(西舍宅)인 곤좌(坤坐) 배치에 건향(乾向)의 대문(大門)도 길택(吉宅)으로서 집의 방향(方向)은 혈(穴)에 따른 배치로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대지(垈地)의 중심점(中心點)은 마당을 중심(中心)으로 한 전체(全體) 대지(垈地) 경계선(境界線)이 중심점(中心點)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음택(陰宅)에서 언급한 용혈사수향(龍穴砂水向)의 음택(陰宅)이론을 기본이론(基本理論)으로 하고 여기에 음택(陰宅)이론과는 다른 양택(陽宅) 풍수이론의 다른 부분만을 언급하고자 한다.
제1절 양택(陽宅) 풍수지리(陽宅風水) 이론이란
양택 풍수지리(陽宅 風水地理) 이론이란 살아있는 사람이 살고 있는 주택(住宅)이나 건물(建物) 그리고 도시(都市) 등에 대한 이론을 말한다.
음택(陰宅)이 혈(穴)이 위주라면 양택(陽宅)은 보국(保局)이 위주가 되는데 이는 바람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생활(日常生活)에 있어 공기(空氣)가 제일이요 음수(飮水)가 두 번째요 그리고 식사(食事)가 그 다음이라 하는 것은 그만큼 양택(陽宅)에서 풍향변동(風向變動)이 적은 곳에 가택(家宅)의 구조(構造)를 잘 맞추어 공기의 조화(調和)가 잘 되도록 하면 길택(吉宅)이 되는 것을 이르는 것이다.
양택(陽宅)도 장풍득수(藏風得水)?양래음수(陽來陰受)?음래양수(陰來陽受)?음양충화(陰陽沖和)?오행상생(五行相生)의 지세(地勢)를 구하여야 하는데 이것은 양택(陽宅)도 음택(陰宅)과 같이 주위 보국(保局)이 잘되어야 하며, 택지(宅地)에도 주산(主山)?래룡(來龍)?입수(入首) 등의 총기운(總氣運)이 통(通)하여야 하고 이런 곳에 동사택(東舍宅) 구조로 된 가상(家相)이나 서사택(西舍宅) 구조로 된 가상(家相)을 맞추어 살면 음양오행(陰陽五行)과 하도(河圖) 낙서(洛書)에 의해 남녀노소(男女老少) 누구나 잘살 수 있는 길상(吉相)인 것이다.
음택(陰宅)은 래룡(來龍)과 혈(穴)을 위주로 하나 양택(陽宅)은 명당(明堂)과 상(相)을 위주로 한 비산비야(非山非野)의 보국(保局)이 잘된 곳에 좋은 집의 구조(構造)인 가상(家相)으로 하면 될 것이다.
또한 음택(陰宅)은 지하(地下)에 흐르는 생기(生氣)를 직접(直接) 받고 지상(地上)의 형세(形勢)에 흐르는 기(企)는 간접적(間接的)으로 받는 데에 비해, 양택(陽宅)은 지하(地下) 땅속에 흐르는 생기(生氣)는 간접적(間接的)으로 받고 지상(地上)의 형세(形勢)에 흐르는 기(氣)는 직접적(直接的)으로 받는 기운(氣運)을 일컫는 것이다.
1.택리지(擇里志)
조선시대의 실학자 이중환(李重煥)146]은 “팔역지(八域志)”에서 양택풍수(陽宅風水)를 다음과 같이 6가지로 언급을 하고 있다.
첫째 수구(水口)
는 폐쇄(閉鎖)를 요하는데 이는 야중(野中)에서는 물이 거꾸로 흐려 기국(基局)을 차단하는 역수(逆水)가 좋고 폐쇄(閉鎖)는 2중 3중으로 겹침을 대길(大吉)로 치며,
둘째 야세(野勢)
는 일월성신(日月星辰)의 빛이 언제나 비치는 곳이 좋은 곳으로 이는 사람은 양기(陽氣)를 받아 살기에 일월(日月)이 항시 비추는 곳에 인재(人才)가 생겨나고 질병(疾病)이 적기 때문이며,
셋째 산형(山形)
은 누각(樓閣)이 나는 듯한 모양을 하고 주산(主山)이 수려(秀麗)?단청(丹靑)?청명(淸明)한 곳이 제일 좋으며,
넷째 토색(土色)
은 땅색이 좋고 돌이 많고 샘이 깨끗하면 살만하며,
다섯째 수리(水理)
는 산(山)은 물을 얻어서 생화(生化)하고 물은 오고 가는 곳에서 합쳐지는 것이 좋은 것이며 물은 또한 재물(財物)을 관장하는 것으로 산속이라 해도 물이 모이는 곳이 좋은 곳이며,
여섯째 조산조수(朝山朝水)
에서 조산(朝山)은 멀리 보면 맑고(청수:淸秀) 가까이 보면 밝은 산(명정:明淨)이 길한 산이고 조수(朝水)는 작은 내와 작은 계곡은 역조(逆潮)하는 것이 좋고 큰 내와 큰 강은 순조(順潮)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큰 강과 큰 물에서 역조(逆潮)하는 곳이 처음에는 흥성(興盛)하는 일도 있으나 잠시 지나면 소멸(消滅)된다.
또한 조수(朝水)는 일반적으로 용(龍)과 합쳐서 굽어져 유유히 흘러와야지 일직선(一直線)의 기운(氣運)이 있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擇里志)148”의 복거총론(卜居總論)에서 살기 좋은 곳이란,
“첫째
지리(地理)
가 좋아야 한다고 하였는데 여기서 지리(地理)란 땅?산?강?바다 등에 대한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인 이치(理致)가 좋아야 하는 것으로 이것은 위에서 언급한 수구(水口)?야세(野勢)?산형(山形)?토색(土色)?수리(水理)?조산조수(朝山朝水)의 6가지를 말하며,
둘째
생리(生利)
란 그 땅에서 생산(生産)되는 이익(利益)으로 재물(財物)이란 하늘에서 내리거나 땅에서 솟아나는 것이 아닌 까닭으로 기름진 땅이 제일이고 그다음이 배와 수레를 이용한 물자를 교류하는 것이라 하였고,
셋째
인심(人心)
을 들었는데 이는 “그 곳 풍속(風俗)이 좋지 못하면 자손(子孫)에게도 해(害)가 미친다”고 하여 풍속의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넷째
산수(山水)
를 조건으로 하여 집 근처에 유람(遊覽)할 만한 산수(山水)가 없으면 정서(情緖)를 함양(涵養)할 수 없다고 하였는데 이는 “산수(山水)가 좋은 곳은 생리(生利)가 박(薄)한 곳이 많으니 땅이 기름진 곳을 가려 살면서 십리거리나 혹은 반나절 길 되는 안쪽에 산수(山水) 좋은 곳을 매입해 두고 마음 내키는 대로 가서 시름을 풀고 돌아오는 것이 좋다.”하여 생리(生利)를 무시하지 않고 있다.고 정의하고 있다.
146]이중환(李重煥)<1690(숙종16)∼1752(영조28)>: 조선후기의 실학자.
본관은 여주. 자는 휘조(輝祖) 호는 청담(淸潭)·청화산인(靑華山人) 이익(李瀷)의 문인으로 실사구시(實事求 是)학풍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713년(숙종39)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1717년에 김천도찰방(金泉道.察訪) 을 거쳐, 1722년(경종2)에 병조정랑이 되었다.
148]이중환(저)?이익성(역), 택리지(擇里志), 을유문화사: 서울, 2000, pp7-8.
택리지(擇里志)의 명칭이 <택리지(擇里志)>?<팔역지(八域志)>?<팔역가거지(八域可居地)>?<동국산수록 (東國山水錄)>?<진유승람(震維勝覽)>?<동국총화록(東國總貨錄)>?<동악소관(東岳小管)>?<형가요람(形 家要覽)>등의 여러 명칭(名稱)으로 불리나 본 논문에서는 인용의 편리성을 위해 팔역지(八域志)와 택리지 (擇里志)를 따로따로 명칭을 구별하였음.
2.집의 사상(四相)
집의 4상(四相)은 문(門)?방(房)?주(廚)?측(厠)을
이르고 이 사상(四相)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인 그 동선(動線)에 따라 시설한 집의 형상(形相)을 가상(家相)이라고 한다.
여기서 먼저 대지(垈地)나 주택(住宅)을 선택(選擇)을 하거나 또는 건축(建築)을 하는 데에 반드시 지켜야 할 3대 간법(三大看法)이 있으니 이를 가상(家相)의 3대 요소(三大要素)라 한다.
<그림 4-1: 협곡(峽谷)의 살풍(殺風)과 정풍(靜風)>
제2절 가상(家相)의 삼요소(三要素)
양택(陽宅)은 지기(地氣)의 영향도 많이 받으나 또한 지상의 해빛?공기?바람?물 등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여기에 주변(周邊)의 사격(砂格)과 보국(保局)이 잘되어야 장풍(藏風)과 득수(得水)가 잘되어 명당(明堂) 터가 되는 것이다. 이는 음택(陰宅)에서 언급한 것과 기본적인 원리는 같은 것이다.
최근에 좁은 국토로 인해 바다를 매립하여 신도시를 개발하거나 또는 도시를 재개발함에 있어서도 다음의 양택 풍수이론을 잘 적용하여 흉을 피하고 길을 취하는(피흉취길:避凶取吉) 것과 좋은 땅에서 좋은 인재가 많이 난다는 지령인걸(地靈人傑)을 명심하여 개발을 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살풍(殺風)을 막아주고 좋은 배산(背山)이 되는 배치(配置)를 위한 기본적인 것은
가상(家相)의 3요소(要素)인 배산임수(背山臨水)?전저후고(前低後高)?전착후관(前搾後寬)을 맞게 택지(宅地)를 선정하고 배치(配置)를 하여 길택(吉宅)에 길가(吉家)의 개발(開發)과 이에 따른 건축(建築)을 하여야 할 것이다.
1.배산임수(背山臨水)
살풍(殺風)을 피하기 위해 뒤로는 높은 언덕이나 산을 등지는 배산(背山)에 앞은 물이 있는 낮은 쪽으로 하는 임수(臨水)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의 원리(原理)는 생기(生氣)있는 바람(風)은 물(水)에서 일어나 산의 능선을 따고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생기(牲器)있는 바람을 집안으로 받아들여 집안의 공기(空氣) 압력(壓力)을 높여 바람의 기운인 천기(天氣)와 땅의 기운인 지기(地氣)가 잘 순환되게 하여 이런 조화된 곳에 사는 사람에게 건강(健康)하게 장수(長壽)할 수 있도록 하는 길(吉)한 배치 방법인 것이다.
<그림 4-2: 배산임수도(背山臨水圖)>
2.전저후고(前低後高)
급경사(急傾斜) 진 곳이 아닌 비산비야(非山非野)에 주건물(主建物)은 높게 안치되고 주건물에 따른 부속건물(附屬建物)과 정원(庭園)은 낮아야 한다는 것으로 이는 도로(道路)보다 높은 곳에 정원이 있고 정원보다 높게 건물(建物)을 배치(配置)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평지(平地)에서는 주건물(主建物)을 보호하는 담장을 둘러치고 좌우(左右)나 전면(前面)에 주건물(主建物)보다 낮은 부속(附屬)건물(建物)을 배치하여 사격(砂格)과 보국(保局)에 맞게 하여 생기(生氣)와 길풍(吉風)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하고, 여기에 부속(附屬)건물(建物)은 주건물(主建物) 보다는 더 적은 평면적(平面的)을 가지게 하여 배합(配合)의 가상(家相)이 되게 하는 것이 전저후고(前低後高)인 것이다.
<그림 4-3: 전저후고도(前低後高圖)>
3.전착후관(前搾後寬)
전착후관(前搾後寬)이란 사람이 출입(出入)하는 곳은 좁고 안으로 들어가면 넓어져서 건물과 비교해서 안정감(安定感)을 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대문에서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것이나 또는 현관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가는 것도 전착후관(前搾後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안과 밖의 공기(空氣)가 갑자기 뒤섞이어 살풍(殺風)이 되는 것을 방지(防止)하고 건물에 사는 사람에게 안정감(安定感)이 들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림 4-4: 전착후관도(前搾後寬圖)>
4.가상법(家相法): 대지의 형태, 건물의 배치.
가상법(家相法)이란 순환(循環)하는 공기의 조화를 인위적(人爲的)으로 조절하여 인체(人體)에 이롭게 변화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주택(住宅) 내부(內部)의 공기를 올바르게 순환하도록 하여 배합(配合)된 생기(生氣)가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어 안정감(安定感)있는 길(吉)한 기운(氣運)을 주는 것을 말한다.
(1)길상(吉相)의 기본(基本)
길상(吉相)의 기본(基本)은 집의 기운(氣運)이 중심(中心)의 한곳에 모이도록 하는 것으로 이것은 건물(建物)의 평면(平面)이나 외형(外形)의 정면(正面)과 측면(側面)의 모양새를 원형(圓形)에 기준(基準)을 두는 것을 말한다. 즉 원형내부에 꽉차게 들어가면 길한 상이고, 좁거나 길고 높아서 원형내부를 채우지 못하거나 밖으로 벗어나면 흉상이다. 어디 하나 일그러진 곳이 없는 과일이 탐스럽듯이 안정감이 드는 건물이 길상의 건물인 것이다.
평면(平面) 형태는 원형(圓形)에 가까운 것이 팔각형?육각형?정사각형이지만 전후좌우(前後左右)가 분별하기가 분명하지가 않다. 그래서 평면의 가로:세로 비율이 3:4에서 3:5모양의 직사각형 모양이 가장 보기 좋고 안정감(安定感)있는 길상(吉相)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보기 좋은 모양이 황금비율(1:1.618)인 것처럼 인간이 거주하는 공간도 황금비례와 일맥상통(一脈相通)하는 것이다.
길상(吉相)의 기본도(基本圖)는 원형(圓形)에 꽉 차는 것으로 건물(建物)의 배치(配置)와 평면(平面)의 적용(適用)에 있어 적용하여야 할 기본상(基本相)인 것이다
<그림 4-5: 길?흉상(吉?凶相)의 기본도(基本圖)>
*길상(吉相)의 기본도(基本圖)
*길상(吉相)의 기본대비도(基本對比圖)
*흉상(凶相)의 기본대비도(基本對比圖)
(2)대지(垈地)의 형태(形態)
건물(建物)이 들어설 대지의 이상적(理想的)인 형태(形態)는 네 변이 바르고 올바른 직각형의 모양으로 이때에는 마당과 건물의 넓이도 서로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좋은 것이고, 반면에 흉(凶)한 대지의 모양은 삼각형(三角形)이거나 불규칙(不規則)한 형태의 대지(垈地)를 말하는 것으로 이때에는 네 변이 바르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담장을 쌓아 길(吉)하게 만들어 고치고 이때에 고치고 남는 땅은 다른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림 4-6: 대지(垈地)의 길?흉상(吉?凶相)>
(3)건물(建物)의 형태(形態) 및 배치(配置).
건물(建物)의 위치(位置)에서는 바람의 흐름을 가장 중요하게 살펴야 한다. 바람은 그 위치의 형세(形勢)에 따라 길(吉)하기도 하고 흉(凶)하기도 하다. 이는 건물과 건물 사이에 부는 바람이 산곡풍(山谷風)의 흉풍(凶風)의 작용을 하기에 이에 대비한 건물배치가 없으면 큰 화(禍)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모서리가 진 곳에 부딪친 바람은 충(沖)의 작용을 하여 흉(凶)하게 되는 것이고 건물의 바른 곳에 부딪친 바람은 길(吉)하게 되는 것이다.
주건물(主建物)이 한쪽으로 몰리거나 대지의 중앙에 외롭게 섬처럼 고립(孤立)되면 건물 주위가 모두 공간(空簡)이 되어 허(虛)한 가상(家相)이 되는데 이러한 배치는 피해야 한다.
건물(建物)의 형태(形態)도 빈상(貧相)이나 불안정(不安定)한 형태(形態)가 아닌 부상(富相)이나 안정(安定)된 형태로 되어 기운(氣運)이 뭉쳐지는 형태(形態)를 띄어야 할 것이다.
제3절 양택(陽宅) 패철론(佩鐵論)
양택(陽宅)의 패철법(佩鐵法)은 음택 6중 패철의 제4선을 기준으로 하여 측정한다. 음택(陰宅)은 간지(干支) 2자를 배합(配合)하여 24방위(方位)를 측정하는데 양택(陽宅)은 3자를 일택(一宅)으로 하여 8괘(卦)로 방위를 측정한다.
양택(陽宅)의 8방에서 동서(東西) 둘로 나누어 동?서사택(東?西舍宅) 방위로 나누는데 햇빛이 많이 비치는 부분인 일출(日出) 방위는 상승(上乘)하는 기운의 성질을 가진 것으로 동사택(東舍宅)으로 그리고 햇빛이 적게 비치는 방위인 일몰(日沒)방위는 하강(下降)하는 기운의 성질을 가진 서사택(西舍宅) 방위로 나누어 진다. 여기서 같은 기운을 가진 방위끼리 잘 어울리고 그렇지 않은 방위와는 어울리지 못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1.동사택(東舍宅)과 서사택(西舍宅)의 구분
동사택(東舍宅)은 일출방위로서 임자계(壬子癸)는 감(坎:北-水:1?6)으로, 병오정(丙午丁)은 이(離:南-火:2?7)로, 갑묘을(甲卯乙)은 진(진:동-목:3?8)으로, 진손사(辰巽巳)는 손(巽:東南-木:3?8)으로 나누어지고,
서사택(西舍宅)의 술건해(戌乾亥)는 건(乾:西北-金:4?9)으로, 미곤신(未坤申)은 곤(坤:西南-土:5?0)으로, 축간인(丑艮寅)은 간(艮:東北-土:5?0)으로, 경유신(庚酉辛)은 태(兌:西-金:4?9)로 나누어진다.
<표 4-1: 동?서사택(東?西舍宅) 구분표>
구분 | 좌(8坐:패철 제4선) | 향(8向) | 해당 혈육(血肉) | 오행(五行) | 하락수(河洛數) | |
동사택 (東舍宅) |
감좌(坎坐) | 임자계(壬子癸) | 정남향(正南向) | 중남(中男) | 수(水) | 1?6 |
진좌(震좌) | 갑묘을(甲卯乙) | 정서향(正西向) | 장남(長男) | 목(木) | 3?8 | |
손좌(巽坐) | 진손사(辰巽巳) | 서북향(西北向) | 장녀(長女) | 목(木) | 3?8 | |
이좌(離坐) | 병오정(丙午丁) | 정북향(正北向) | 중녀(中女) | 화(火) | 2?7 | |
서사택 (西舍擇) |
건좌(乾坐) | 술건해(戌乾亥) | 동남향(東南向) | 노부(老父) | 금(金) | 4?9 |
태좌(兌坐) | 경유신(庚酉辛) | 정동향(正東向) | 소녀(少女) | 금(金) | 4?9 | |
곤좌(坤坐) | 미곤신(未坤申) | 동북향(東北向) | 노모(老母) | 토(土) | 5?0 | |
간좌(艮坐) | 축간인(丑艮寅) | 서남향(西南向) | 소남(少男) | 토(土) | 5?0 |
2.양택(陽宅) 패철도(佩鐵圖)
양택(陽宅) 패철도(佩鐵圖)는 앞서 언급한 낙서(洛書)의 후천팔괘도(後天八卦圖)와 음양오행(陰陽五行)의 가족(家族)과 괘(卦)를 근간으로 하여 음택(陰宅) 패철도(佩鐵圖)를 기본으로 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그림 4-7: 양택(陽宅) 패철도(佩鐵圖)>
상기의 양택(陽宅) 패철도(佩鐵圖)에서 제1선은 괘상(卦象)을 제2선은 오행(五行)과 가족(家族)을 제3선은 괘명(卦名)을 제4선은 8방위(方位)를 그리고 제5선은 동사택(東舍宅)과 서사택(西舍宅)의 구분을 나타낸다.
3.양택(陽宅) 패철(佩鐵) 사용법(使用法)
양택(陽宅) 패철(佩鐵)은 마당을 중심(中心)으로 한 대지(垈地)의 전체(全體) 중심점(中心點)에서 기두(起頭)를 잡아서 사용한다. 이는 공동주택(共同住宅)인 경우에는 전체(全體)를 먼저 보고 다음에 각각의 개별적(個別的)인 주택을 보아야 한다.
음택(陰宅)에서 입수절(入首節)을 측정하는 것과 같이 양택(陽宅)에서도 좌향(坐向)을 측정하는 것은 정확한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보기 위함인 것인데, 이의 순서(順序)로는 음택(陰宅)에서도 산(山)의 전체적인 관산(觀山)을 최우선으로 한 다음에 산(山)의 사격(砂格) 등을 보고 맨 마지막으로 입수절(入首節)을 측정하는 것과 같이, 양택(陽宅)에서도 양택의 주위(周圍)를 먼저 살펴보는 관택(官宅) 우선 후(後)에 좌향(坐向)을 판단(判斷)하여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논하는 것이다.
나머지의 패철 사용법은 음택(陰宅)에서와 같이 자침(磁針)이 정북(正北)에 고정(固定) 되도록 한 후에 좌향(坐向)을 측정하는 것이다. 물론 이때에도 지하(地下)의 수맥(水脈)이나 자력을 띤 물체에 패철(佩鐵)의 자침(磁針)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몇 곳을 옮겨서 정확한 중심(中心)을 잡아서 기두(起頭)로 정(定)하여 측정(測定)하면 되는 것이다.
4.양택(陽宅)의 길흉화복론(吉凶禍福論)
양택(陽宅)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건물(建物)의 좌향(坐向)과 대문(大門)의 배치(配置)에 따른 것으로 이는 집의 사상(四相)을 방위로 측정하면서 가상(家相)의 3요소 및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상생상극(相生相剋)의 이치에 따라 논하는 것이다.
우선 양택(陽宅)의 8방의 배치(配置)에 따른 길흉(吉凶)을 논함에 있어 좌향(坐向)이 결정되면 좌(坐)는 보필(輔弼)인 응기(應氣)로 보아서 각각의 길흉을 보는데 우선 생기(生氣)는 귀절(貴節)로 오귀(五鬼)는 백병(百病)의 원인으로 연령(延令)은 손절(孫節)로 육살(六殺)은 관송(官訟)?구설(口舌)로 화해(禍害)는 파산(破散)으로 복덕(福德)은 식절(食節)로 절명(絶命)은 사절(死節)로 보는 것이다.
(1)동?서사택(東?西舍宅)
동사택(東舍宅)은 남향집(감좌:坎坐)?북향집(이좌:離坐)?서향집(진좌:辰坐)?북서향집(손좌:巽坐)의 4방위에 좌(坐)를 한 집을 말하고, 서사택(西舍宅)은 동남향집(건좌:乾坐)?동북향집(곤좌:坤坐)?동향집(태좌:兌坐)?남서향집(간좌:艮坐)의 4방위에 위치한 집을 이른다.
(2)길흉화복(吉凶禍福)
길흉화복(吉凶禍福)은 관택(觀宅)에 따른 건물의 구조(構造)와 형태(形態) 등을 본 후에 좌(坐)에 따른 대문(大門)의 위치를 보아서 음양오행(陰陽五行)과 가족(家族)과 하락수(河洛數)에 따라 화복(禍福)을 논하는 것이다.
(3)동사택(東舍宅)의 경우
정남향집(감좌:坎坐)에 정서향(태향:兌向)의 대문(大門)의 있는 집을 보면 감태(坎兌)는 서로 화해(禍害)가 되고 감(坎)은 중남수(中男水)니 미약(媚藥)하고 태향(兌向)은 소녀금(少女金)으로 태왕(太旺)하여 서로 조화(調和)를 이루지 못하고 여아(女兒)들에게 병(病)이 생기고 중남(中男)이 허탕(虛蕩)하여 파산(破産)을 하게 되는데 나쁜 운기(運期)의 추산(推算)은 중남수(中男水)의 수(水)는 하락수(河洛數)에서 1?6수(數) 년(年)이고 소녀금(少女金)의 금(金)은 4?9수(數) 년(年)으로 1년?4년?6년?9년…의 순(順)으로 흉사(凶事)가 계속 겹치게 되는 흉사택(凶舍宅)인 것이다.
이런 집은 동남향(손향:巽向)으로 대문(大文)을 바꾸어 감손(坎巽)이 되면 서로 생기(生氣)가 되고 또한 감(坎)은 중남수(中男水)에 손향(巽向)은 장녀목(長女木)이 되어 수생목(水生木)이 되어 음양(陰陽)의 조화(調和)가 되는 상생(相生)이 되고 또한 운기(運期)는 감좌(坎坐)는 중남수(中男水)에서 수(水)는 하락수(河洛數)에서 1?6수(數) 년(年)이고 손향(巽向)은 장녀목(長女木)은 3?8수(數) 년(年)이므로 1년? 3년? 6년? 8년…의 순(順)으로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산(推算)되는 길사택(吉舍宅)이 되는 것이다.
가상(家相)의 관택(觀宅)을 한 후(後)에 건물(공동주택 포함)의 좌(坐)와 향(向)을 정한 후(後)에 대문(大門)의 방향(方向)을 바꾸는 것이 건물(建物)을 배치(配置)함에 있어 실수(失手)를 하지 않을 것이다.
건물(建物)의 증?개축(增?改築)이나 오래된 건물(建物)을 다시 신축(新築)하는 때에는 주변(周邊)의 혈(穴)에 따른 배치와 인근의 도로(道路)에 따른 길한 방향으로 대문(大門)의 방향을 결정하여야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4)서사택(西舍宅)의 경우
남동향집(건좌:乾坐)에 대문(大門)은 정남향(正南向) 대문(이향:?向)은 서로 절명(絶命)이 되어 인패(人敗)가 나는 것이고 또한 대문(大門)이 손향(巽向)의 남동향(南東向)이면 화해(禍害)가 되므로 재패(財敗)를 당하게 되는 것이고 진향(震向)의 정동향(正動向)이면 오귀(五鬼)가 되어 질병(疾病)이 나게 되는 것이고 정북향(正北向)의 감향(坎向)이 되면 육살(六殺)이 되어 관재(官災)?구설(口舌)이 생기는 것이다.
운기(運期)에 있어서도 건좌(乾坐)는 노부금(老父金)이므로 여기서 금(金)의 하락수(河洛數)는 4?9수(數) 년(年)이고 리좌(?坐)는 중녀화(中女火)이므로 화(火)는 2?7수(數) 년(年)이 되므로 화극금(火剋金)의 서로 상극(相剋)이 되어서 음양(陰陽)도 조화(調和)가 안되고 2년?4년?7년?9년…으로 나쁜 일이 계속하여 생기는 흉사택(凶舍宅)인 것이다.
개수법(改修法)은 상기의 동사택(東舍宅)과 동일한 방법(方法)으로 길방(吉方)으로 대문(大門)을 바꾸어 개수(改修)를 하면 좋은 집이 되어 길사택(吉舍宅)이 되는데 즉 남동향집인 건좌(乾坐)에는 남서향인 곤향(坤向)으로 대문(大門)을 바꾸어 건곤(乾坤)의 연령방(延令方)의 대문(大門)으로 건(乾)의 노부금(老父金)과 곤(坤)의 노모토(老母土)는 조화(調和)도 잘되고 또한 운기(運期)는 하락수(河洛數)의 금(金)의 4?9수(數) 년(年)과 토(土)의 5?0수(數) 년(年)으로 10개월?4년?5년?9년?10년…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길택(吉宅)의 집으로 바뀌는 것이다.
여기도 음택(陰宅)의 관산(觀山)과 같이 관택(觀宅)을 한 후(後)에 집의 형태(形態)나 배산임수(背山臨水) 등의 가상법(家相法)과 배치(配置) 등을 올바르게 한 후(後)에 건물(建物)의 좌향(坐向)을 잘 잡아서 대문(大門)의 위치를 내는 것이 좋은 방법(方法)인 것이지 어느 하나의 방법(方法)만으로는 좋은 길사택(吉舍宅)을 만들기는 어려운 것이다.
<그림 4-8: 양택 팔방도>: 동사택, 서사택
*동사택(東舍宅): 감좌(坎坐)?이좌(?坐)?손좌(巽坐)?진좌(震坐)
*서사택(西舍宅): 건좌(乾坐)?곤좌(坤坐)?간좌(艮坐)?태좌(兌坐)
제4절 양택의 사례연구
- 국회의사당
1.국회의사당의 일반적인 양택론
양택(陽宅)도 음택(陰宅)과 같이 택지(宅地)인 건물(建物)이 들어설 곳은 용맥(龍脈)이 이어지는 것이 좋은 양택지(陽宅地)가 되는 것으로 국회의사당(國會議事堂)이 들어선 ‘여의도’는 국세(局勢)의 전체적(全體的)인 흐름으로 볼 때 물 가운데 섬으로 용맥(龍脈)이 단절(斷切)되어 조산(祖山)이 어디서 왔는지 알 수가 없어서 간룡법(看龍法)의 길흉(吉凶)을 논할 수도 없고 또한 뒤로는 바람(風)을 막아주는 산(山)이 없어서 풍수(風水)의 가장 기본인 장풍(藏風)을 전혀 하여 주지 못한다.
국회의사당(國會議事堂)의 본회의장(本會議場)이 들어선 건물(建物)은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면서 배산(背山)이 전혀 되지 않는 곳인 관계로 항상 흉풍(凶風)이 몰아치는 곳이다. 이는 명당(明堂)의 기본 조건인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장풍(藏風)이 되지 않는 것으로서 바람(風)이 산(山)에 막혀 잔잔하게 불고 바람소리도 평화롭게 울려서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여 주는데 반해 몰아치는 바람(흉풍:凶風)에는 고양이 울음소리와 같은 흉(凶)한 소리가 들려서 정신질환자(精神疾患者)도 나오며 또한 흉가(凶家)의 공통점(共通點)으로 지적되는 곳은 바람이 강(强)하게 불거나 또는 바람에서 흉(凶)한 소리가 들린다는 점이다.
여기에 ‘의사당’이 위치한 ‘여의도’는 섬으로 전체 주변(周邊)이 강(江)으로 둘러싸여 지형(地形)이 좁고 앞으로는 평탄한 지형이 넓게 펼쳐져 풍수적(風水的)으로 볼 때 기형(奇形)의 터가 되는 것이다.
가상(家相)의 전체적(全體的)인 배치(配置)에서 볼 때 들어오는 물(水)을 끌어안을 수는 있으나 불어오는 바람(風)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아무리 득수(得水)가 좋아도 길풍(吉風)이 아닌 흉풍(凶風)이 몰아치는 관계로 재물(財物)을 관장하는 수기운(水氣運)이라 하더라도 길수(吉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2.국회의사당의 화복론(禍福論)
양택론(陽宅論)의 서사택(西舍宅)의 길흉론(吉凶論)에서 논한 건좌(乾坐)의 집인 국회의사당(國會議事堂)은 양택팔방(陽宅八方)의 배치(配置)에서 동남향집(건좌:乾坐)에 남동향(南東向) 대문(大文)인 손향(巽向)은 좌(坐)는 서사택(西舍宅)으로 대문(大門)은 동사택(東舍宅)으로 들러오는 것으로 좌와 향이 각각 동사택의 기운과 서사택의 기운을 절반(折半)을 차지하므로 이는 동기(東氣)와 서기(西氣)가 서로 어울리지 않는 집인 건좌(乾坐) 손향(巽向)의 집으로 이의 개수법(改修法)으로는 배산임수(背山臨水)?전저후고(前低後高)?전착후관(前搾後寬)의 가상(家相)의 3요소(要素)를 만든 후(後)에 길방(吉方)으로 대문(大門)을 만들고 건물(建物) 안의 배치(配置)와 건물의 가상(家相)을 좋은 형태를 바꾸면 길사택(吉舍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의사당(議事堂)의 외부의 4면 전체에 있는 많은 큰 기둥들이 건물(建物)안으로 들어가 있지 않고 심하게 외부로 돌출되어 뼈대를 앙상하게 들어낸 ‘까치집’과 유사한 가상(家相)으로, 이는 바람이 많은 한강의 섬에 위치한 ‘의사당’ 건물 외부의 돌출 기둥에 부딪치는 바람소리는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와 함께 배가(倍加)가 되어 보다 더 흉(凶)한 바람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풍수적(風水的)으로 평가(評價)할 때에도 길택(吉宅)은 되기가 어려운 건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의사당(議事堂)은 전체적(全體的)인 혈(穴)에서는 용맥(龍脈)이 이어져 있지 않으며 주위(周圍)의 사격(砂格)은 바람을 감싸 주는 장풍(藏風)이 되기가 어렵고, 배산임수(背山臨水)가 되지 않는 언덕위에 위치하여 항상 몰아치는 바람으로 인해 흉흉한 소리가 들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의사당’ 건물 외부 전체의 4곳에서 외부로 돌출된 기둥에서 부딪치는 바람 소리는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와 함께 흉한 바람 소리가 더욱더 가중이 되고, 여기에 또한 전착후관(前搾後寬)이 아닌 전관후착(前寬後搾)의 대지의 모양으로 된 곳에 대문(大門)은 화해절(禍害節)의 방위(方位)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풍수지리학적인 해석으로 볼 때에는 좋은 곳에 위치한 대지에, 길한 가상에, 음양이 조화가 되는 방향으로 대문이 나아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건물이다.
<그림 4-9: 국회의사당 위치도>
<사진 4-1: 국회의사당 배치도>: 좌향(坐向), 본회의장 건물
제5장 결론 및 연구의 한계
풍수의 목적은 길(吉)함을 취하고 흉(凶)함을 피해보자는 ‘피흉취길(避凶取吉)’에서 출발한 것으로 이는 지하(地下)의 ‘음택지’의 묘소에 있는 죽은 사람에게나 지상(地上)의 ‘양택지’의 주택(사무실?공장 등 포함)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생기(生氣)를 불어 넣음으로서 길한 기운(氣運)을 구하는 데에 음택이나 양택의 공통적인 목적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양택은 음택만큼 생기(生氣)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이는 음택(陰宅)의 시신(屍身)의 생기의 감수(感受)가 양택 보다는 훨씬 더 크기 때문으로 이를 사람의 인체에서 보면 인체(人體)에서 받아들이는 생기(生氣)의 감수율(感受率)은 각각의 신체부분에 따라 다른데 ‘뼈’가 가장 높고 ‘근육’이나 ‘피부’ 등은 그다지 높지가 않다. 이것은 신체에서 ‘뼈(골:骨)’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음양생기(陰陽生氣)의 정기(精氣)가 응결(凝結)된 것임에 반해서 ‘근육’과 ‘피부’는 이 정기로부터 발전된 ‘근본’에 대해서 ‘끝’이며 ‘진(眞)’에 대해서 ‘가(假)’이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사람이 그 중심에 생기의 감수성(感受性)이 강한 ‘뼈’를 간직하고 있다고 해도 그 외부에 감수성이 약한 ‘근육’이나 ‘피부’ 그리고 ‘의복’ 등을 걸치고 생활하므로 생기를 충분히 느끼기가 음택보다는 약한 것이다. 죽은 사람은 감수성이 약한 ‘근육’과 ‘피부’가 없어지고 ‘뼈’만 남기 때문에 생기를 감수하는 것이 살아 있는 사람에 비해서 훨씬 더 큰 것이다. 그러므로 풍수적인 효과는 살아있는 사람의 공간인 주거의 양택 보다도 죽은 사람의 공간인 음택에서 더 큰 것이다.
음택에서 부모의 기(氣)가 자식에게 전달되어 동기감응(同氣感應)이 되는 것은 부모의 음양생기(陰陽生氣)의 정(精)이 응고되어 태어난 것이 ‘자식’인데 이 자식은 가장 정기가 많은 ‘뼈’를 통해서 부모로부터 천지(天地)의 생기(生氣)를 받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즉 부모의 정기는 ‘뼈’이며 이 정기가 천지의 생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천지의 생기를 향수한다면 부모의 ‘뼈’를 통해서 받는 것으로서 사람은 부모의 정기의 연장으로 발전되는 것이며 부모와 자식은 천지 정기의 ‘본(本)’과 ‘말(末)’이다.
그리고 음택은 독거(獨居)가 가능하여 땅속에 떠도는 생기를 독점할 수 있지만, 양택은 산 사람이 군거(群居)를 하기 때문에 그곳의 생기를 독점할 수가 없는 것이다. 살아 있는 사람이 양택에서 받는 생기는 지상에 분출하면 그것은 지엽적이기 때문에 아무리 생기에 드러나 있어도 그 효과는 불완전 한 것에 비해, 음택에 있는 부모의 시신은 땅속을 떠다니다가 모이는 생기의 영향을 직접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진혈(眞穴)의 완벽한 조건은 조산(祖山)?사격(砂格)?안산(案山)등의 모든 것이 길(吉)하면서 혈판(穴板)에서 입수?선익?전순 등이 모두 다 좋아야 하며 그리고 여기에서 패철로 용맥의 흐름을 측정하였을 경우 배합 입수절(配合 入首節)로 측정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모든 조건이 다 들어맞는 혈은 찾아보기가 매우 어려운데 이중에서 관산(觀山) 우선에 따라 관산도 맞고 또한 주위의 사격도 좋으면서 혈판의 광중(壙中)의 천광(穿壙)을 하였을 경우에 혈판에서 우선(右旋)이면 오른쪽이 왼쪽보다 더 여물고 단단한 경우에 패철로 산맥의 흐름을 측정하였을 때에 배합 입수절(配合入首節)로 측정이 되는 경우에는 여러가지의 진혈(眞穴)의 조건에서 아주 기본적(基本的)인 조건만 갖추어도 명당(明堂)이 되는 것이다.
이런 진혈(眞穴)에는 시신(屍身)을 매장한 후 삼년 내외가 지나면 ‘뼈’가 황골이 되어 좋은 신호를 후손에게 보내주어 길(吉)한 일이 많이 생기며 그렇지 않으면 나쁜 기(氣)를 후손에게 보내주어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자연지리에 맞게 설명한 것이 음택에서는 배합절?불배합절?무기절이며 양택에서는 동사택?서사택의 구별에 따른 화복론인 것이다.
‘삼대(三代)가 적선(積善)을 하여야 명당자리 하나를 준다’는 이야기는 길지(吉地)가 없으면 화장(火葬)을 하는 것이 무해무득(無害無得)하여 화(禍)를 오히려 피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이는 또한 ‘남향집(감좌:坎坐)에 동남향 대문(손향:巽向)을 하고 살려면 삼대가 적선을 해야 살수 있다’는 것은 양택에서 길지에 길상의 건물에 좋은 방향으로 대문이 나있지 않으면 화(禍)를 당하게 된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는 수많은 사례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많은 자료는 충분히 수집되었으나 이를 자료화하기에는 수많은 제약조건이 너무나 많이 따랐으며, 또한 ‘하남 풍수이론’에 맞는 좋은 혈(穴) 자리의 음택지나 양택지를 선정하여 여기에 실제로 음택이나 양택을 ‘하남 풍수이론’을 적용하여서 실행하여 본 후에 그 결과의 사례를 분석하여 자료화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시간으로 인하여 그리하지 못한 것이 본 연구의 한계라 하겠다.
일반적으로 음택(陰宅)은 한 개인이나 한 가문의 문제일수 있으나,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관공서나 공공시설이나 규모가 큰 사업장의 양택(陽宅)은 길지에 길상의 형태의 건물에 음양이 조화가 되는 길방으로 대문을 만들어 흉(凶)함을 피해 공동의 이익(利益)이 최대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참 고 문 헌>
1.국내문헌: 단행본
곽동렬, 「생활 기문둔갑」, 성보사: 서울, 2001
권동희, 「지형도 읽기」, 도서출판 한울: 서울, 1999
강진수, 「수맥과 현대인의 건강」, 새벽소리: 서울, 2002
강진원, 「알기쉬운 역의 원리」, 정신세계사: 서울, 2003
강형구, 「운주사 천불천탑의 비밀」, 도서출판 띠앗: 서울, 2001
김기선, 「풍수지리학 개론」, 형설출판사: 서울, 2001
김석진, 「대산 주역강의【1】(상경)」, 한길사: 서울, 2001
김수산?이동민 공편저, 「정감록」, 명문당: 서울, 1991
김영덕, 「내집 명당만들기」, 청계출판사: 경기 화성, 2003
김종철, 「명당요결」, 도서출판 꿈이 있는 집: 서울, 1996, 「명당 백문백답」, 오성출판사: 서울, 1995
김종철?유태우 공저, 「풍수지리 명당입문」, 음양맥진 출판사: 서울, 1992
김중영, 「양택에 의한 좋은 집터」, 오성출판사: 서울, 2000
마루야마 도시아끼(丸山敏秋)(박희준 역),「기란 무엇인가」, 정신세계사: 서울, 1989
무라야마 지쥰(村山智順)(정현우 역), 「한국의 풍수」, 명문당: 서울, 1996
박상근, 「알기쉬운 생거지풍수건축여행」, 기문당: 서울, 1999
박시익, 「한국의 풍수지리와 건축」, 도서출판 일빛: 서울, 2001
박인태, 「풍수지리 실기해설」, 형설출판사: 서울, 1997
불교전기문화연구소, 「도선국사」, 불교영상 회보사: 서울, 1997
서진화, 「자연의 섭리 땅의 이치 풍수지리」, 범조사: 서울, 2001
성필국, 「명당과 생활풍수」, 홍신문화사: 서울, 1996
신명호, 「조선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문화」, 도서출판 돌베개: 서울, 2002
신영훈, 「한옥의 향기」, 대원사: 서울, 2000
신천호, 「음양오행의 개론」, 명문당: 서울, 1996
이문호, 「풍수과학 이야기」, 도서출판 청양: 서울, 2001
이승찬, 「자연의 진리?자연의 조화」, 중앙자연지리연구회: 서울, 2002
이응희, 「풍수문헌 목록집」, 도서출판 형설: 서울, 1999
이준기?김강동 공저, 「지리진보(전편)」, 계축문화사: 서울, 1978 , 「지리진보(후편)」, 문현사: 서울, 1986
이중환(저)?이익성(역), 「택리지」, (주)을유문화사: 서울, 2000
이충웅, 「한반도에 기가 모이고 있다」, 집문당: 서울, 1997
이춘기, 「공무원이 웬 풍수」, 도서출판 영: 경남 진주, 1999
이태희, 「십승지- 살기좋은 땅과 피난?보신의 땅」, 도서출판 참나무: 서울, 1998
임덕순, 「읽고 떠나는 국토순례」, 집문당: 서울, 1995
좌용주, 「가이아의 향기」, 황금북: 서울, 2001
장영훈, 「왕릉풍수와 조선의 역사」, 대원미디어: 서울, 2000
장용득, 「명당론?하남의 비결」, 도서출판 에밀레 미술관: 서울, 1973 , 「명당론 전집?하남의 비결」,
신교출판사: 서울, 1976 , 「명당론(한글판)」, 남영문화사: 서울, 1980
정종수, 「풍수로 보는 우리문화 이야기」, (주)웅진닷컴: 서울, 2000
J.E.러브록 (홍욱희 역), 「가이아 - 생명체로서의 지구」, (주)범양사 출판부: 서울,2001
조유식, 「정도전을 위한 변명」, 도서출판 푸른역사: 서울, 2000
주광석, 「풍수지리 덕산비결」, 한국지리문화사: 서울, 1990
지창룡, 「옥형 한국지리총람」, 명문당: 서울, 1994 , 성공하는 사람들의 생활풍수, 책만드는 집: 서울, 1995
최어중, 「십승지 풍수기행(원제목: 현장풍수)」, 동학사: 서울, 1995
최원석, 「도선국사 따라 걷는 우리땅 풍수기행」, 시공사: 서울, 2000
최창조, 「청오경?금낭경」, 민음사: 서울, 2003
한규성(원저)?한필훈(엮음), 「주역에 대한 46가지 질문과 대답」, 도서출판 동녘: 서울, 1998
한중수, 「알기쉬운 택일전서」, 명문당: 서울, 1973
홍순민, 「우리 궁궐 이야기」, 도서출판 청년사: 서울, 2002
황인규, 「마지막 왕사, 무학대사」, 밀알: 서울, 2000 , 무학대사 연구, 혜안: 서울, 19992.국내문헌: 논문
강현구, “풍수지리 이론과 주거입지론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고영민, “풍수지리학을 통하여 본 환경관”,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1
김민정, “부동산가격과 풍수지리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0
김정섭, “신장묘법에 따른 전남지역 묘지제도 발전방안”,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김진성, “풍수의 와우형국이 가진 공간적 특성에 관한 연구”,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0
남원욱, “조선시대 궁궐건축의 배치형태”, 충북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9
모종수, “풍수에 응용되는 기에 관한 연구-기풍수를 중심으로-”,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9
박정윤, “음양오행설의 성립과 그 이론적 배경”,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1
박천민, “조선초기 풍수지리사상의 적용”,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1979
박평춘, “풍수지리설에 따른 APT 실내공간 배치에 관한 연구”, 중부대학교 산업과 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9
이미숙, “장례식장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장기웅, “풍수지리사상과 건축문화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경산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1
최원석, “풍수의 입장에서 본 한민족의 산 관념”, 서울대학교 대학원 지리학과 석사 학위 논문, 1992
'인문학 풍수 강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합 2자공식법 배합절 (0) | 2018.02.20 |
---|---|
장용득 양택론 (0) | 2018.02.16 |
[스크랩] 하남 장용득 풍수지리 이론의 사례적 연구 <상> (0) | 2018.02.13 |
하남 장용득 풍수 이론 (0) | 2018.02.13 |
박시익 풍수 강의 (0) | 2018.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