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연예

박진영 3년 만에 20억

참도 2012. 5. 1. 17:18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가수 겸 JYP 제작자 박진영이 수입을 공개했다.

 4월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마약설 등 각종루머를 해명하는 등 솔직한 입담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진영은 "처음에 대학에 들어갔을 때 돈 20억을 벌자고 목표를 정했다"며 "20억을 벌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하고 살 것 같았다. 그런데 그 목표를 26살에 이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떻게 된 거냐면 모든 기획사의 오디션을 다 떨어졌었다.

이수만 사장이 있는 SM도 떨어졌다"며 "결국 신생회사와 계약을 했는데 가수를 처음해보는 회사였다"고 고백했다.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를 발표해서 잘 되는 듯 싶었는데 회사가 부도가 났다.

돈은 하나도 못 받았지만 부도가 나면서 1인 기획사를 차릴 수가 있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박진영은 "그 후 컴백해서 '그녀는 예뻤다'와 '허니'가 연속으로 대히트를 치면서 데뷔 3년 만에 20억을 벌었다.

 20억으로 현재 JYP 사옥을 샀다"고 JYP 탄생과정을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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