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가입하는 의료실비보험, 왜 나는 가입할 수 없나요?
노컷뉴스 | 입력 2010.10.28 18:45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전라
[CBS노컷뉴스 양솔휘PD]
입원하거나 통원할때에 나오는 병원비를 보상해 주는 의료실비보험이 이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의료실비보험이 좋은 것도 알고 가입해야 하는 것도 알지만 실제 가입까지는 의외로 까다로운게 사실이다.
◆ 광고처럼 쉽게만 가입되는 보험이 아니다?
강원도에 사는 김씨(42세)는 1톤 화물차 운전을 하던 중 의료실비보험에 대해 듣고 가입을 고려했다.
평소 건강을 자신 하던 김씨라 상담까지 다 받고 가입을 하려던 찰나 아내의 권유로 잠시 더 생각해 보기로 하고 가입을 미뤘다.
하지만 김씨는 이후 몸살 기운이 나고 소화도 안되는 증상이 나타나 가볍게 생각하고 몸살 약을 약국에서 사다 먹고 지냈는데 점점 더 힘들어 지고 몸살에 황달 증상까지 나타났다.
결국 병원에 내원한 김씨는 의사로부터 A형 간염이란 진단을 받고 입원을 하게 되었다.
며칠간의 고된 업무로 몸에 면역력이 약해진 가운데 병이 생긴 것이다.
부랴부랴 얼마전 알아봤던 의료실비보험에 전화해 봤지만 돌아온 답변은 병이 완치되고 3개월 이후에나 각종 검사 서류와 함께 가입을 다시 심사 받아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현재 감기라도 앓고 있으면 가입이 안되는게 의료실비보험이다.
암보험이나 건강보험의 경우 특정 병이나 진단을 받았을 경우 보상하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증상이나 병이 아니면 질병을 가지고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고혈압이나 디스크 환자도 가입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은 보상 범위 자체가 일반 보험과 다르게 포괄적이며 일부 안되는 병을 제외한 나머지 질병과 사고에 대해 보상이 이루어지므로 그 심사와 가입 가능 여부가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단순하게 생각한 내 질병이 상담과 가입 과정에서 부담보(보상하지 않는 부분)로 분류되어 3~5년까지 보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암도 세분화 하여 암 종류에 따라서 보상이나 진단금이 달라지고 있다.
이렇게 가입 심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 질 것이고 부담보 역시 세부적으로 나눠져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 100세까지 병원비 걱정없이 지낼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질문을 생각해 봐야 한다.
"나는 지금 아픈 곳이 없이 건강한가?"
흔히 보험이 아파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듯이 건강할 때 들어 놓아야 되는 것이 바로 보험인 것이다.
이에 대해 보험비교사이트 보험라이프(http://www.bohumlife.com)의 김태윤 대표는 "질병이나 사고로 가장 힘들 때 꼭 필요한 금융자산은 보험입니다. 특히 의료실비보험은 100세까지 실제 들어간 병원비와 통원비를 보장해 주기 때문에 우선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는게 소비자에게 유리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험관련 전문판매업체 등에서 실시하는 무료상담(080-082-9900)을 이용하면 의료실비보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점점 증가하는 의료수가와 고액의 검사비, 신종 질병들 속에서 공공 보험인 건강보험과 더불어 꼭 필요한 보험이 의료실비보험이라고 보험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입원하거나 통원할때에 나오는 병원비를 보상해 주는 의료실비보험이 이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의료실비보험이 좋은 것도 알고 가입해야 하는 것도 알지만 실제 가입까지는 의외로 까다로운게 사실이다.
◆ 광고처럼 쉽게만 가입되는 보험이 아니다?
강원도에 사는 김씨(42세)는 1톤 화물차 운전을 하던 중 의료실비보험에 대해 듣고 가입을 고려했다.
평소 건강을 자신 하던 김씨라 상담까지 다 받고 가입을 하려던 찰나 아내의 권유로 잠시 더 생각해 보기로 하고 가입을 미뤘다.
하지만 김씨는 이후 몸살 기운이 나고 소화도 안되는 증상이 나타나 가볍게 생각하고 몸살 약을 약국에서 사다 먹고 지냈는데 점점 더 힘들어 지고 몸살에 황달 증상까지 나타났다.
결국 병원에 내원한 김씨는 의사로부터 A형 간염이란 진단을 받고 입원을 하게 되었다.
며칠간의 고된 업무로 몸에 면역력이 약해진 가운데 병이 생긴 것이다.
부랴부랴 얼마전 알아봤던 의료실비보험에 전화해 봤지만 돌아온 답변은 병이 완치되고 3개월 이후에나 각종 검사 서류와 함께 가입을 다시 심사 받아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현재 감기라도 앓고 있으면 가입이 안되는게 의료실비보험이다.
암보험이나 건강보험의 경우 특정 병이나 진단을 받았을 경우 보상하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증상이나 병이 아니면 질병을 가지고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고혈압이나 디스크 환자도 가입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은 보상 범위 자체가 일반 보험과 다르게 포괄적이며 일부 안되는 병을 제외한 나머지 질병과 사고에 대해 보상이 이루어지므로 그 심사와 가입 가능 여부가 까다로운게 현실이다.
단순하게 생각한 내 질병이 상담과 가입 과정에서 부담보(보상하지 않는 부분)로 분류되어 3~5년까지 보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암도 세분화 하여 암 종류에 따라서 보상이나 진단금이 달라지고 있다.
이렇게 가입 심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 질 것이고 부담보 역시 세부적으로 나눠져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 100세까지 병원비 걱정없이 지낼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질문을 생각해 봐야 한다.
"나는 지금 아픈 곳이 없이 건강한가?"
흔히 보험이 아파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듯이 건강할 때 들어 놓아야 되는 것이 바로 보험인 것이다.
이에 대해 보험비교사이트 보험라이프(http://www.bohumlife.com)의 김태윤 대표는 "질병이나 사고로 가장 힘들 때 꼭 필요한 금융자산은 보험입니다. 특히 의료실비보험은 100세까지 실제 들어간 병원비와 통원비를 보장해 주기 때문에 우선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는게 소비자에게 유리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험관련 전문판매업체 등에서 실시하는 무료상담(080-082-9900)을 이용하면 의료실비보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점점 증가하는 의료수가와 고액의 검사비, 신종 질병들 속에서 공공 보험인 건강보험과 더불어 꼭 필요한 보험이 의료실비보험이라고 보험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