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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크노 파크

참도 2010. 8. 13. 08:45

대구테크노파크 96억 투입 2단계 TP사업

뉴시스 | 입력 2008.09.18 16:06

 


【대구=뉴시스】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장욱현)는 지난달 지식경제부 및 대구시와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2012년까지 지경부 51억원, 대구시 45억원 등 총 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단계 테크노파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단계 대구테크노파크조성사업은 1997년 12월부터 2004년 8월 까지 대구벤처센터, 벤처공장 등 단지조성과 첨단장비구축 및 활용사업추진 등 산학연 기술관련 자원결집과 기업지원서비스 역량강화를 추진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동시에 추진하면서 지역별로 특성화된 발전과 자립화 기반확충을 목표로 개별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22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기술경영지원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2005년 대구시의 지원 아래 대구테크노파크가 최초로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된 공동사업부문으로, 온라인 시스템 구축에 한정된 다른 TP와 달리 오프라인 컨텍센터 구축 등에 업그레이드된 온오프라인 통합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외 중점 추진사업으로 5년간 33억원이 투입되는 기술인프라연계연구개발사업으로 나노, 바이오, 한방, 모바일 등 지역의 전략산업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강화와 제품화를 지원한다.

또한 우수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유치활동을 지원하는 '기술투자촉진'사업, Post BI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창업후보육지원사업'등 기술기업육성사업 4개와 산학연연계협의회운영, 기술인프라활용촉진지원사업 등 지역산업육성거점강화 5개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대구테크노파크는 1998년 12월 당시 산자부, 대구시, 경북대, 계명대, 영진전문대학 등이 총 641억원의 현금출연으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당시 벤처기업의 창출과 산학연 연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산업구조 고도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장욱현 원장은 "2단계 TP사업과 함께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체제 강화와 기술기업 중점육성 등 지역거점기관으로서 각종사업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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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기자 ke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