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강식품/LED . 풍력 태양광

엘지 산전 2010 엑스포

참도 2010. 8. 6. 10:33

LED엑스포 개막.. '모든 빛은 LED로 통한다'

전 세계 11개국 264개 기업들, 다양한 LED 조명 솔루션 선봬

'모든 빛은 LED로 통한다.'

발광다이오드(LED) 기술 경쟁의 각축장이 될 'LED 엑스포 2010'이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LED엑스포는 2003년 시작해 올해가 8회째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 LS산전 (82,600원 상승1700 -2.0%), 금호전기 (41,950원 상승850 -2.0%), 루멘스 (9,730원 상승200 -2.0%), 와이즈파워 (1,105원 상승5 -0.5%)를 비롯해 전 세계 11개국에서 264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LED 조명 부품은 물론 LED 조명 및 자동 제어 시스템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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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부스 전경.

먼저 LS (98,800원 보합0 0.0%)그룹 계열사인 LS산전은 LED 조명 단품이 아닌 LED 조명 시스템을 선보여 관람객과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다. LS산전이 이날 선보인 시스템은 지난해 출시한 전력선 통신 기반의 통합제어시스템인 '핀스'(PINS). 핀스는 사용자가 각자 생활리듬에 따라 조명을 자동 제어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예컨대 오후 3~4시 자리를 자주 비우는 사람이라면 그 시간에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프로그래밍함으로써 전력 낭비를 막는 방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LED 조명만 있어도 에너지를 줄일 수 있지만 핀스를 사용하면 생활리듬을 프로그래밍해 불필요한 전력의 20~30%를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핀스는 이미 지난해 인천대교 가로등에 적용된 데 이어 이달 19일에는 해태제과(대구 공장)에 설치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번개표' 금호전기는 LED 형광등을 필두로 벌브타입 램프, 전구식 램프, 가로등, 표시등, 다운라이트 등 18여 종의 LED 조명을 선보였다. LED 형광등 '어스퀘어'는 기존 등기구나 안정기를 변경하지 않고 램프만 교체함으로써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형광램프 대비 전기료를 3분의1 정도 절감할 수 있고 빈번한 점멸에 따른 성능 저하가 없어 수명이 5만 시간을 넘는다.

특히 금호전기는 다트 게임을 통해 스탠드, 전구, 랜턴 등 LED 제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개최, 문전성시를 이뤘다.

루멘스는 한국규격(KS) 인증을 획득한 평판조명을 비롯해 10여 종이 넘는 LED 조명을 출품했다. 이 조명은 소비전력이 30~60와트(W)인 매입형 등기구로서 앞서 우리나라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모로코공항,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개발기구 등에 적용됐다.

또 LED가 있는 부분은 밝게 보이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어둡게 보이는 '얼룩현상'을 극복한 9.5W급 벌브타입 LED 램프도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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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파워는 화장품 매장을 이전해 놓은 듯 부스를 꾸며 관심을 모았다. 화장품 진열대를 비추는 광원으로 LED를 썼다.

와이즈파워는 화장품 매장을 이전해 놓은 듯 부스를 꾸며 관심을 받았다. 화장품 진열대를 비추는 광원으로 LED를 사용, 화장품의 다양한 천연색이 보다 선명하게 구분될 수 있도록 했다.

와이즈파워 관계자는 "화장품 진열대에 LED를 사용하면 소비자들이 자신에 맞는 색상을 보다 잘 고를 수 있어 유용하다"며 "더페이스샵의 혜화점에 우리 LED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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