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연예

김종국 왕따

참도 2010. 4. 7. 13:05

김종국 눈물의 고백으로 본 연예계의 어두운 뒷면 예능

2010/04/0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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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방영된 강심장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단연 김종국의 눈물의 고백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강심장은 많은 출연진이 나오고 그 출연진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주제를

 

팻말에 적어서 내보이는데요.

 

김종국의 팻말에 "난 왕따였다!" 라고 나와있어서 호기심을 자극하더군요.

 

연예계에서 인맥이 튼실하기로 유명한 김종국이..왕따였다니요?

 

그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김종국의 가수 생활은 2인조 그룹 터보로 시작했습니다.

 

터보는 많은 인기를 끌었던 그룹이었고,.,,하지만 김종국을 제외한 다른 한 멤버들이 자꾸 말썽(?)

 

을 피우면서 결국 어느정도 하양새를 끌더니 결국 해체됩니다.

 

역시 김종국도 계약이 만료되고 솔로로 나올 준비를 하게 되죠

 

 

 

솔로를 준비하려면 역시 중요한것은 노래죠.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로 승부가 가능한 그룹과 달리 솔로일때는 노래가 처음부터 끝이니깐요.

 

그런데...작곡가들에게 이상한 소리를 듣는 김종국

 

 

 

바로 터보시절 사장이 솔로로 나올 김종국에겐 절대로 곡을 주지 말아라!

 

라고 작곡가들에게 말하고 다닌 거죠.

 

작곡가들 역시 가장 중요한 고객중 하나인 연예계 기획사 사장에게 밉보일수는 없고,,,

 

결국 김종국은 방황끝에 솔로 1집을 내게 되지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진 못합니다.

 

 

 

 

결국 김종국은 가수로써 살아남기 위해 술을 먹고 전 사장에게 용기를 내어 전화를 겁니다.

 

자존심쎈 김종국에 입에서 "형님 살려주십시오" 라는 말까지 나올정도로 그는 급박했고

 

또 절박했습니다. 하지만..그의 반응은 너무나도 차가웠죠.

 

하지만 김종국은 지금 아무도 무시못하는 위치에 올라있는 가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련을 이겨내고 말이죠. 그리고 지금 이때 종국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이 다시 찾아옵니다

 

 

바로 종국에게 피처링을 부탁하기 위해 찾아온 것인데요.

 

김종국은 당장 내쳐도 시원치 않을 그 사람을 일단 보자.

 

지난 시절 상처는 다 잊어 버리고 터보시절 고마웠던 기억만 났다고 하네요.

 

하지만 김종국이 피처링을 사정상 못할거 같다고 하자,,,

 

 

다시한번 김종국의 마음은 찢어지는거죠.

 

어떠한 상처든 제일 쉽게 아물지 않는건 마음에 입은 상처입니다.

 

몸에든 상처는 언젠가 시간이 흐르면 낫지만 마음에 입은 상처는 ...어떤건 죽을때까지 아물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마치면서 김종국은 결국 눈물을 흘립니다.

 

 

김종국의 이러한 고백은 연예계에 어두운 뒷면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고백이었습니다.

 

연예계도 정치판 못지않게 암투가 끝이지 않는 곳이죠.

 

진정한 사나이 김종국의 눈물은 자신의 상처에 대한 아픔의 눈물일수도 있지만 어두운 연예계의

 

뒷모습을 더 슬퍼하며 흘린 눈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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