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영구결번
■ 박용택의 33번…40년 KBO리그 16번째 영구결번된다 2002년 프로야구 데뷔 이후 2020년까지 LG에서만 19시즌. 총 2,2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에 2,504안타를 기록한 '원클럽맨' 박용택이 다음 달 3일 은퇴식을 갖는다. 은퇴식과 함께 또 중요한 행사가 예정돼 있는데, 바로 그의 등 번호 33번의 영구결번식이다. 박용택은 LG 선수들 가운데 3번째, 한국 프로야구 16번째 영구결번의 주인공이 된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박용택을 포함해 단 16명 만이 자신의 등 번호를 역사에 남기게 된다. ■ 영구결번 1호는 OB 김영신 54번…15호는 한화 김태균 52번 KBO리그 영구결번 1호는 OB 김영신의 54번이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을 비관해 생을 마감했는데, 구단에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