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최강욱 고발 법치바로세우기 행동연대

참도 2020. 4. 20. 08:58

최강욱 당선인, 검언유착 허위사실 퍼뜨려"..시민단체, 검찰 고발윤수희 기자 입력 2020.04.19. 13:30

최강욱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SNS에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는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는 19일 최 당선인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자신과 주변 인물이 신라젠에 65억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장인수 MBC 기자와 지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사건도 서울중앙지검에 이송됐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는 19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당선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는 19일 최 당선인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최 당선인이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며

 올린 글 중 "이 대표님,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해라.

그러면서 그것으로 끝이다"라는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최 당선인은 비방할 목적으로 SNS 상에 허위 사실을 적시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유튜버 유재일씨는 MBC에 검언유착 의혹을 제기한 지모씨와 채널A 기자 사이 간에 이뤄진 대화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 "이 대표님,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해라.

 그러면서 그것으로 끝이다"라는 내용이 없어 허위라는 것이 이 단체의 주장이다.


검찰은 채널A 이모 기자가 수감 중인 신라젠 대주주 출신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측과

 접촉하며 현직 검사장과 친분을 내세워 그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자신과 주변 인물이 신라젠에 65억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장인수 MBC 기자와 지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사건도 서울중앙지검에 이송됐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MBC 취재 과정과 보도 내용의

 문제점을 포함해 사건을 전반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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