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관련

박정희 39주년 추도식

참도 2018. 10. 26. 14:51

도지사 초헌관·추도사 낭독..현직 구미시장 첫 불참

박정희 전 대통령 39주기 추도식 (구미=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6일 오전 경북 구미 박정희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39주기 추도식에 지지자와 시민 등이 참석하고 있다. psykims@yna.co.kr

(구미·문경=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 39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생가에서 열렸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최한 추도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 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추도사, 고인 육성녹음 청취, 추모곡 연주, 묵념, 시민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추도사에서 "삼가 영전에 머리 숙여 300만 도민의 이름으로 추모한다"며 "한반도는 2차례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성사돼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가 열렸으니 부디 하늘에서 도와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눈물 (구미=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오전 경북 구미 박정희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39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psykims@yna.co.kr

전병억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당신께서 닦아 놓으신 터전 위에 (한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선진국으로

 발전했다"며 "유지를 받들어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사회통합을 이뤄 선진한국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물러난 뒤 열린 두 번째 추도식에는 예년과 비슷한 600여명이 모였다.

앞서 열린 추모제에서는 현직 구미시장이 처음으로 불참해 경북도지사가 대신 초헌관을 맡았다.

박 전 대통령이 1937년부터 4년간 서부심상소학교(현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하숙한 문경시 문경읍

청운각에서도 당시 제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열렸다.

박남우 청운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헌화, 분향, 제자 대표 인사말 등으로 고인을 기렸다.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제 (구미=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6일 오전 경북 구미 박정희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39주기 추도식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을 맡아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psykims@yna.co.kr
사진 속 두명의 박 전 대통령 (구미=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6일 오전 경북 구미 박정희 생가에 박정희,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란히 서있는 사진이 걸려있다.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 39주기 추도식이 생가에서 열렸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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