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자라서 평소에도 농촌에 관심이 많았는데 몇년전에 부모님이 연로하시어
농사가 힘들어 토지를 분배를 하시었는데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물러받아
놀리려고 했는데 곰곰히 생각을 하니까 어떻게 활용을 하는 방법이 없을까 연구를 하다가
직장을 다니면서 농사를 짓으려면 아무래도 일손이 덜 가고 관리가 용이한 작물이 무엇일까 연구를
하다가 호두가 가장 관리가 쉬운것 같아 5년전에 나무를 심었다.
처음에 호두나무를 심을때는 구체적으로 계획은 세우지않고 일단은 심어놓자고 생각을 했다.
호두는 첫째가 다른 유실수에 비하여 농약을 거의 치지를 않고 병충해도 강하고 추수를 할때도
감이나 사과처럼 일일히 하나씩 손으로 따지를 않아 일의 능율도 오르고 수확을 하여도
냉장고에 보관을 하지를 않고 실온에 보관을 하고 모든 면에서 용이하다.
호두나무를 심어 5년 동안 여름과 가을에 예초기로 잡초를 제거하고 봄에 농협에 유박을 신청하여
거름을 준게 가장 큰 일이다.
호두는 전지를 많이 하지를 않아 전지도 별로 하지를 않았다.
5년 동안 나무를 키우면서 그렇게 힘들거나 많은 일을 하지를 않아도 지금까지 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위에 나무가 5년생인데 올해 처음으로 전체 나무의 삼분의 일이 호두가 열렸다.
많이는 열리지는 않았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제법 많이 열릴것 같다.
첫해에 90그루를 심고 2년뒤에 50그루를 심었다.
그래서 밭에는 총 14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처음에는 호두를 심으면서 귀농을 하면은 노후에 큰 보탬이 되지를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농사를 짓다가 보니까 자꾸 생각이 바뀌면서 아이디어가 떠 올랐다.
이왕에 농사를 지을거 규모를 키워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시골이라도 전답은 가격이 비싸 부담이 되어 임야를 구입을 하는 걸로 생각을 바꾸었다.
청송은 아직도 오지에 속하여 임야는 그렇게 비싸지를 않다.
그렇게 하여 지인들에게 부탁을 하여 작년에 동네에 임야가 나와 평당 2,000원에 이만사천평을
구입을 하였다.
서울분이 산주인데 여기에는 연고도 없고 우연한 기회에 땅을 구입하여 쉽게 매매가 이루어 졌다.
임야를 구입하여 어떻게 활용을 할것은 연구를 하고 많은 답사를 하고 먼저 개발을 한 사람들을
찾아가 배우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나는 빨리 서두르다 약간의 시행착오도 했다.
임야를 구입을 하면은 벌목업자를 선택을 하면은 그 분들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나무만 좋으면은 나무값을 받고 깨끗하게 벌목을 해 준다.
그러니까 내 돈을 들이지않고 임야에 나무를 심을 여건을 만든다.
귀농에 관심이 많은 분은 부동산에 많이 알아보고 적당한 임야가 나오면은 알아보고
먼저 토질이랑 벌목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고 계약을 한다.
임야를 만평을 구입을 한다고 쳐도 3000원이면 삼천만원이면 가능하다.
그리고 묘목값이랑 기타 경비를 합하여도 사천만이면 모든게 가능하다.
만평이면 넉넉잡아 500그루 이상 심는다.
호두나무로 귀농을 하실분은 직장을 다니면서 10후에 귀농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주말에 관리를 하고
빨리 준비를 하여 10년이 지나면은 호두가 본격적으로 수확을 하여 호두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하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 첫째~~ 경제적 부담이 든다면 임야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부담을 줄인다.
산림은 자원이다.
* 둘째~~ 시간적 여유를 두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나무를 식재를 하여
5년 이상을 계획을 하여 귀농을 할때 유실수에서 열매가 달려 수입을 날때
귀농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먼저 한다.
하루라도 빨리 실천을 하면은 그 만큼 모든게 큰 도움이 된다.
* 셋째~~농약이나 관리가 쉬운 최대한 일손이 적게 들어가는 작물을 선택을 한다.
농사는 생각보다 힘 들 수가 있다.
이 호두나무가 대구에서 귀농을 하신 분이 사과농사를 짓으면서 심어 놓았는데 올해 10년차 이다.
올해 호두가 엄청 달려 40키로를 땄다.
1키로에 이만오천원에서 삼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한 그루에서 백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물론 한 그루를 심었어 잘 보살펴 수확이 많이 났지만 나는 내가 심은 오백 그루에서 최소 한 나무에 10키로를
딴다고 가정을 하여도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
1억원을 올리면은 삼천만원을 경비로 충당을 한다고 생각을 하여도 내 손에 칠천만원이 떨어진다면
이 보다 확실한 노후보장을 없지않을까????
아이들이 자라고 50대에 그 정도 수입이면은 자기가 꿈꾸는 생각이 대부분 가능하지 않을까???
처음에는 노후를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계획대로 이루어 진다고 생각을 하여 제2의
인생을 꿈꾼다.
그래서 앞으로 5년후에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로 가려고 한다.
남들은 너무 일찍 귀농을 할려고 한다는데 나는 힘이 있을때 시골로 가 아름답게 정원도 꾸미고
산에 조경수도 심고 등산로도 만들고 수목원 까지는 아니지만 이쁘게 꾸미고 싶다.
여가로 말을 타면서 산책도 하고 산냥개를 키우면서 재미있게 살고 싶다.
나의 꿈은 세계일주를 하고 싶다.
물론 지금은 꿈이지만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걸 느낄 수가 있다.
호두는 일손이 많이 가지를 않아 시간적 여유가 많아 많은걸 계획하고 있다.
적은 자본으로 30대나 40대에 준비를 한다면 아주 좋은 귀농이라고 생각을 한다.
호두는 수명이 길어 80년 이상을 수확을 한다.
그래서 내 자식이랑 손자들에게까지 그 혜택이 돌아간다.
물론 귀농은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하다보면은 많이 힘들때도 있지만은 그 정도는 이겨야 달콤한 열매를 맛보지 않을까????
올 봄에 심은 호두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첫해에는 나무를 심으면은 뿌리를 정착을 한다고 별로 자라지를 않는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통통하게 자랐다.
첫해라 비료나 거름을 주지를 않고 그냥 두었는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거름을 주고 관리를 해얀 한다.
그래서 내년에 거름을 주기 편리하고 나무가 잘자라고 잡초를 제거를 할려면은 후두나무 주위를
평탄작업을 해야 나무도 빨리 자라고 관리도 용이하다.
위에 나무를 이렇게 땅을 평탄작업을 하여야 거름을 주기가 편리하고
영양분이 골고루 간다.
350그루를 다 이렇게 평탄작업을 할려니까 보통 일이 아니구나.
오늘은 반 정도 하였다
평탄작업을 하고 옆에 낙엽을 끌어모아 나무밑에 덮어주어 동사도 예방을 하고 영양분도 주고
겨울을 무사히 잘 견디기를 바라면서...
이제 시간이 남는데로 농장에와 벌목을 하고 자란 새순들을 자르고 새로 자란 나무들 전지를 하여야
내년에 호두나무가 자라는데 큰 지장을 받지를 않는다.
호두나무가 어느정도 자랄때까지는 옆의 나무랑 잡초들을 베어주어야 호두나무가 자라는데
해가 되지를 않는다.
앞으로 몇년은 많은 신경을 써야 할것 같다.
이 다음에 전원주택을 지을려면 이 곳을 정원으로 만들려고 관리를 하고 있다.
시간이 나는데로 잡목을 자르고 신경을 써야겠다.
아름답게 억새가 물들고...
아직도 아름답게 물든 단풍.
올 봄에 심어놓은 영산홍도 물들고.....
단풍도 아름답게 물들고.
소사나무
이 나무도 몇년이 지나면은 아름드리 나무로 변하여 가을이면은 멋지게 단풍이 물들겠지...
날씨가 추워져 무우도 뽑고.
배추가 알이차 몇포기를 뽑아와 김장을 준비를 하였다.
구미 강변도로의 벚나무가 멋지게 단풍으로 물들고.
출근길이 넘 즐겁구나.
회사내 단풍나무가 아름답게 물들고.
올 가을의 마지막 단풍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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