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그룹 블로그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 입니다.
Sam이 5월 23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열린 열정락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대학교 축제 기간임에도 열정락서 강연을 선택한 청춘들이 보이시나요?
더운 날씨였음에도 강연 시작 전부터 길게 늘어선 ‘열정락서 라인’은 끝이 안보입니다.
강연장 입구에서 만난 청춘들은 열정락서 포토월에서 사진도 찍고, 강연자들에게 열심히 질문도 남겼습니다. 마치 강연이 아닌 축제에 온 것처럼 들뜬 모습인데요!
Sam과 함께 5월의 캠퍼스 축제보다 더 신났던 열정락서 강연, 그 재미와 감동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지식에듀테이너, 여러가지문제연구소 김정운 소장
나의 열정은 설렘이다.
“내 삶의 주인은 남이 아닌 ‘나’, 내가 원하는 것을 통해 내 삶의 주인이 되세요”
김정운 소장의 엑기스 표정
맥락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액기스만 할께요!” 김정운 소장은 준비한 내용에 비해 강연시간이 너무 짧다며 강연시작부터 아쉬워했습니다. 청춘들에게 무슨 얘기를 그리 간절하게 들려주고 싶었던 걸까요?
김정운 소장은 ‘창의성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는데요. 창의에 대한 정의를 되짚어 본 뒤, 창의는 창조가 아니라 재구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느끼게 만드는 능력이 창의력이라는 것이죠. 그러면서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은 맥락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진지한 표정과 아인슈타인 같은 헤어스타일이 그를 더 열정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다양한 관점을 배워라!
김정운 소장은 맥락을 결정하는 것은 관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세상을 보는 관점을 정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배울 것을 조언했습니다. 그는 2002년 월드컵 때를 떠올리며, 축구가 좋아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축구 중계방송을 보면서 골키퍼, 공격수, 수비수 등 다양한 앵글로 경기의 흐름을 보고 축구에서 재미를 발견했다는데요.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로 세상을 이해하는 다양한 관점을 배우면 삶이 너무너무 즐거워진다고 강조해 말했습니다.
즐거운 표정 때문인지 어딘지 닮게 느껴지는 두 사람- 개그맨 안성태, 김정운 소장
인생이 즐겁고 재미있으면 참는 능력도 생긴다
김정운 소장은 45살 때까지 인생에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며, 인생이 계속 꼬이는 줄만 알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독일에서 박사까지 했지만 공부의 재미를 느낀 건 쉰 살이 넘은 요즘이라고 고백합니다. 내가 알고 싶고, 원해서 하는 공부를 하게 돼 설레며, 그것이 내 인생을 즐겁게 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춘들에게 “제발 조급해 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인생을 길게 보고, 졸업 후 취직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마치 연애를 시작할 때 설레는 마음처럼, 내 인생을 즐겁게 할 설렘이 필요하다고 김정운 소장은 말합니다. “내 인생을 재미있게 살고 있느냐의 판단 기준은 설렘이에요. 즐거움을 줄 설렘이 있어야 내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어요.” 김정운 소장에게 열정은 설렘입니다.
기부천사 김장훈
내 열정은 타임머신이다
“과대하게 큰 목표를 잡아라”
기부천사의 자비로운 손짓 포착
과대한 목표 설정, 끈질긴 집요함
“제가 바로 그 유명한 김장훈입니다” 이 한 마디에 강연장은 웃음 바다가 됐습니다. 그는 100에 도전하면 50을, 200에 도전하면 100을 얻기에 과대하게 큰 목표를 설정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공계 기피현상이 사회적 이슈였을 때,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동력에 대한 보고서’라는 공연 주제를 잡고 로봇을 공연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휴고 로봇’을 개발한 카이스트의 책임 교수를 만나 직접 설득에 나섰습니다. ‘산 넘어 산’이라고 교수 외 연구진, 그리고 행정부처의 관계자까지 찾아가 끈질긴 설득을 해야 했습니다. 긴 과정을 거쳐 결국 허가를 받아냈고, 로봇을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큰 목표 설정과 한번 마음 먹은 일은 반드시 해내는 그의 집요함이 사람들이 주목할만한 이슈를 만들어 내는 김장훈의 힘이었습니다.
깔끔한 강연의상과 진지한 표정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좋아서 하는 일인데 왜 병이 나?
공연의 왕으로도 불리는 김장훈은 100일간 콘서트를 이어오다 몸이 지쳐 의사 선생님을 만난 적 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좋아서 하는 공연을 하는데 왜 병이 났냐며, 진짜 좋아서 하는 일을 하면 절대 병이 날 일 없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서 즐기는 일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데요. 청춘들에게도 자신이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나의 열정은 타임머신이다”
김장훈은 독도를 포함한 여러 사회 이슈에 관심과 열정을 쏟는 것은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렸을 적 가난했던 환경 때문에 발휘하지 못한 열정을 이제야 펼치는 것이라며, 현재의 열정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열정을 펼치는 것과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김장훈에게 열정은 타임머신이라고 합니다.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
나의 열정은 진행중이다
“기본에 충실하며 묵묵히 실행하면 하늘이 준 기회를 얻어”
편안한 미소로 강연장의 분위기를 녹여주십니다
최치훈 사장과의 첫만남에 청춘들은 웃음부터 터뜨렸습니다. 열정락서 전주 강연에 이어 두 번째로 반복된 상황이었습니다. 왜일까요?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은 해외에서 오래 생활하고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웃집 아저씨 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그를 볼 때마다 살포시 웃음이 새어 나오는 건 다정한 첫인상에 호감을 느낀 친근감의 표시였을 겁니다.
최치훈 사장은 자신의 성장과정과 그 속에서 느낀 점들을 하나도 숨김없이 털어놓았는데요. 그의 돋보이는 이력 중 하나는 공군학사장교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미국에서 MBA를 마치고 한국에 온 그는 공군학사장교로 3년 6개월을 복무하게 되었다는데요. 사실은 ‘육개장’으로 불리는 6개월짜리 석사장교 제도가 있는 것을 몰라서 남들보다 3년을 더 복무하게 된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청춘들을 당황케 만들었습니다. 한국말도 서툴고, 적응하기도 힘들었던 3년 6개월간의 군생활은 전역 후 그가 GE 항공기엔진 사업부로 입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어렸을 적 꿈꿔 본 적 없는 CEO자리에 어느새 본인이 앉아있을 수 있었던 것은 투덜대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결과 하늘이 기회를 내려 준 것이 아니었을까요. 자신의 가장 큰 꿈은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최치훈 사장, 솔직하면서 소박함이 느껴지는 그의 이야기가 많은 청춘들이 절로 미소 짓게 되는 이유였습니다.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의 이전 강연 후기는 아래 게시글을 참고하세요!
관련 게시글 보러가기 –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의 전주 전북대 강연
우리에게 무표정 이란 없다! 얼굴근육을 제대로 활용하는 노브레인
3명의 Mr. 열정 멘토들의 강연이 끝난 후 이어진 초대 가수 노브레인의 공연 무대. MC 안상태는 노브레인이 악기를 튜닝하는 중, 즉석 랩을 선보이며 재치와 순발력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는데요.
노브레인의 음악이 시작되자 청춘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점프를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강연장 온도는 급상승! 노브레인과 열정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노브레인은 자신들의 열정은 ‘여러분’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얼마나 호흡이 잘 맞았는지 현장을 살짝 보실까요?
이제 2012 열정락서 시즌2 상반기 강연 일정은 단 한차례만이 남았습니다.
6월 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하는 열정락서 강연에서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교수, 삼성전자 원기찬 부사장, 개그맨 김영철, 축하공연 이승환이 열정 멘토로 뭉친다고 합니다.
이번 강연을 놓치면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하니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죠?!
그럼, 우리 열정으로 향하는 열정락서 티켓 손에 쥐러 빨리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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