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연예

조형우 렛잇비 노래

참도 2011. 2. 12. 15:12

조형우의 렛잇비, 이은미에게 폭풍 감격 선사하고 '무사통과'

한국경제 | 입력 2011.02.12 14:55

 


[연예팀] MBC '위대한 탄생'의 출연자 조형우가 '비틀즈'의 렛잇비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조형우의 '렛잇비'가 냉정한 비평으로 이슈가 된 멘토들의 마음을 녹이는데 성공한 것이다.

'대학가요제' 출신 조형우는 2월11일 밤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2차 오디션에서 비틀즈의 '렛잇비'를 선곡했다.

심사위원들은 조형우의 곡 선정을 두고 "잘해야 본전"이라며 쓴 소리를 했다. 특히 독설 심사로 정평이 난 방시혁과 이은미는 조형우의 선곡에 의문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조형우는 기교하나 없이 맑고 깨끗한 음성으로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고 이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으로 이어졌다.

특히 심사위원 이은미는 "어제까지 조형우에 대한 제 판단은 물음표였다. 하지만 오늘 과제는 잘 선곡했다"고 평가했다.

또 "정말 뿌듯하다며 진짜 멘토가 된 기분이다. 그런 기분이 들게 해주고 잘해줘서 고맙다"며 심사평을 전하는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형우는 "군복무 시절 '렛잇비'가사를 적어 보낸 아버지의 위로 편지에 큰 감동과 힘을 얻을 수 있었다"는 사연을 전하며 선곡의 배경을 밝히며 각별한 애착을 나타냈다.

과거 이은미는 멘토들과의 대화에서 "뭐가 하나 터지면 껍질을 훌렁 벗을 것 같다"라며 아조형우의 가능성을 높이 산 바 있다. 결국 이날 오디션은 조형우의 가능성을 어필하는 자리가 된 셈이다.

한편, 이날 MBC '위대한 탄생'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 지난 회(11.1%)보다 4.7%포인트 상승한 15.8%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탄생'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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