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여쭤봅니다
은유 추천 0 조회 127 21.10.03 16:48 댓글 11
북마크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 저희남편이 70대후반 마른체형입니다 고혈압 당뇨없고 위.염증만있습니다 전립성비대증인데 비뇨기과에서 처방한 호르몬차단제가 어지러워서 말씀드려서 용량을줄여도 옮겨봐도 동네병원에서는 효과를 못봅니다 잘보는 병원과 의사 선생님좀 추천해주세요 밤에 소변을자주봐서 힘들답니다 수치는 3이랍니다 *.제가 우리카페서 큰덕을본것은 알레르기비염으로 오래고생했는데 어느회원님이 제글을읽고 우리집근처 000병원을 가보라고해서 처방해준약이 제게 직효입니다 너무나 좋은카페입니다 카페지기님 회원님들 너무나고맙습니다 |
다음검색
댓글11 추천해요0
댓글
사내서(광명시)첫댓글 21.10.04 09:09 새글답글기능 더보기- 저도 밤에 자다가 2번정도 깨서 소변보고있는데 답답합니다
식사만하면 콧물이 주르르나와서 병원갔더니 코에 분사하는약처방외에는 다른치료가 없더라고요
혹시 비염치료잘하는 병원좀 알수있을까요 
은유21.10.04 20:49 새글답글기능 더보기- 선생님 저는 알레르기비염 너무심했고 동네병원이 다 큰병원가라고 노래불러서 이곳에 올려 덕을본 사람입니다
지금젤로 시끄러운병원입니다 순천향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아니고 내과에서 한가지약처방인데요 그게맞었습니다
우리카페 곰보배추 여러분께 신세져도 또재발 했는데 이약이 제겐 너무나 맞습니다 약을 말하고싶은데요
검사를 다하고 했기에 함부로 약가르처드리긴 무리인것같습니다 전번을남겨주세요 선생님가르처드릴께요 
호테21.10.04 09:31 새글답글기능 더보기- 수치가 3 넘어가면 암으로 봅니다
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약이 맞지 않으면 어지러워요 
은유21.10.04 20:50 새글답글기능 더보기- 10월13일 초음파 봅니다
그렇군요 
은유21.10.04 21:20 새글답글기능 더보기- 청산이님 제가뭘 잘못만져서 청산이님글과 저희댓글이
다 삭제됬습니다 
은유21.10.04 21:22 새글답글기능 더보기- 너무나죄송해서 어떻하지요
선생님 정말죄송하고 염려와관심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청산이05:24 새글답글기능 더보기- @은유 잘 적어 두세요
일단 몇가지 여쭈어 봅니다
무슨이유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호르몬차단제를 복용하는지와
크레아틴수치같긴한데 수치 3은 구체적으로 어떤 수치인지와
야간뇨를 보실때 소변량은 얼마나 되는지 소변보시는 시간이
좀오래보시는지 짧게 보시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이것을 알았으면 좋겠구요
우선 시급한것은 호르몬차단제를 드시고 있다고하시니
그것을 드시지 말아야 하는데 병원에선 호르몬차단제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
몸에는 차단제로인해서 피해가 막급하지만 몸이 살지 못하는것보다는 나으니 그런겁니다
즉 차단제는 절대 치료약이 아닙니다
호르몬에 대해서 은유님이 꼭반드시 무조건 알셔야할 내용을 쓰자면
우리몸에는 피도 있죠? 그리고 진액이라는 말 들어봤죠? 그리고 담이란 말도 들어봤나요?
암튼 몸속에는 생명이 잘 혹은 어떤것은 몸이 빨리 망가지게하기도하는 물질들이 있어요
또 세포와 뇌하고 서로 연결된 실제로 전기줄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을 신경이라고 합니다
이 전기줄하고 뇌하고 서로 늘 연락을 합니다 그 연락하게하는 물질이 호르몬인데요
몸이 필요에 의해서 피를 원료로해서 만들어 져요 그래서 피보다 찐합니다
혈액 혈관 경락도 매우 중요하지만 일단 여기까지만 
청산이05:45 새글답글기능 더보기- @청산이 전립선비대로 인해서 소변이 불편하시다라는 것은
전립선에서 호르몬 분비가 잘 안되서 인데
호르몬 분비가 잘안되면 전립선이 커져요
소변나가는 길에 떡하니 전립선이 있는데
그래가지고 소변 나가는 길을 막게되서 소변이 시원치가 않는겁니다
다른 선 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갑상선 부갑상선 흉선 또 뭐가 있지 암튼 그렇다고 치고요
그러면 방법은 뭐겠어요 전립선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가 되면 원래 상태내지는 소변길을 막는 일은 없어지겠죠
이것을 신장의 양기가 허해서냐 신장의 음기가 허해서냐를 따져봐야 하는데 즉 원인이 뭔지를 알아야 고치겠죠
우리몸속에는 크게 6개의 뭘 저장하는 장이 있습니다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 심포
그리고 저장하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일을 하는 6개의 부가 있어요 쓸개 십이지장포함한 소장 위장 직장포함한 대장
그리고 방광 또 삼초라는 것도 있어요 여기까지는 누구나 아는 상식인데요
이중에 묘하게 다른 것은 다 하나인데 신장만은 두개랍니다 하는 일도 좌우가 다릅니다
아 폐는 두개처럼 보이지만 한개로 되있는 겁니다
여기까지도 상식입니다
즉 이병증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느 병원에 어느 의사가 잘하느냐는 알지 못합니다 
청산이06:03 새글답글기능 더보기- @청산이 그러니까 병원에 가시게 되면
반드시 다음것을 물어봐야 됩니다
내 남편의 병증인데 생명은 소중하잖습니까
의사에게 "왜 이런 병이 생겼어요? 그 원인을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또 호르몬 차단제는 왜 쓰는것이에요. 또 차단제먹으면 머리가 어지러운데 왜 어지러운거에요 " 라고 물어야 하고 이때 만약 알아 듣기 어려운 말로 씨부리거나 혹은 말해주지 않거나 또는 의학적근거 없이 대충 말을 해준다면(약이 안맞아서라는둥..) 그러면 꽝인겁니다
하기는 요즘은 코로나때문도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옛날에도 끽해야 10분 길면 30분정도 진료가 습관화 되있으니
병원은 양의원도 있고 한의원도 있으니 좀 자세히 실력있는 의자를 만나기를 바래요
그래서 병원을 가시더라도 .. 한곳말고 최소한 3곳은 가야 합니다.
그래가지고 은유님하고 남편분하고 둘이서 곰곰히 생각을 하시고 한곳을 선택하여 가시면 좋겠습니다 
청산이07:17 새글답글기능 더보기- @청산이 아 또 있습니다
소변을 포함한 노폐물을 걸러주는 곳을 콩팥이라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콩팥안에 노폐물을 걸러주는 곳을 사구체라고 합니다
그래가지고 사구체에서 노폐물은 밖으로 배출하는 길 즉 세뇨관을 통해서 배출이 되요
노폐물에 몸에 필요한 물질도 있거든요 그런물질은 사구체가 다시 몸안으로 보내요
여기에서 사구체의 문제가 있거나 해도 소변은 잘 걸러지지가 않죠
일단 제대로 걸러졌다고 칩시다 그다음은 배출하는 길을 세뇨관이라고 하는데
거기를 통해서 노폐물이 나가는데 그 세뇨관이 혹같은 작은 종기같은 것이 생기면 배출이 잘 안되요
이렇게 사구체가 얼마나 망가졌나를 혈액의 크레아친 수치로 판단하는데요
남자와 여자는 몸의구조가 달라서 남자는 1.4미만이 정상수치구요
여자는 1.2미만이 정상입니다.
혹시 수치3이 크레아틴 수치라면 사구체가 지금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것이고
몸에는 배출 안된 노폐물들로 더 망가지게되구요 묘한 증상까지도 나타날수 있어요
그래서 노폐물을 걸러주자~해서 하는 것이 투석입니다
지금도 투석해야할 수치이기도하고 더 진행이되어 수치가 자꾸 올라가서 투석할수도 있는겁니다. 
청산이09:43 새글- @청산이 자 그럼 결론적으로 말씀을 해드리면
왜 자다가 깨서 혹은 낮에도 소변을 자주보느냐이건데
관점에 따라서 달리 생각할수 있습니다
우선은 정상적이라면 많게는 하루에 5번정도가 바람직하고 8번까지도 괜찮지만
다 낮에 봐야 하는 겁니다
어떤 경우든지 밤에 자다가깨서 소변 보는 것은
정도에 따라서 몸에 문제가 심각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떻게해서 든지 소변으로 배출을 해야 하는데
정상적으로 배출이 안되니까 몸에 노폐물이 남아있게되니까 비정상적인 시간에 소변을 보게되는 겁니다
즉 야간에 자다 깨서 소변보는 것은 몸이 그나마 몸을 살리기 위한 비정상적 행동인겁니다.
아주 병이 깊어지면 노폐물로 인해서 소변길이 꽉 막히면
혹은 몸에서 일부러 소변배출안하려고하면 그럼 죽거나 살지 못하게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