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건강

참도 2021. 6. 7. 15:04

만성적인 호흡기(폐, 기관지)질환에 도움을 주는 약재들

청성락 추천 0 조회 152 21.05.28 06:07 댓글 10

 

우리 몸속에 폐는 좌우 한 쌍으로 길이는 약20-25Cm이고 갈비뼈 안쪽에 위치하며
우엽이 좌엽보다 일반적으로 조금 더 큽니다
.폐는 호흡을 통해 늘 외부와 접촉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화기능이 뛰어나서.

숨쉴 때 체내에 들어온 외부의 먼지나 세균은 대개 80-90%이상이 1-2시간 이내에 제거됩니다.
폐의 표면은 어릴 때는 밝은 핑크빛이나 어른이 되면 오염공기흡입 등으로 검은 점들이
폐 표면여기저기 생기는데 흡연경력이 긴 사람일수록 더욱 시커멓게 변한게 됩니다.

양방에서는 폐질환을 크게 세가지로 1. 폐렴관련질환( 세균성, 흡인성, 노인성, 바이러스성,
폐농양, 폐 진균증, 과민성 폐장염, 알레르기성 폐렴, 호흡곤란증후군등)

2, 결핵(폐결핵, 속립 결핵,비정형 향산균증)등

3. 기타 폐질환( 폐경색, 폐기종, 폐수종, 진폐증, 폐섬유종, 폐기흉-천공)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외사로부터 풍습이 칩투하여 폐를 냉하게 만드는 것을 폐적이라 정의하고,
폐적(肺積)은 이름을 식분(息賁)이라고 도 하는데, 우협하(右脇下)에 있으며,

엎어져 있는 크기가 술잔만하고, 오랫동안 낫지 않고 오싹오싹 한열(寒熱)이 있고,
숨을 헐떡거리고 기침이 나며[喘咳], 폐옹(肺癰)이 생깁니다.
또 이에 맥이 뜨고 옆구리 밑으로 기가 치밀어 오르면서 잔등까지 아프고 눈이 어둡고

잊어버리기를 잘하며, 살갗이 콕콕 찌르는 듯 아픈 증상이 발생한다고 진단합니다.
이러한 폐적이 오랜시간 적체되어 폐에 머물러 있으면 폐가 건조해지고 냉해지며
양방에서 말하는 각종 폐질환을 수반하는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폐나 기관지의 만성적 증상은 흉통, 호흡곤란, 기침, 가래, 숨이차고,
호흡이 빨라지고, 두통, 전신권태감, 때에 따라선 숨쉴때 냄새가 나기도하고
미열이 나며, 빈맥, 식욕부진, 손발이 붓기도 하는 증상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폐라는 장기는 단순히 폐뿐만 아니라 피부를 같이 관장하므로 폐의
기능이 떨어지고 병증이 발생하면 폐가 피부를 관장하므로 각종 피부질환에도 시달리게 됩니다.
(발진,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건조증, 피부간지럼증등)폐질환을 가진 분들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만성기관지염증이나 기관지 확장증등 기관지도 많이손상을 입게되고 완전회복이 힘들어
평생 관리를 하고 살아야하는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진해거담제나 그때 그때 증상에 따른 항염제, 항생제등을 처방하게 되고

장기간 이러한 약들을 복용시 적지않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방에선 이러한 만성적 증상을 다스리기 위해 아래와 같은 약재를 사용하여
폐를 촉촉하고 기름지게(윤폐) 만들어 폐가 건조함으로서 발생하는 여러증상을 개선하고

치유할 수 있게 하고, 기관지의 가래를 삭혀주고, 폐속 염증을 체외로 배출시키며,
폐속의 혈이 왕성하게 활혈할 수있도록 하는 처방을 쓰게 됩니다.
(폐가 치유가 되면 피부에 발생했던 트러블도 원인 제거로 인해 사라지거나 호전을 보입니다.)

탕약 처방 관련 의학서 : 경악전서, 동의보감, 동의방제와 처방해설(東醫方劑와 處方解說).
우수경험방집, 의학입문, 의종금감(醫宗金鑑) 등.



1. 길 경








2. 더 덕






3. 제 니






4. 자 초






5. 오 매






6. 패 모






7. 진 피






8. 상 백 피






9. 맥 문 동






10. 작 약 (토초하여 사용)






11. 백 복 령






12. 천 궁






13. 오 미 자






14. 당 귀






15. 4년근 밀구황기






16. 지 모 (염자)






17. 행 인 (독성이 있어 소량 사용)






18. 숙 지 황 (구증구포)






19. 자 완






20. 아 교 주








이 약재 외에도 변증에 따라 인삼, 천문동등 약재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선택한 약재에 대추, 건강, 감초를 넣어 탕약으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개인마다 증상과 체질이 다르므로 약재의 선별선택 및 약재중량의 변동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제가 알려드린 의학서의 처방을 참고하셔서 자신의 증세에 맞는 약재와 용량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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