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어공부

세인트 존스대학 독서 4년간 100권 고전 읽어야 졸업

참도 2020. 5. 14. 19:46

미국의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세인트존스대학. 

이 대학은 4년동안 100권의 고전을 읽어야 졸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인트존스 대학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책을 읽는 학생들입니다.

 

 

 

 

모두 오늘 있을 학년별 세미나 수업을 준비 중입니다. 같은 책을 들고 있는 학생들은 같은 학년인 셈이죠.


 

 

세인트존스 대학에는 백 권의 책이 있습니다.

이 백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 이것이 대학 4년동안 배우는 전부입니다.

 

 

 

학생들은 입학하자마자 도서 목록을 받는다고 하네요.

 

 

 

오후가 되자 책을 읽던 학생들이 얘기를 나눕니다.

 

 

 

식당에서도 토론을 하느라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릅니다.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생각들을 정리하는 중이죠.

 

 

 

세인트존스의 자랑인 세미나 수업이 저녁 여덟 시에 시작됐습니다.

 

 

 

커다란 테이블에 빙 둘러앉아 오늘 토론할 부분을 읽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이 교실에는 교수 한 명이 더 있습니다.

학생 수도 적은데 왜 두 명의 교수가 필요한 걸까요?

 

 

 

 

교수는 조용히 학생들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토론을 들으며 간혹 질문을 던지는 것이 교수의 할 일입니다.

 

 

 

 

질문에 질문이 꼬리를 물고 토론이 벌어지지만 이곳엔 다른 사람의 말을 필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미나가 끝난 밤. 학교 안 뜰에서는 방금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몰려나와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위해 저녁에 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세미나에서 각자 어떤 얘기를 했었는지 이야기를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이 학교에서 배움이란 질문과 생각을 나누는 것입니다.

 

 

 

하루 읽어야 할 책만 삼사백 쪽.

세인트존스대학에서 선정한 권장도서 목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생각을 위한 공부라는 것이죠.

'영화 영어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희룡 수학공부 홍진경  (0) 2021.05.10
영화 6편   (0)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