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 민주당 후보자

참도 2020. 3. 18. 14:40

민주당 대구 총선후보 공천 완료..16년만에 대구 전 지역구 출마

이재춘 기자 입력 2020.03.18. 13:50

더불어민주당이 대구 12개 모든 선거구에 총선 후보를 냈다.

보수 정당 텃밭인 대구에 진보 정당인 민주당 총선 후보가 전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은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이다.

             

14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중앙위원회가 온라인 생중계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4·15 총선을 위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결정한다.
 중앙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당 지도부 및 비례대표 후보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비례대표 후보 순위투표도 비대면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2020.3.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구 12개 모든 선거구에 총선 후보를 냈다.

대구에  민주당 총선 후보가 전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은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이다.


 대구 중·남구 이재용, 동구갑 서재헌, 동구을 이승천,

 서구 윤선진, 북구갑 이헌태, 북구을 홍의락,

수성구갑 김부겸, 수성구을 이상식, 달서구갑 권택흥,


 달서구을 허소, 달서구병 김대진, 달성군 박형룡 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지난 20대 총선 때는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 7명이 출마해 김부겸 의원이 당선됐다.

5선에 도전하는 수성구갑의 김부겸  5선을 노리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또 대구경찰청장 출신인 수성구을의 이상식 예비후보는 전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통합당 이인선·정상환 예비후보 중 경선 승자와 3파전을 펼치게 된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코로나19 대구·경북 국난극복위원인 민주당 총선 출마자들이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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