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국내 현대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20년 내구 품질조사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내구품질 브랜드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VDS(Vehicle Dependability Study)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 상대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 품질 만족도를 조사하고 100대당 불만 건수도 함께 집계했다고 합니다.
이번 VDS는 프리미엄 브랜드 13개를 포함한 32개 브랜드의 222개 모델의 총 3만 6,555대의 차량을
2016년 7월을 시작으로 2017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제이디파워의 조사 결과가 미국에서는 차량 구매자들의 차량 구매 기준과 가이드로 평가되고 있으며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핵심 자료이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앞서 제네시스는 제이디 파워의 신차 품질 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도 전년보다 5점 개선된 63점
(신차 100대당 품질 불만 건수가 63건)으로 2년 연속 종합 1위에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신차 품질 조사에 이어 내구 품질조사에서도 제네시스는 2016년 8월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이번해에 처음으로 VDS 평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제네시스는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해에 전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인 89점을 받으며 1위에 오르게 되었으며
지난해 1위였던 렉서스는 100점을 받으며 2위로 밀려났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포르셰 104점, 링컨 119점, BMW 123점을 받으며 3~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가 달성한 89점은 한층 엄격해진 평가방식이 도입된 2015년 이래 가장 뛰어난 점수와 같은 기록인데
2015년에 렉서스도 89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더불어 제네시스는 중형 프리미엄 차급(Midsize Premium Car) 부문에서 G80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으며
제네시스는 내구품질이 차량 구입 시 영향을 미치는 중고차 가격 및 차량 잔존 가치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결과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량 판매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네시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가 차량 별로도 G70이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캐나다 오토가이드 2019 올해의 차,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수상되었으며
G80도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 2018 잔존가치상 고급 대형차 부문 최우수,
미국 오토 웹 2019 베스트 럭셔리 카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G90 또 한 미국 컨슈머 가이드 2017 오토모티브 베스트 바이 모델 선정,
미국 오토퍼시픽 2017~2018 차량 만족도 조사 고급차 부문 1위 등 많은 수상을 하며 가치를 드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제네시스 이용우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3년 연속 신차 품질조사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품질을 입증한 바 있으며 신차품질은 물론 내구 품질까지 인정을 받으며 앞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서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제네시스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수입차 브랜드와 견주어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게 상당히 고무적이며 가격 대비 성능이나 디자인 내구 품질 부분도 아주 많이 향상되면서
외국인들에게 더 각광을 받고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노력하고 더 발전하는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되길 바라며 국외에서
선전하는 만큼 국내 내수 시장에서도 현대차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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