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70주년 광복절 기념 및 문재인 탄핵 태극기 집회
서울역과 광화문등지서 전국 수십만 인파 집결 ‘대정부 투쟁’
김문수 전 지사 “광화문에 이승만․박정희 동상 반드시 세워야”
김세의 전 기자 “박근혜 탄핵규탄 없는 문 정부 타도 집회는 무의미”
광복절과 건국 79주텬 기념 및 문재인 정부 탄핵 집회가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과 광화문등
전국에서 상경한 수십만 인파가 38도의 살인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열렸다.
집회를 마친 수십만의 애국보수 회원들과 시민들이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
김문수 전 지사는 “대한민국 중심인 이곳에 건국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근대화 대통령의 동상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요즘 대통령 잘못 찍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리는 데, 하는 일이라고는 이슬람 난민이나 받아들이고 북한 뒷돈 대줄 생각하고 북한 석탄 몰래
사주고 하니 폭동이 일어날 정도”라며 문 정권의 국정파탄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38도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상경한 인파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이 광화문 광장을 채웠다.
김 의원은 또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여러분 마음에 들지 않지요. 저도 안 듭니다”며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했는 데, 아직 안 죽고 있다.
그래도 내가 그 당에 나오면 누가 좋아하겠느냐”고 빗대를 세웠다.
김 의원은, “보수단체들이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분리되어 집회를 하고 있지만, 절대 우리끼리
총질하지 말아야 한다”며 “언젠가 우리 모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수진영 내부 분열을 경계했다.
조갑제 대표는 “대통령이란 사람이 대한민국 인정 안하는 데, 그 사람이 대통령인가?”라며
“자유통일로 김정은과 핵무기 끝장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광화문에 못 세웠고, (문재인)저런 대통령을 뽑은 우리가 죄인이다”며
“하지만, 가장 큰 죄인은 청와대에 있는 사람이다”고 비꼬았다. 조 대표는 또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UN에도 1948년도로 등록되어 있는 데,
이것을 바꾸려는 무리들은 역사의 죄인”이라고 덧붙이며, 문재인 정부를 신랄히 비난했다.
젊은보수 '일베젼스' 탈원전과 드루킹 잘못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가면을 쓴 이를 엎어놓고
지나가는 시민들이 곤장을 치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일베젼스 유투브 캡처]
김세의 전 MBC 기자는 구치소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죄가 없다”며
“강용석 변호사와 애국국민들과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기자는 “MBC에서 싸울 때 가장 힘든 것이 기회주의 우파와 사이비 우파들이었다”며
“그들은 탄핵은 묻어두고 문재인정부와 싸우자는 논리를 펼치며 보수진영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김 전 기자는 “나뉘어진 보수진영이 함께 모여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면서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대한애국당과 전국 소상공인회원과 보수단체 회원 수십만명은 4시까지 집회를 가진뒤,
종각과 조계사를 거쳐 청와대까지 가두 행진 시위를 펼쳤다.
또한, 젊은 애국보수 ‘일베젼스’ 회원들은 이날 2시부터 광화문 현대해상 사옥 앞에서
‘문주주의 해방콘서트’를 펼쳐 집회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원전을 중단해 국민에게 불편을 가중시키고, 원전 해외수주도 불능으로 만들었고,
태양광발전 사업 특혜 의혹과 드루킹 댓글조작등의 잘못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며 가상
문 대통령을 길거리에 엎어놓고 지나는 시민들이 곤장을 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김 욱기자
'보수단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재인퇴진 보수단체 지식인 (0) | 2018.10.26 |
---|---|
에스더 (0) | 2018.10.26 |
남북회담 보수단체 반대집회 (0) | 2018.04.27 |
남북회담 반대 집회 (0) | 2018.04.27 |
2018 3.3일 박근혜 (0) | 2018.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