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요리

산초 장아찌 만드는법

참도 2014. 9. 20. 16:11

산초 장아찌 담는법

장아찌를 담기 위해서는 9월 15일전에 따는 산초열매가 아주 좋답니다.
산초열매를 깨끗히 손질해야겠죠~~
손질해준 산초열매를 팔팔 끓인물을 부어준후 7시간정도 담가놓습니다.
산초열매를 뜨거운물에 데치면 산초의톡특한 아삭한맛이 줄어 든답니다
담아 놓은 산초의 향은 얼마나 은은한지요~~

7시간정도 담가놓은 산초열매를 찬물에 행구어 준후 물기를 빼줍니다

집간장 3과 진간장1를 넣고 끓인후 식힌후에 산초에 부어 줍니다.

3번정도 끓여 준후 한달후에부터 드시면 된답니다.

저는 집간장을 많이 넣는 이유는 짭조롬한 산초 간장의 맛도 낼수 있고
또 산초 장아찌의 맛을 느낄수 있는 효과를 nbsp;보기 위함이죠~~

계절요리
계동마님의 가을 장아찌 밥상독특한 향과 맛이 별미 산초 장아찌
독특한 향과 아작아작 씹히는 맛…. 입맛을 묘하게 돋우는 산초 장아찌의 독특한 맛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따끈한 밥이나 흰죽과 아주 잘 어울리고, 삼겹살 구워 드실 때 함께 먹어도 느끼한 맛이 싹 가시지요

산초 장아찌
독특한 향과 맛이 별미 산초 장아찌
독특한 향과 아작아작 씹히는 맛…. 입맛을 묘하게 돋우는 산초 장아찌의 독특한 맛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산초 열매 600g,
진간장 3컵, 집간장 1컵
1. 산초를 먹기 좋은 크기로 갈라 그릇에 담고 끓는 물을 부어 6~7시간가량 담갔다가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건져 둔다.
2. 진간장과 집간장을 섞어 팔팔 끓여서 식힌 후 산초가 잠길 정도로 붓는다.
3. 5~7일 정도 묵힌 후 간장을 따라낸다.
따라낸 간장에 물을 조금 붓고 다시 끓여서 식힌 다음 산초에 붓고 한 달 정도 묵힌 후 먹는다.

Tip 물에 담가둘 때 향이 너무 강하면 중간에 한번 물을 갈아줄 것. 끓는 물을 붓는 대신 산초를 끓는 물에 데 쳐내면 산초 특유의 아삭아삭함이 덜해진다.

산초 장아찌를 곁들인 잣죽
간편하게 만드는 산초 장아찌를 곁들인 잣죽 산초 장아찌가 있으니 죽의 간을 소금으로 따로 할 필요도 없답니다

잣 1컵,
쌀 1컵, 물 7컵, 소금 약간, 산초 장아찌 약간

1. 잣은 고깔을 뗀 후 장식용 잣만 약간 남겨놓은 후 물에 잠깐 담갔다가 믹서에 간 후 고운 체에 밭쳐 웃물과 잣 앙금을 분리해 놓는다.
2. 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 후 믹서에 갈아서 고운 체에 밭쳐 웃물과 쌀 앙금을 분리해 놓는다.
3. 1에서 갈아놓은 잣의 웃물을 냄비에 붓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이다가 남은 잣 앙금을 넣고 충분히 끓인다.
4. 3에 쌀 웃물을 넣고 끓이다가 쌀 앙금을 넣고 다시 끓인다.
5. 쌀알이 잘 퍼지면 그릇에 담고 남은 잣으로 장식한 후 산초 장아찌를 곁들여 낸다.

장아찌의 기본 1 간장에 담그는 장아찌
장아찌는 햇빛에 말리거나 소금물에 절여 재료의 수분을 없앤 후 맛이 배게 하는 침지 과정 에 들어간다.
주로 쓰는 침지 재료가 바로 간장, 된장, 고추장이며 식초도 한 방법. 장아찌를 만들 때 쓰는 간장물은 반드시 끓여서 여러 차례 부어줘야 한다.
단단한 오이나 고추, 무는 끓인 장물을 그대로 부어주고, 깻잎 같은 연한 채소는 끓인 장물을 완전히 식혀 서 부어야 채소 본래의 맛이 살아난다.
계동 마님은 갖은 재료를 넣어 특별히 만든 조미 간장을 끓이고 식혀서 재료에 붓는 과정을 서너 번 반복한다.
장아지는 무조건 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짜게 담그는 것은 피하라는 것이 계동 마님의 조언이다.

짭조름한 밥도둑 순무 장아찌
간장에 삭힌 짭조름한 순무 장아찌 한 조각을 베어 물면 밥 한 그릇은 금세 뚝딱이지요.
흔한 일 반 무 대신 순무로 특별한 장아찌를 담가보세요

순무 장아찌
짭조름한 밥도둑 순무 장아찌
간장에 삭힌 짭조름한 순무 장아찌 한 조각을 베어 물면 밥 한 그릇은 금세 뚝딱이지요. 흔한 일반 무 대신 순무로 특별한 장아찌를 담가보세요

순무 5개,
진간장 3컵, 집간장 1컵

1. 깨끗하고 단단한 순무를 골라 껍질째 깨끗이 씻어 열십자로 4등분한 후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2. 절인 무를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없애고 채반에 널어 꾸덕꾸덕해질 때까지 말린다.
3. 냄비에 진간장과 집간장을 섞어 팔팔 끓여서 식힌 후 순무가 잠길 정도로 붓는다.
4. 5~7일 정도 묵힌 후 간장을 따라낸다. 따라낸 간장에 물을 조금 붓고 다시 끓여서 식힌 다음 다시 붓고 한 달 정도 묵힌 후 먹는다.

Tip 소금에 절인 무는 꾸덕꾸덕하게 말린 후 장아찌를 담가야 장물이 깊게 스민다.
간장 대신 고추장에 박은 후 파, 마늘 , 깨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해 먹어도 맛있다
순무 샐러드

순무 장아찌로 차려낸 밥상 순무 샐러드
순무 장아찌와 색색의 예쁜 채소를 같은 길이로 예쁘게 썰어서 매실액을 곁들이면 쉬우면서도 기상천외한 한국식 샐러드가 완성된답니다

순무 장아찌 3조각,
다시마 5×5cm 4장, 청피망 ½개, 빨간 파프리가 ½개, 노란 파프리카 ½개, 매실액 적당량

1. 다시마는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군 다음 4~5cm 길이로 일정하게 채썬다.
2. 순무와 피망, 색색의 파프리카도 모두 4~5cm 길이로 일정하게 채썬다.
3. 접시에 썰어놓은 각각의 재료를 따로따로 담은 다음 매실액을 소스로 곁들인다.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서 먹으면 되며 순무 장아찌가 들어가 간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장아찌의 기본 2 장아찌 재료 말리기
장아찌를 담글 때는 재료에 물기가 있으면 물이 생기고 부패해 애써 담근 장아찌를 망치기 쉽다.
재료의 수분을 없애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호박이나 가지 같은 것은 햇빛과 바람에 쪼글쪼글 말리고, 오이나 고추는 소금에 절여 수분 을 빼주어야 원재료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는 장아찌를 만들 수 있다.

손 많이 가지만 뿌듯한 밑반찬 늙은 호박 장아찌

늙은 호박 장아찌
손 많이 가지만 뿌듯한 밑반찬 늙은 호박 장아찌
늦가을이 되어야 제철을 맞는 늙은 호박은 손이 많이 가는 장아찌 중 하나지요. 큼직한 호박을 잘게 자르고 껍질을 벗시고 여러 번 말리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달착지근하면서도 매콤한 늙은 호박 장아찌는 정말 맛깔납니다

늙은 호박 1개,
고추장 적당량
1. 늙은 호박은 반으로 썰어 씨를 빼고 잘게 자른 후 햇볕에 꼬들꼬들 말린다. 여러 번 말리는 것이 더 좋다.
2. 꼬들꼬들 마른 늙은 호박은 고추장 양념에 잘 무쳐서 단지에 차곡차곡 담아 박아 놓는다.
3. 2~3개월쯤 지난 후부터 꺼내 먹으면 되는데 삭힌 호박 오가리에 말린 호박씨를 함께 섞어서 먹는다.

Tip 고추장에 박는 대신 취향에 따라 된장에 박거나 간장에 넣어도 좋다.
늙은호박 장아찌 매콤 국수 볶음

늙은 호박 장아찌 매콤 국수 볶음
고추장에 박아 놓은 늙은 호박 오가리로 매콤한 볶음 국수를 하거나 비빔밥을 해 먹어도 좋아요.
볶음 국수 양념으로 늙은 호박 장아찌에 호박죽 끓인 것을 같이 넣었더니 영양도 듬뿍, 입맛도 살리는 별미가 되었어요

시판 생우동 국수 1개,
청피망·빨간 파프리카·양파·당근 각각 ¼개씩, 올리브 오일 적당량, 호박죽(늙은 호박 400g, 찹쌀가루 4큰술, 설탕 2큰술, 꿀 2큰술, 소금 약간), 늙은 호박 장아찌

1. 늙은 호박은 깨끗이 씻어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썬다.
2. 1에 물 4컵을 붓고 푹 끓인다.
3. 찹쌀가루에 물을 4큰술 섞어 찹쌀물을 만든다.
4. 2의 푹 익은 호박을 체에 내려 곱게 만든 후 불에 올리고, 끓어오르면 설탕과 소금, 꿀을 넣고 좀 더 끓인 후 찹쌀물로 걸쭉한 농도를 맞추어 호박죽을 준비해 둔다.
5. 색색의 피망과 파프리카, 양파, 당근을 2×2cm로 썰어서 준비한다.
6. 시판 생우동 국수를 올리브 오일에 볶은 후 5의 갖은 채소를 넣고 함께 볶는다.
7. 우동 국수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늙은 호박 장아찌를 넣은 후 미리 끓여둔 호박죽을 소스처럼 적당량 넣어 뒤적여준다.

장아찌의 기본 3 고추장·된장에 담그는 장아찌
고추장이나 된장에 재료를 박아 장아찌를 만들 때는 재료의 수분량을 고려해야 한다.
수분 이 많지 않은 깻잎, 호박, 가지 등은 바로 장에 넣어도 상관없지만 오이나 고추, 마늘 등은 식초를 탄 간장이나 소금물에 넣어 삭힌 후 박아야 장맛이 변하지 않는다.
절임 채소를 박을 때는 따로 다른 용기에 고추장을 덜어서 쓰는 게 좋다. 달콤한 단감을 채반에 널어 꼬 들꼬들하게 말린 후 고추장에 박아 한 달 정도 두었다가 다 삭으면 꺼내서 조청, 통깨, 마늘 등의 양념에 무쳐 먹으면 맛있는 반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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