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박춘식(56)·김지순씨(54) 부부가 ‘2014년 새농민상 본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4년 새농민상 본상 시상식에서 박춘식·김지순씨(진도군 고군면 고군연동길) 부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씨 부부(황금농장)는 1998년 3월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끊임없는 품질개발과 우수농산물 생산연구로 농림부 신지식농업인으로도 선정됐다. 친환경 유기농 표고버섯과 배추, 고추, 대파를 재배 중이며 특히 표고버섯을 이용한 표고버섯김치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 12대 브랜드쌀인 녹차미인보성쌀 명품단지를 조성하고 6년 연속 우수브랜드쌀로 선정되는 등 보성쌀의 명성을 높인 문득채(69)·최복임씨(66·보성군 보성읍 강산1길) 부부는 국무총리상을, 벌레가 기피하는 잡초를 통한 산야초발효액을 살포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퇴비 출하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경운기엔진과 트랙터 트레일러에 유압식 덤프를 결합한 퇴비운반차량을 자체 개발한 양윤승(63)·문숙자씨(60·여수시 율촌면 하평길) 부부는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가운데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선진 영농기술보급에 앞장서 농업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매년 15~20쌍의 부부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최고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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