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초절감 패시브하우스 경기도 이천에 처음 조성돼
나는 집에서 출근전 신문을 6개 일간지를 보다 보면 보물을 줍는다
인터넷에서 찾기 힘든 기사 조그만 기사 신문에서 찾는다
신문을 일부 끊으려다가 신문 돌리는 사람들도 먹고 살아야지 하는 생각에 못 끊고 있다
나도 정보를 취득하고 또한 공유하고 치매 예방도 되니까 말이다
쉬는 날 신문 보며 시간 보내다가 다 보고 인근 유명한 설봉산 저수지 주변으로 걷다보면 시간 잘 간다
내 관심분야는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친환경 농사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에너지 초절감 주택이 경기 이천에서 선 보인다
지금 난방한 우리집 온도 14도
난방도 하나 하지 않은 초절감 주택 영하 9도에 날씨에 영상 12도
20도를 유지하는데 연간 난방비가 25만원이면 족하다고 한다
14도인 우리집에서 좀 비싼 거위털 잠바를 입으니 하나도 안춥다
오히려 땀난다
내가 초절감 주택에서 산다면 난방비 하나도 안들고 겨울 날것 같다
세상은 어려우면 어려운데로 다 사는 방법이 있다
어느 기사 펌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서이천IC 인근의 단독주택 단지 '동연재'. 최근 준공한 2층짜리 단독주택 한 채가 서 있었다. 영하 9도의 강추위 속에 난방장치를 전혀 켜지 않았는데도 실내 벽에 걸린 온도계는 영상 12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동연재는 국내 첫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 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주택을 뜻하는 건축 용어다. 동연재는 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3리터(L) 하우스' 인증도 받았다. 상온(20도)을 유지하기 위해 주택 바닥면적 1㎡당 사용하는 난방용 등유의 연간 사용량이 3L라는 뜻이다. 일반 아파트에서 쓰는 사용량의 3분의 1 수준이다. 85㎡ 주택의 경우 연간 난방비가 25만원이면 다 해결되는 셈이다.
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기술이 도입돼 있었다. 핵심은 집 안팎의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열교환기다. 내부 열기로 외부의 찬 공기를 데워 열 손실을 줄이는 원리로 작동된다. 거실과 방 곳곳 천장에는 배기구가 설치돼 내부 열로 데워진 신선한 공기가 계속 공급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단열효과가 높은 재료로 집 벽과 지붕은 물론 바닥까지 둘러싸고, 3중 유리 창호를 써서 열 손실을 줄이는 기법도 활용됐다.
패시브 하우스는 고성능 단열재, 열교환기 등을 써야 하기 때문에 일반 주택보다 건축비가 1.5배 이상 비싸다. 3.3㎡당 건축비가 600만원 선이다. 동연재의 경우 벽체 등을 대량 생산하고 공사 기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건축비를 3.3㎡당 평균 500만원 안팎까지 낮췄다.
최정만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회장은 "주택 시장이 공급 위주에서 수요 중심으로 바뀌면서 주택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패시브하우스도 점차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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