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정보

수납 정리정돈

참도 2012. 12. 3. 17:39

올해 4월 한국워킹맘연구소에서 워킹맘 3백 명을 대상으로 ‘계절이 바뀔 때 가장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워킹맘 중 1백74명(60%)이 옷장 정리라고 답했다.

시간 없는 워킹맘을 위해 살림 달인 여희정 씨가 옷장 정리·수납법을 알려줬다.


 

옷 정리 기본 원칙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은 버린다
옷 정리의 첫걸음은 버리기다. 지난 계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은 버린다. 이때 결정은 5초 안에 할 것. 5초 이상 생각되는 물건은 '망설여지는 물건'으로 분류해 남겨둔다. 필요한 것, 불필요한 것, 망설여지는 것으로 분류해 불필요한 것만 버린다.

서랍 한 개부터 시작!
남편, 주부, 아이의 옷을 하루에 정리해야 한다면 부담스럽게 마련. 하루에 정리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하고 시작하면 의욕도 생기고 마음도 가볍다. 처음에는 옷장 오른쪽 상단만, 다음 날에는 두 번째 서랍 식으로 정리할 부분을 정하고 정리를 한다.

자주 입는 옷은 오른쪽에~
자주 입는 옷과 아닌 옷을 나눠 자주 입는 옷은 꺼내기 편한 오른쪽이나 방문 쪽 옷장에 보관한다. 옷장이 넓을 경우 수납함을 활용해 앞쪽에는 사용빈도가 높은 것을, 뒤쪽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둔다. 옷걸이를 행어에 걸어둘 때 너무 꽉 채우면 옷 관리에도 좋지 않고 꺼내기도 불편하므로 주먹 하나 정도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비워둔다.

선반을 활용한다
옷장이나 붙박이장에 쌓아 보관할 경우 아래 있는 옷을 꺼낼 때 위의 옷이 흐트러지므로, 선반을 만들어 계절별로 옷을 나눠 수납할 것. 컬러 박스나 서랍식 수납함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옷 개는 방법을 통일한다
아이템별로 개는 방법을 통일하면 깔끔하게 정리된다. 주름 걱정 없는 옷은 서랍 깊이에 맞춰 접은 후 세워 넣으면 수납량이 늘어난다. 주름이 잘 생기는 옷은 접는 횟수를 줄이고 포개서 보관한다. 수납은 세워서 세로로 하는 것이 기본. 티셔츠나 바지, 속옷 등을 접은 뒤 세로로 세워 보관하면 꺼내기 편하다. 이때 중간에 폼보드를 끼우면 옷끼리 엉키고 흐트러지지 않는다.

임시 보관함을 마련한다
옷 수납만큼 중요한 것이 '제자리에 두기'다. 외출복을 벗은 뒤 여기저기에 두면 지저분해 보인다. 옷장 안이나 한쪽 옆에 바구니나 행어를 둬 외출복이나 홈웨어를 보관하고, 모자나 가방 등은 제자리에 둔다.

옷 정리는 온 가족의 몫
정리 정돈을 해도 하루만 지나면 흐트러지는 것이 옷장. 옷 정리는 주부의 몫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족 모두 갖는다. 남편과 아이가 조금씩만 도와도 집안일이 확 준다. 외출 후 벗은 옷을 정리하고 빨래는 빨래통에 넣는 등의 정리 정돈이 습관화되게 교육한다.

옷 종류별 옷장 수납법


 

옷을 걸어둘 때는 첫째 계절별, 둘째 길이별, 셋째 색깔별, 넷째 수납 용기별로 구분한다. 이 원칙을 지켜 수납하면 입을 옷을 찾을 때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


 

1 재킷이나 코트
옷걸이에 걸어 옷장에 보관하는 것이 기본. 자주 입는 시즌 외투는 오른쪽에 두고 철 지난 것은 왼쪽에 둔다. 옷을 걸 공간이 부족하면 철 지난 재킷이나 코트는 접어 따로 수납함에 보관한다.

2 치마&바지
길이별로 구분한 다음 색깔별로 나눠 건다. 옷장 행어에 옷을 걸 때 길이별로 걸어야 정리돼 보인다. 긴 옷과 짧은 옷이 섞이면 가장 긴 옷의 아래 공간밖에 활용하지 못하지만 길이를 맞추면 짧은 옷 밑에 공간이 생긴다. 남은 공간에 서랍식 수납함을 넣어 옷이나 가방을 보관한다.

3 모자
신문지를 안에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형태를 유지한다.

4 티셔츠
자주 입는 옷은 옷걸이에 걸어둔다. 수납함에 보관할 때는 사각으로 접어 세로로 세워 넣어야 찾기 편하고 걸고 빼기도 쉽다.

5 속옷이나 양말
수납함은 통풍이 잘되는 칸막이 있는 바구니를 선택한다. 칸에 맞게 속옷을 접은 뒤 몸 위에서부터 순서에 따라 러닝셔츠, 브래지어, 팬티, 스타킹, 양말 순으로 넣는다. 수납 바구니 밑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제거하고 옷장 안에는 제습제를 둔다.

6 가방
가방 안에 신문지를 넣어 형태를 잡아 보관한다. 봉에 S자 고리를 걸어 보관하면 가방끼리 흐트러지지 않고 꺼내기도 편하다.

 

속옷 수납함 칸막이 만들기


1 폼보드는 10mm 정도 두께를 선택해 바구니나 서랍 사이즈에 맞게 재단한 뒤 맞물리는 홈을 칼로 판다.
2 열 십자 형태로 서로 맞물린다.
3 여러 개를 연결한 뒤 수납용품을 칸에 맞게 접어 정리한다.

옷 개는 방법&옷걸이 선택

 

옷 개는 방법 옷을 개는 방법은 천차만별이지만 한 가지 원칙이 있다. 어떤 방법으로 개든지 수납 바구니 크기에 맞춰 사각으로 접어야 한다는 것.


 

카디건

카디건은 둥글게 말아 보관해야 구김이 생기지 않는다.
1 카디건을 구김이 가지 않게 잘 편다.
2 뒤로 돌려 양쪽 소매를 반으로 접는다.
3 양옆을 한 번 더 중심을 향해 접어 아랫부분을 둥글게 말아 올린다.


 

긴소매 블라우스

블라우스나 티셔츠는 사각으로 접는데, 소재가 얇을 경우 하드페이퍼를 중간에 끼워 각을 잡는 것도 방법이다.
1 블라우스를 편편하게 편다.
2 소매를 X자로 접은 뒤 아래쪽을 반으로 접는다.
3 앞으로 돌려 사각으로 보기 좋게 정리한다.


 

바지

바지는 되도록 바지걸이에 걸어서 보관한다. 계절이 지난 바지나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 바지는 접어서 보관한다.

1 바지를 펼친 뒤 지퍼가 있는 부분을 기준으로 세로로 접는다.
2 가로로 반 접는다.
3 둥글게 말아 수납 바구니에 세로로 세워 보관한다.

옷걸이 종류


옷걸이는 소재와 아이템에 따라 맞는 옷걸이를 사용해야 공간 활용이 쉽다.


 

상의 옷걸이
1 소재가 두꺼운 재킷이나 코트
2 얇은 재킷이나 블라우스.
3 잘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옷걸이.
4 얇은 소재 블라우스나 셔츠.
5 란제리 룩 같은 끈 달린 원피스나 블라우스.
6 카디건이나 니트.

하의 옷걸이
1 벨트나 넥타이걸이.
2 얇은 치마나 바지걸이.
3 두꺼운 치마나 바지걸이.


 

데드 스페이스 활용한 옷 수납법


1 옷장 안쪽 활용하기
넥타이나 스카프는 잘 정리해 옷장 벽에 걸거나 문 안쪽에 벨트걸이를 이용해 걸어둔다. 걸어둘 공간이 없다면 폼보드로 칸막이를 만들어 서랍 안이나 박스에 수납한다.

2 옷 아래 공간에 수납함을~
옷을 걸고 남은 옷장 공간에는 부직포 수납함을 넣어 공간을 활용한다. 공간에 맞는 수납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부직포 재활용 쓰레기함이 유용하다.

3 옷장 문 안에 패브릭 수납함을~
옷장 문 안쪽에 패브릭 수납함을 걸어 손수건이나 행커치프 등을 넣어둔다.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할 때는 수납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패브릭 걸이 뒤쪽을 글루건으로 살짝 고정하면 문을 열고 닫는 데 불편하지 않다.

4 침대 아래에는 철 지난 옷을~
철 지난 옷이나 한복처럼 가끔 입는 옷은 수납함에 넣어 침대 밑에 보관한다. 손잡이와 뚜껑 있는 박스를 이용하면 꺼내기도 편하고 먼지도 쌓이지 않는다. 수납 박스는 비슷한 크기나 디자인을 선택해야 통일감 있어 보기에도 깔끔하다.

5 문 뒤 공간 활용하기
문 뒤쪽에 접이식 옷걸이를 설치해 실내복이나 잠옷 등을 건다. 보이지 않게 수납하길 원하는 옷은 이런 데드 스페이스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다음 날 입고 갈 옷과 가방도 이곳에 미리 챙겨두면 시간도 절약되고 수납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6 옷장 서랍에는 작은 액세서리를~
헤어밴드, 브로치, 머리끈 등 작은 소품은 옷장 서랍에 보관한다. 칸막이가 없을 경우 하드페이퍼나 폼보드로 칸막이를 만들어 종류별로 수납한다. 특히 액세서리가 많은 여자 아이 옷장에는 칸막이 서랍이 필수다.

사진제공·참고도서 | 참 쉬운 살림법(북오션)

올해 4월 한국워킹맘연구소에서 워킹맘 3백 명을 대상으로 ‘계절이 바뀔 때 가장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워킹맘 중 1백74명(60%)이 옷장 정리라고 답했다.

시간 없는 워킹맘을 위해 살림 달인 여희정 씨가 옷장 정리·수납법을 알려줬다.


 

옷 정리 기본 원칙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은 버린다
옷 정리의 첫걸음은 버리기다. 지난 계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은 버린다. 이때 결정은 5초 안에 할 것. 5초 이상 생각되는 물건은 '망설여지는 물건'으로 분류해 남겨둔다. 필요한 것, 불필요한 것, 망설여지는 것으로 분류해 불필요한 것만 버린다.

서랍 한 개부터 시작!
남편, 주부, 아이의 옷을 하루에 정리해야 한다면 부담스럽게 마련. 하루에 정리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하고 시작하면 의욕도 생기고 마음도 가볍다. 처음에는 옷장 오른쪽 상단만, 다음 날에는 두 번째 서랍 식으로 정리할 부분을 정하고 정리를 한다.

자주 입는 옷은 오른쪽에~
자주 입는 옷과 아닌 옷을 나눠 자주 입는 옷은 꺼내기 편한 오른쪽이나 방문 쪽 옷장에 보관한다. 옷장이 넓을 경우 수납함을 활용해 앞쪽에는 사용빈도가 높은 것을, 뒤쪽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둔다. 옷걸이를 행어에 걸어둘 때 너무 꽉 채우면 옷 관리에도 좋지 않고 꺼내기도 불편하므로 주먹 하나 정도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비워둔다.

선반을 활용한다
옷장이나 붙박이장에 쌓아 보관할 경우 아래 있는 옷을 꺼낼 때 위의 옷이 흐트러지므로, 선반을 만들어 계절별로 옷을 나눠 수납할 것. 컬러 박스나 서랍식 수납함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옷 개는 방법을 통일한다
아이템별로 개는 방법을 통일하면 깔끔하게 정리된다. 주름 걱정 없는 옷은 서랍 깊이에 맞춰 접은 후 세워 넣으면 수납량이 늘어난다. 주름이 잘 생기는 옷은 접는 횟수를 줄이고 포개서 보관한다. 수납은 세워서 세로로 하는 것이 기본. 티셔츠나 바지, 속옷 등을 접은 뒤 세로로 세워 보관하면 꺼내기 편하다. 이때 중간에 폼보드를 끼우면 옷끼리 엉키고 흐트러지지 않는다.

임시 보관함을 마련한다
옷 수납만큼 중요한 것이 '제자리에 두기'다. 외출복을 벗은 뒤 여기저기에 두면 지저분해 보인다. 옷장 안이나 한쪽 옆에 바구니나 행어를 둬 외출복이나 홈웨어를 보관하고, 모자나 가방 등은 제자리에 둔다.

옷 정리는 온 가족의 몫
정리 정돈을 해도 하루만 지나면 흐트러지는 것이 옷장. 옷 정리는 주부의 몫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족 모두 갖는다. 남편과 아이가 조금씩만 도와도 집안일이 확 준다. 외출 후 벗은 옷을 정리하고 빨래는 빨래통에 넣는 등의 정리 정돈이 습관화되게 교육한다.

옷 종류별 옷장 수납법


 

옷을 걸어둘 때는 첫째 계절별, 둘째 길이별, 셋째 색깔별, 넷째 수납 용기별로 구분한다. 이 원칙을 지켜 수납하면 입을 옷을 찾을 때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


 

1 재킷이나 코트
옷걸이에 걸어 옷장에 보관하는 것이 기본. 자주 입는 시즌 외투는 오른쪽에 두고 철 지난 것은 왼쪽에 둔다. 옷을 걸 공간이 부족하면 철 지난 재킷이나 코트는 접어 따로 수납함에 보관한다.

2 치마&바지
길이별로 구분한 다음 색깔별로 나눠 건다. 옷장 행어에 옷을 걸 때 길이별로 걸어야 정리돼 보인다. 긴 옷과 짧은 옷이 섞이면 가장 긴 옷의 아래 공간밖에 활용하지 못하지만 길이를 맞추면 짧은 옷 밑에 공간이 생긴다. 남은 공간에 서랍식 수납함을 넣어 옷이나 가방을 보관한다.

3 모자
신문지를 안에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형태를 유지한다.

4 티셔츠
자주 입는 옷은 옷걸이에 걸어둔다. 수납함에 보관할 때는 사각으로 접어 세로로 세워 넣어야 찾기 편하고 걸고 빼기도 쉽다.

5 속옷이나 양말
수납함은 통풍이 잘되는 칸막이 있는 바구니를 선택한다. 칸에 맞게 속옷을 접은 뒤 몸 위에서부터 순서에 따라 러닝셔츠, 브래지어, 팬티, 스타킹, 양말 순으로 넣는다. 수납 바구니 밑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제거하고 옷장 안에는 제습제를 둔다.

6 가방
가방 안에 신문지를 넣어 형태를 잡아 보관한다. 봉에 S자 고리를 걸어 보관하면 가방끼리 흐트러지지 않고 꺼내기도 편하다.

 

속옷 수납함 칸막이 만들기


1 폼보드는 10mm 정도 두께를 선택해 바구니나 서랍 사이즈에 맞게 재단한 뒤 맞물리는 홈을 칼로 판다.
2 열 십자 형태로 서로 맞물린다.
3 여러 개를 연결한 뒤 수납용품을 칸에 맞게 접어 정리한다.

옷 개는 방법&옷걸이 선택

 

옷 개는 방법 옷을 개는 방법은 천차만별이지만 한 가지 원칙이 있다. 어떤 방법으로 개든지 수납 바구니 크기에 맞춰 사각으로 접어야 한다는 것.


 

카디건

카디건은 둥글게 말아 보관해야 구김이 생기지 않는다.
1 카디건을 구김이 가지 않게 잘 편다.
2 뒤로 돌려 양쪽 소매를 반으로 접는다.
3 양옆을 한 번 더 중심을 향해 접어 아랫부분을 둥글게 말아 올린다.


 

긴소매 블라우스

블라우스나 티셔츠는 사각으로 접는데, 소재가 얇을 경우 하드페이퍼를 중간에 끼워 각을 잡는 것도 방법이다.
1 블라우스를 편편하게 편다.
2 소매를 X자로 접은 뒤 아래쪽을 반으로 접는다.
3 앞으로 돌려 사각으로 보기 좋게 정리한다.


 

바지

바지는 되도록 바지걸이에 걸어서 보관한다. 계절이 지난 바지나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 바지는 접어서 보관한다.

1 바지를 펼친 뒤 지퍼가 있는 부분을 기준으로 세로로 접는다.
2 가로로 반 접는다.
3 둥글게 말아 수납 바구니에 세로로 세워 보관한다.

옷걸이 종류


옷걸이는 소재와 아이템에 따라 맞는 옷걸이를 사용해야 공간 활용이 쉽다.


 

상의 옷걸이
1 소재가 두꺼운 재킷이나 코트
2 얇은 재킷이나 블라우스.
3 잘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옷걸이.
4 얇은 소재 블라우스나 셔츠.
5 란제리 룩 같은 끈 달린 원피스나 블라우스.
6 카디건이나 니트.

하의 옷걸이
1 벨트나 넥타이걸이.
2 얇은 치마나 바지걸이.
3 두꺼운 치마나 바지걸이.


 

데드 스페이스 활용한 옷 수납법


1 옷장 안쪽 활용하기
넥타이나 스카프는 잘 정리해 옷장 벽에 걸거나 문 안쪽에 벨트걸이를 이용해 걸어둔다. 걸어둘 공간이 없다면 폼보드로 칸막이를 만들어 서랍 안이나 박스에 수납한다.

2 옷 아래 공간에 수납함을~
옷을 걸고 남은 옷장 공간에는 부직포 수납함을 넣어 공간을 활용한다. 공간에 맞는 수납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부직포 재활용 쓰레기함이 유용하다.

3 옷장 문 안에 패브릭 수납함을~
옷장 문 안쪽에 패브릭 수납함을 걸어 손수건이나 행커치프 등을 넣어둔다.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할 때는 수납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패브릭 걸이 뒤쪽을 글루건으로 살짝 고정하면 문을 열고 닫는 데 불편하지 않다.

4 침대 아래에는 철 지난 옷을~
철 지난 옷이나 한복처럼 가끔 입는 옷은 수납함에 넣어 침대 밑에 보관한다. 손잡이와 뚜껑 있는 박스를 이용하면 꺼내기도 편하고 먼지도 쌓이지 않는다. 수납 박스는 비슷한 크기나 디자인을 선택해야 통일감 있어 보기에도 깔끔하다.

5 문 뒤 공간 활용하기
문 뒤쪽에 접이식 옷걸이를 설치해 실내복이나 잠옷 등을 건다. 보이지 않게 수납하길 원하는 옷은 이런 데드 스페이스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다음 날 입고 갈 옷과 가방도 이곳에 미리 챙겨두면 시간도 절약되고 수납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6 옷장 서랍에는 작은 액세서리를~
헤어밴드, 브로치, 머리끈 등 작은 소품은 옷장 서랍에 보관한다. 칸막이가 없을 경우 하드페이퍼나 폼보드로 칸막이를 만들어 종류별로 수납한다. 특히 액세서리가 많은 여자 아이 옷장에는 칸막이 서랍이 필수다.

사진제공·참고도서 | 참 쉬운 살림법(북오션)

올해 4월 한국워킹맘연구소에서 워킹맘 3백 명을 대상으로 ‘계절이 바뀔 때 가장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워킹맘 중 1백74명(60%)이 옷장 정리라고 답했다.

시간 없는 워킹맘을 위해 살림 달인 여희정 씨가 옷장 정리·수납법을 알려줬다.


 

옷 정리 기본 원칙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은 버린다
옷 정리의 첫걸음은 버리기다. 지난 계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은 버린다. 이때 결정은 5초 안에 할 것. 5초 이상 생각되는 물건은 '망설여지는 물건'으로 분류해 남겨둔다. 필요한 것, 불필요한 것, 망설여지는 것으로 분류해 불필요한 것만 버린다.

서랍 한 개부터 시작!
남편, 주부, 아이의 옷을 하루에 정리해야 한다면 부담스럽게 마련. 하루에 정리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하고 시작하면 의욕도 생기고 마음도 가볍다. 처음에는 옷장 오른쪽 상단만, 다음 날에는 두 번째 서랍 식으로 정리할 부분을 정하고 정리를 한다.

자주 입는 옷은 오른쪽에~
자주 입는 옷과 아닌 옷을 나눠 자주 입는 옷은 꺼내기 편한 오른쪽이나 방문 쪽 옷장에 보관한다. 옷장이 넓을 경우 수납함을 활용해 앞쪽에는 사용빈도가 높은 것을, 뒤쪽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둔다. 옷걸이를 행어에 걸어둘 때 너무 꽉 채우면 옷 관리에도 좋지 않고 꺼내기도 불편하므로 주먹 하나 정도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비워둔다.

선반을 활용한다
옷장이나 붙박이장에 쌓아 보관할 경우 아래 있는 옷을 꺼낼 때 위의 옷이 흐트러지므로, 선반을 만들어 계절별로 옷을 나눠 수납할 것. 컬러 박스나 서랍식 수납함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옷 개는 방법을 통일한다
아이템별로 개는 방법을 통일하면 깔끔하게 정리된다. 주름 걱정 없는 옷은 서랍 깊이에 맞춰 접은 후 세워 넣으면 수납량이 늘어난다. 주름이 잘 생기는 옷은 접는 횟수를 줄이고 포개서 보관한다. 수납은 세워서 세로로 하는 것이 기본. 티셔츠나 바지, 속옷 등을 접은 뒤 세로로 세워 보관하면 꺼내기 편하다. 이때 중간에 폼보드를 끼우면 옷끼리 엉키고 흐트러지지 않는다.

임시 보관함을 마련한다
옷 수납만큼 중요한 것이 '제자리에 두기'다. 외출복을 벗은 뒤 여기저기에 두면 지저분해 보인다. 옷장 안이나 한쪽 옆에 바구니나 행어를 둬 외출복이나 홈웨어를 보관하고, 모자나 가방 등은 제자리에 둔다.

옷 정리는 온 가족의 몫
정리 정돈을 해도 하루만 지나면 흐트러지는 것이 옷장. 옷 정리는 주부의 몫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족 모두 갖는다. 남편과 아이가 조금씩만 도와도 집안일이 확 준다. 외출 후 벗은 옷을 정리하고 빨래는 빨래통에 넣는 등의 정리 정돈이 습관화되게 교육한다.

옷 종류별 옷장 수납법


 

옷을 걸어둘 때는 첫째 계절별, 둘째 길이별, 셋째 색깔별, 넷째 수납 용기별로 구분한다. 이 원칙을 지켜 수납하면 입을 옷을 찾을 때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


 

1 재킷이나 코트
옷걸이에 걸어 옷장에 보관하는 것이 기본. 자주 입는 시즌 외투는 오른쪽에 두고 철 지난 것은 왼쪽에 둔다. 옷을 걸 공간이 부족하면 철 지난 재킷이나 코트는 접어 따로 수납함에 보관한다.

2 치마&바지
길이별로 구분한 다음 색깔별로 나눠 건다. 옷장 행어에 옷을 걸 때 길이별로 걸어야 정리돼 보인다. 긴 옷과 짧은 옷이 섞이면 가장 긴 옷의 아래 공간밖에 활용하지 못하지만 길이를 맞추면 짧은 옷 밑에 공간이 생긴다. 남은 공간에 서랍식 수납함을 넣어 옷이나 가방을 보관한다.

3 모자
신문지를 안에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형태를 유지한다.

4 티셔츠
자주 입는 옷은 옷걸이에 걸어둔다. 수납함에 보관할 때는 사각으로 접어 세로로 세워 넣어야 찾기 편하고 걸고 빼기도 쉽다.

5 속옷이나 양말
수납함은 통풍이 잘되는 칸막이 있는 바구니를 선택한다. 칸에 맞게 속옷을 접은 뒤 몸 위에서부터 순서에 따라 러닝셔츠, 브래지어, 팬티, 스타킹, 양말 순으로 넣는다. 수납 바구니 밑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제거하고 옷장 안에는 제습제를 둔다.

6 가방
가방 안에 신문지를 넣어 형태를 잡아 보관한다. 봉에 S자 고리를 걸어 보관하면 가방끼리 흐트러지지 않고 꺼내기도 편하다.

 

속옷 수납함 칸막이 만들기


1 폼보드는 10mm 정도 두께를 선택해 바구니나 서랍 사이즈에 맞게 재단한 뒤 맞물리는 홈을 칼로 판다.
2 열 십자 형태로 서로 맞물린다.
3 여러 개를 연결한 뒤 수납용품을 칸에 맞게 접어 정리한다.

옷 개는 방법&옷걸이 선택

 

옷 개는 방법 옷을 개는 방법은 천차만별이지만 한 가지 원칙이 있다. 어떤 방법으로 개든지 수납 바구니 크기에 맞춰 사각으로 접어야 한다는 것.


 

카디건

카디건은 둥글게 말아 보관해야 구김이 생기지 않는다.
1 카디건을 구김이 가지 않게 잘 편다.
2 뒤로 돌려 양쪽 소매를 반으로 접는다.
3 양옆을 한 번 더 중심을 향해 접어 아랫부분을 둥글게 말아 올린다.


 

긴소매 블라우스

블라우스나 티셔츠는 사각으로 접는데, 소재가 얇을 경우 하드페이퍼를 중간에 끼워 각을 잡는 것도 방법이다.
1 블라우스를 편편하게 편다.
2 소매를 X자로 접은 뒤 아래쪽을 반으로 접는다.
3 앞으로 돌려 사각으로 보기 좋게 정리한다.


 

바지

바지는 되도록 바지걸이에 걸어서 보관한다. 계절이 지난 바지나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 바지는 접어서 보관한다.

1 바지를 펼친 뒤 지퍼가 있는 부분을 기준으로 세로로 접는다.
2 가로로 반 접는다.
3 둥글게 말아 수납 바구니에 세로로 세워 보관한다.

옷걸이 종류


옷걸이는 소재와 아이템에 따라 맞는 옷걸이를 사용해야 공간 활용이 쉽다.


 

상의 옷걸이
1 소재가 두꺼운 재킷이나 코트
2 얇은 재킷이나 블라우스.
3 잘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옷걸이.
4 얇은 소재 블라우스나 셔츠.
5 란제리 룩 같은 끈 달린 원피스나 블라우스.
6 카디건이나 니트.

하의 옷걸이
1 벨트나 넥타이걸이.
2 얇은 치마나 바지걸이.
3 두꺼운 치마나 바지걸이.


 

데드 스페이스 활용한 옷 수납법


1 옷장 안쪽 활용하기
넥타이나 스카프는 잘 정리해 옷장 벽에 걸거나 문 안쪽에 벨트걸이를 이용해 걸어둔다. 걸어둘 공간이 없다면 폼보드로 칸막이를 만들어 서랍 안이나 박스에 수납한다.

2 옷 아래 공간에 수납함을~
옷을 걸고 남은 옷장 공간에는 부직포 수납함을 넣어 공간을 활용한다. 공간에 맞는 수납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부직포 재활용 쓰레기함이 유용하다.

3 옷장 문 안에 패브릭 수납함을~
옷장 문 안쪽에 패브릭 수납함을 걸어 손수건이나 행커치프 등을 넣어둔다.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할 때는 수납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패브릭 걸이 뒤쪽을 글루건으로 살짝 고정하면 문을 열고 닫는 데 불편하지 않다.

4 침대 아래에는 철 지난 옷을~
철 지난 옷이나 한복처럼 가끔 입는 옷은 수납함에 넣어 침대 밑에 보관한다. 손잡이와 뚜껑 있는 박스를 이용하면 꺼내기도 편하고 먼지도 쌓이지 않는다. 수납 박스는 비슷한 크기나 디자인을 선택해야 통일감 있어 보기에도 깔끔하다.

5 문 뒤 공간 활용하기
문 뒤쪽에 접이식 옷걸이를 설치해 실내복이나 잠옷 등을 건다. 보이지 않게 수납하길 원하는 옷은 이런 데드 스페이스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다음 날 입고 갈 옷과 가방도 이곳에 미리 챙겨두면 시간도 절약되고 수납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6 옷장 서랍에는 작은 액세서리를~
헤어밴드, 브로치, 머리끈 등 작은 소품은 옷장 서랍에 보관한다. 칸막이가 없을 경우 하드페이퍼나 폼보드로 칸막이를 만들어 종류별로 수납한다. 특히 액세서리가 많은 여자 아이 옷장에는 칸막이 서랍이 필수다.

사진제공·참고도서 | 참 쉬운 살림법(북오션)

'좋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년 달라지는 것들   (0) 2013.01.02
스마트폰 살때 정보  (0) 2012.12.11
모피 옷 관리법  (0) 2012.11.20
[스크랩] 깍지벌레의 공습★대책 없나요?  (0) 2012.11.14
스마트폰 보조금 변칙지원  (0) 20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