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차량 오면 “독일 구급차의 기적을 배우자”
[쿠키 지구촌] '독일 구급차 모세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화제를 모았던 동영상이 1년이 지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면 차량 소유주에게 최소 5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뒤부터다.
경찰청은 24일 '긴급 자동차에 대한 우선 통행' 등을 규정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2분 41초 짜리 동영상은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운전석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사고 현장을 향하던 독일의 구급차량이었다.
구급차가 다가오자 양 옆의 차량은 길을 비켜준다. 피할 곳이 없어 도로 한 중간에 서 있던 한 차량은 재빨리 앞으로 달려 좁은 공간을 파고 들어 길을 만들어 준다. 길을 터주는 것도 놀라운 장면이지만 동영상 마지막 부분 사고 현장 200~300m를 앞두고 차들이 일렬로 정렬한 채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은 더 놀랍다.
현재 미국이나 독일 등에서는 구급차에 길을 양보하도록 의무화하고 양보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벌금 등 처벌을 가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아이디 와호장땡 "나 왜? 왈칵 눈물이 나올까요?"라며 "한국도 저렇게 할 겁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러 @gghol***도 "얼마 전 지나가던 소방차에서 본 '소방차길 터주기, 생명을 구하는 양보입니다'라는 문구가 떠오른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경찰청은 24일 '긴급 자동차에 대한 우선 통행' 등을 규정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급차가 다가오자 양 옆의 차량은 길을 비켜준다. 피할 곳이 없어 도로 한 중간에 서 있던 한 차량은 재빨리 앞으로 달려 좁은 공간을 파고 들어 길을 만들어 준다. 길을 터주는 것도 놀라운 장면이지만 동영상 마지막 부분 사고 현장 200~300m를 앞두고 차들이 일렬로 정렬한 채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은 더 놀랍다.
현재 미국이나 독일 등에서는 구급차에 길을 양보하도록 의무화하고 양보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벌금 등 처벌을 가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아이디 와호장땡 "나 왜? 왈칵 눈물이 나올까요?"라며 "한국도 저렇게 할 겁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러 @gghol***도 "얼마 전 지나가던 소방차에서 본 '소방차길 터주기, 생명을 구하는 양보입니다'라는 문구가 떠오른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새로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플린 pc (0) | 2011.05.20 |
---|---|
대마도 우리땅 자료 (0) | 2011.05.12 |
독일 누드 헬스클럽 (0) | 2011.05.02 |
룸카페 (0) | 2011.04.26 |
유로데이트 사이트 (0) | 2011.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