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재역

카라사태 배후세력 보다 끔찍한 구제역 재앙 배후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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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는??
얼치기 정부-방역당국의 구제역 대응에 재확산-백신 부작용 잇따라

해체-멸망 위기의 걸그룹 카라의 전속계약 해지사태가 일본자본 100억 유입+50억 빅딜설, 유명 연예기획사 대표 연루 등 배후세력에 대한 이야기로 얼룩지고 있다. 소속사와 카라 3인 멤버들간의 진흙탕 싸움이 예고된 바 있지만, 언론들이 카라 전속계약 해지사태의 배후를 조명하면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그런데 카라사태 보다 끔찍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2달 가까이 전국적인 구제역으로 축산기반이 붕괴-궤멸하고 확산을 막을 길이 없는 가운데, 인천 강화군의 젖소도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북 제천과 경기 평택, 경북 상주에서도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 가운데 구제역은 나몰라 해온 MB정부가 뒤늦게 예방적 살처분을 중단하고 백신접종 조치를 내렸지만, 이미 150만두 이상의 소돼지가 구제역에 감염되지 않았음에도 생매장-집단학살 당해 침출수-토양오염 등 2차 오염이 발생하고 있고, 서둘러 백신을 접종하라 했지만 곳곳에서 구제역 예방 백신을 맞은 소들이 죽거나 유산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축산농가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는게 무능하고 무책임한 MB정부와 방역당국이다. 특히 일선 공무원들이 과로-스트레스-트라우마로 사고를 당하거나 사망하고 있지만, 정작 배부른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MB부부마저 구제역 확산 중에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국가적 비상사태를 외면-무시했으니 말이다.

관련해 <MBC> 뉴스에 따르면, 정부가 철저한 준비없이 무작정 구제역 백신예방 접종을 지시해, 백신 부족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백신접종을 이틀만에 끝내라고 해, 축산농민들이 직접 백신을 접종시키고 있다 한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삼호 주얼리호 구출은 지가 했다고 자랑하고, 구제역은 지와 상관없다 하고..'며 구제역 초기대응과 확산차단에 실패한 배후를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