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죽장 두마 무학계곡에서의 2010년 여름 가족나들이....

 

 

 2010년 8월 20일 금요일.

광양사는 동생네 남동생네랑 3형제 모여 아버님 모시고

죽장 두마 무학계곡으로 다녀왔습니다.....

 

 호명산인님과 금싸라기님께서 마침 두마에 촌집을 구입해 리모델링 중이었는데

고맙게도 빌려주어서 황토방에서 온가족이 밤새도로고 찜질까지 하고 왔네요...ㅎㅎㅎ

아무 보답도 몬하고... 아이들과 조카들에게 추억의 아궁이를 체험할 수가 았었네요.

감사합니다....꾸벅.

 

무학계곡 경치와 션함이 전날의 숙취를 말끔히 씻어줘는듯..

올만에 아버님 등멱을 해 보았슴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셔서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섬기시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사셨음 합니다.

부끄럽지 않는 자녀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여지는 그릇이 되어

아버님께 행복과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모습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매년 다녀오는 나들이지만 올 핸 더더욱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었읍니다.... 행복하세요...꾸벅.

 

광양사는 여동생네 가족과 아버님 그리고 울 아들 에노기..ㅎㅎ 

마니 어른스러워 진 아들 에노기.

전 날 밤새도록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린아아만 같아 보였던 아들이 얼마나 생각이 깊은지 대견스러워

아버지인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하하

 

물 미끄럼틀 타는 것 같죠? ㅎㅎ

 

물쌀이 세어 중심을 못잡는 모습입니다..그 와중에도 V를 ~~~센스쟁이 향모기..ㅋㅋㅋㅋ

 

요 ~사진도 ~~있네요...애교 항 ~거 ~~~ㅋㅋ 아닌가요? ㅋㅋㅋ

3 대~~

 

ㅎㅎㅎ 얼굴 표정이 마음에 들어서.... 흐

 

참으로 오랫만에 아버님 등멱을 해 드렸습니다.

주택에 살 때는 마니 해 드렸는데..ㅠㅠ

조아라 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쨘 했드랬습니다..

여동생과 함께 사는 강산(성이 강이고 이름이 산인 강쥐ㅋ)이도 보이는군요.

태어나서 8개월만에 주인이 6번이나 바뀐 불쌍한 넘입니다.

조카의 대학교 학생들이 키우다가 버리는 것을

데려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네요.

영원히 함께 행복하게 지내기를 ~~~

 

마눌님과 딸래미랑은

교회 세미나와 피아노 레슨으로 빠지고

또 함께한 남동생네 사진이 없네요...ㅠ

아침일찍 가게 일이 밀려서 떠나고

저녁엔 동생네 집에서 보냈던

2010년 향모기네 여름 나들이 사진이었습니다.. ㅎㅎ

꾸벅.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백향목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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