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는 종속의 생존을 위한 방어뮬질로써
전초 또는 씨앗에는 강.약의 차이일 뿐 모두 독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일상 먹는 쌀에도 독성이 있고,
열로써 밥을 짓는 것도 법제같은 효과입니다.
창이자(도꼬마리 열매)에는 다른 식물에 비해
좀 더 강한 독성이 있지만
생물학적으로 독성을 합성하여 약성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므로
전혀 독성이 없는 식물은 食用이지, 藥草라 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독성이 강한 식물이 약성도 강하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무조건 사용하거나, 과다사용하면 않되는 것이므로
좀 더 상식을 터득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비염에
늦가을 채취한 창이자를 잘 말린 후 볶아서 비비면 가시가 떨어집니다.
그것을 분쇄기로 갈면 특이하지만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이를 녹차茶器에 걸러 차로 음용하기도 합니다.
음용방법은 장기를 통하여 흡수되기 때문에 음용량을 잘 지키면
달리 주의는 필요치 않습니다.
그러나 비염은 콧속피부를 통하여 직접 바르는 것이 빠른 효과를
볼수 있는데,
피부특성으로 보아 창이자 혹은 약초우린 물로서 씻고 바르는것 만으로는
치료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대개 약초 삶은 물로써 머리 감고, 피부 씻고, 얼굴에 바르면 아주 특효가
있는것처럼 생각하지만 아무 성분도 피부속으로 흡수시키지는 못합니다.
피부는 지성과 수성의 적당한 PH로 구성되어 있어, 수분만으로 피부 깊숙히
침투하여 약리작용은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약성분을 추출한 후 피부에 흡수하여 약리작용을 할수 있도록 한 것이
연고,크림 등입니다.
창이자가루를 베이비오일에 넣은후 하루에 한 두번씩 흔들어 주며 약 15일을
추출합니다. 이를 잘 걸러서 콧속에 바르면 코질환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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