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평가 1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제친 2,3위는
남윤서.백민경.조한대.이태윤.전민희 입력 2017.10.23. 05:01 수정 2017.10.23. 08:35
성균관대, 풍부한 지원금과 연구 성과 앞세워 2위
학생 취업 강한 서강대, 연구비 지원 확대한 인하대
━ [대학평가]서울·성균관·한양·고려·연세, 종합 TOP 5
창간 52주년을 맞아 중앙일보는 인문·사회·공학·자연과학·의학·예체능 계열 중 4개 이상을 갖춘 4년제 대학 61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했다. 평가에는 33개 지표가 사용됐다. 교수 논문 피인용처럼 대학의 연구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지표부터 교육비·장학금 등 교육 여건을 반영한 지표, 취업률과 같은 교육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등을 두루 포함했다.
「 용어사전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1994년 시작된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4년제대를 대상으로 대학의 종합적 경쟁력을 평가하는 ‘종합평가’, 각 계열별로 대학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계열평가’, 세부 학과별로 우수 대학을 선정하는 ‘학과평가’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학과평가는 종합 및 계열평가보다 앞서 지난 9월 7일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종합평가는 인문ㆍ사회ㆍ공학ㆍ자연ㆍ의학ㆍ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4년제대 61곳이 대상이다. 이공계 특성화대학인 KAIST, 포스텍 등은 종합평가에선 제외된다. 계열평가는 인문ㆍ사회ㆍ공학ㆍ자연과학의 4개 계열별로 평가 순위를 매긴다. 종합평가는 교수 연구 성과와 교육 여건, 학생 교육 등 33개 지표, 3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계열평가는 계열 특성에 따라 평가 지표나 배점이 다르다. 」
교수들에겐 연구비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과거에는 우수한 논문을 쓴 교수에게 상금처럼 연구비를 줬는데, 2014년부터는 좋은 연구 계획을 세운 교수에게 지원하는 식으로 바꾸고 금액도 크게 늘렸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학생을 잘 가르치고 연구를 더 많이 하는 대학이란 목표를 세우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평판도 조사 결과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으로는 고려대가, 입학 추천 대학으로는 연세대가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 비서울권 대학 가운데에서는 대체로 인하대와 부산대의 점수가 높았다. 한편 4개 계열평가에서는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에서 서울대가 1위를 차지했다. 자연과학계열에서는 KAIST가 1위였고, 공학계열은 성균관대와 포스텍이 공동 1위다.
◆대학평가팀=남윤서(팀장)·조한대·백민경·전민희·이태윤 기자, 김정아·남지혜·이유진 연구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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