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JTBC 손석희 앵커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박사모, 엄마부대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로 구성된 ‘태블릿PC 조작보도 진상규명위원회’, 대한민국 애국연합,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 등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손석희 앵커 자택 앞에 모였다.

이들은 ‘손석희 조작 보도 및 초호화 주택 구입자금 자백하라’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면서 “손석희 앵커가 변희재 전 대표와 1:1로 진위를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전 대표는 “나도 언론사를 운영하고 손석희 사장도 언론사 대표인데 언론 간의 문제로 집까지 쳐들어가는 일은
건국 이래 최초”라며 “손석희 씨는 선배답게 커피라도 대접하며 이야기를 들어야 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JTBC는 태블릿PC 보도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를 고소했다.
이에 변 전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시청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손 앵커의 집으로 쳐들어가 항의하겠다”며 자택 앞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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