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누리 20대 비례대표20명

참도 2016. 3. 23. 16:47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2일 오후 6시 제20대 4·13 총선 비례대표 명부를 발표했다.

 

송희경 씨 등 총 45 명의 비례대표 명단이 이날 발표됐다. 이 중 여성은 27명, 남성은 18명이며, 청년은 1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지역구가 253석으로 늘어나 비례대표가 47석으로 줄어듦에 따라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45명을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비례대표자는 대한민국 헌법가치와 정체성이 확실한 사람, 장기적 관점에서 개혁적 성향이 있는지 여부,

 청년일자리 창출, 저출산 고령화 등 당면 국가과제 해결 적임자 여부 등이 주요선정 기준이라고 이날 밝혔다.

 

새누리당은 당선안정권을 비례대표 순번 20번대로 예상하고 있지만 45번까지 순번이 배정됐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깜짝 놀랄만한 분들이 많다"며 "인간승리, 감명 줄 수 있는 분들, 우리 국가 미래를 위한 귀감이 될

 선구자적 역할을 할 사람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선의 멤버를 찾느라고 막판에 (결정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하에서는 당선안정권으로 예상되는 비례대표 20번까지 순위별로 살펴본다.

 

1. 송희경(52) 전 (주)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 女

2. 이종명(56) 전 육군대령

3. 임이자(52) 현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女

4. 문진국(67) 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5. 최연혜(60)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女

6. 김규환(59) 현 국가품질명장

7. 신보라(33) 현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女

8. 김성태(61) 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9. 전희경(40)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女

10. 김종석(60) 현 여의도연구원 원장

11. 김승희(62)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女

12. 유민봉(58) 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 수석비서관

13. 윤종필(62) 전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 女

14. 조훈현(63) 현 프로바둑기사

15. 김순례(61) 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女

16. 강효상(55)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17. 김현아(46) 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女

18. 김철수(72) 전 새누리당 재정위원장

19. 조명희(60) 전 제18대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女

20. 김본수(58) 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

구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