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월호 선원들...뭔가 논의 후 ‘의문의 물체’ 들고 나오는 영상 첫 공개??????????...구조 시급한 상황에 ‘이상 행동’

세월호 선원들...뭔가 논의 후 ‘의문의 물체’ 들고 나오는 영상 첫 공개??????????

조타실 근처에서 해경과 함께 막판에 옮겨...구조 시급한 상황에 ‘이상 행동’

서울의소리 ㅣ   기사입력  2015/09/19 [08:59]

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해 이준석 선장 등 선원들부터 구조해 비난을 샀던 해경이, 선원들을 해경 123정으로 옮겨 태우는 과정에서 선원들과 뭔가를 논의하고 조타실의 자료일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옮기는 등의 수상한 행적이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 공개된 미스터리 사진     ©  한겨레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세월호 이준석 선장 등 선원들이 해경 123정으로 옮겨탄 뒤에,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근무했던 박한결 삼등항해사, 조준기 조타수 그리고 해경 박아무개 경장이 조타실 주변 갑판에 남아 검은색으로 보이는 물체 두 개를 다루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이 내용은 김어준의 파파이스가 벍힌 또 하나의 충격적인 장면으로 아직도 베일에 쌓여 있는 세월호 침몰 원인이 날카로운 180도 급회전에 의한 것이란 의혹을 규명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미스테리가 된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었다.   한겨레TV의 시사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통해 18일 공개된 영상에는, 이 선장 등 다른 선원들이 해경 123정으로 옮겨탄 뒤에도,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근무했던 박한결 삼등항해사, 조준기 조타수 그리고 해경 박아무개 경장이 조타실 주변 갑판에 남아 검은색으로 보이는 물체 두 개를 다루는 장면이 등장한다.   모든 선원들이 빠져나간 이후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조 조타수는, 박 경장이 벗어준 해경 구명조끼를 입고 박 경장과 함께 바닷물에 뛰어들어 일반 승객들에 섞여 구조된다. 당시 해경 123정이 주변에 있었고, 해경의 고무단정이 주변을 오가는 상황이었는데도 이를 이용하지 않은 것이다.   세월호의 진실을 추적하면서 시민들 성금으로 다큐멘터리 <인텐션>을 제작하고 있는 김지영 감독은, 그동안 공개됐던 현장의 여러 영상들의 시간대를 맞추고 정밀 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이 선원들과 박 경장의 수상한 행적을 확인했다.   김지영 감독은 “영상만으로는 이 검은색 물체 두 개가 무엇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세월호의 운항기록과 관련한 자료나 저장장치일 가능성이 있다”며 “승객을 구조하는 데에 전념해야 할 급박한 순간에 해경과 선원들이 세월호 조타실에서 반드시 가져와야 할 물건이 무엇이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선원에 대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었던 의문의 물체가 드러남에 따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이 앞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선원들을 먼저 구조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일반 승객인 줄 알았다”던 해경 쪽의 해명은 설득력을 잃게 됐다.   오히려 해경이 선원들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먼저 구조에 나섰으며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을 밝힐 수 있는 뭔가를 감추는 데에 협조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녹화에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자동차 드리프트 연상함 맞겠다”면서 “고의 침몰의 의도성이 짙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또 한번 철저한 규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세월호 선원에 대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었던 의문의 물체가 드러남에 따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이 앞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어둠 속에 갇힌 불꽃

글쓴이 : 염소 볼테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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