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연예

연아 박근혜 손피해

참도 2015. 8. 18. 18:27

김연아 '박근혜 손 피하고, 눈 돌리는 영상'
젊은 이들의 박근혜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준 것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5/08/17 [20:52]

피겨 여왕’ 김연아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민 대합창-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서 박근혜가 잡은 손을 빼는 등 불편해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채널 A’는 이 장면을 두고 ‘김연아가 박근혜와 데면데면했다’는 설명을 붙였다.

‘채널 A’ 영상을 보면, 박근혜가 김연아의 손을 잡으려고 하는데 김연아는 피하는 모습과 박근혜가 김연아에게 말을 거는데 김연아는 시선을 돌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김연아가 박근혜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모습 뒤에 박근혜가 김연아의 손을 잡으려는 모습이 담겨졌고, 김연아 선수는 애써 이를 외면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연아 표정은 평상시와 달리 매우 어색해 보였다.

그리고 또 다른 박근혜가 바로 옆에 서 있던 김연아의 손을 잡지 않고 뒷줄에 서 있는 사람과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영상은은 보도되자마자 SNS상에서 빠르게 전파됐고, 네티즌들은 '박근혜 디스한 연아 역시 여왕답다', '국민정서를 모르면 바보, 연아가 몰랐을 리 없다', '김연아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손길 눈길 마다한 김연아 최고", ”박근혜 디스한 연아 역시 여왕답다”, “박근혜 ‘손길 눈길’ 마다해”, "역시김연아, 최고에요"등 젊은 층들의 박근혜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