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처럼 삼씨 공동구매를 기다리시는분들이 있어 이렇게 구매 예약을 받습니다.
우리가 자연에서 얻은만큼 다시 자연에 돌려준다는 마음으로 산행을 하면서 조금씩 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중국 보따리상들이 품질좋은 우리 삼씨를 암암리에 구매하면서
올해도 작년처럼 가격이 많이 오를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그래도 10년전부터 농가와 계약을 하여 작년보다는 조금 저렴하나
올해 봄철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삼씨 양이 많지 않고 가격이 차후 더 오를수도 있으니 서둘러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금산과 강화도 지방에서는 중국 보따리상들의 삼씨 구매를 단속하고 있어서 한국인을 통해
삼씨를 몰래 구매후 이제는 바짝 말려서 차후에 조금씩 가져간다고 하네요.
현재 농가에서 종자 확보를 위한 삼씨도 귀하고 중국이나 해외에 우리 삼씨가 빠져나가는 현실이라 삼씨의 양이
그리 많지 않으니 잘 참고하셔서 삼씨를 미리 확보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카페에서 해마다 계약재배하여 삼씨를 확보하였으나 올해도 작년처럼 값이 많이 올라서 어느정도 적정수준을 지급했습니다.
농가에 현금을 주고 삼씨를 우선 구매해야하는 입장이기에 부득이하게 삼씨 판매가 조기마감될수 있음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00일동안 인위적 개갑처리에 들어가면 11월중순이나 다시 판매하오니 댓글 신청후 입금자에 한해 먼저 배송합니다.
농가에서 삼씨를 구매할때는 60키로 한 가마씩 구매를 하여 다시 1키로씩 나눠 포장배송 할 경우
5%~10% 정도 손실이 생겨 1키로 구매시 한 말 값보다는 값이 올라가게 되었음을 참고바랍니다.
1) 판매자 닉네임및 실명 : 카페지기 김영대
2) 판매자 주소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성금리 산 21.
3) 판매자 전화번호 : 010-2757-9445
4) 판매자 은행구좌번호 : 신한은행 990-06-016556 김영대
5) 농산물의 경우 친환경 유무/농약사용 유무/:
인삼씨 채취장소(강원도 횡성,소백산 영주),논삼이 아닌 산아래 밭삼씨. 정관장 기준 저농약.
6) 배송방법과 택배비 부담: 우체국 택배및 우체국상자이용. 판매자 부담.
(우체국의 토요일 집배원 휴무로 월~목요일까지만 배송)
7) 판매물품의 사진과 중량 가격등을 기재: 1kg 단위(씨앗갯수 12,000개이상,종이컵 열컵정도) 포장배송 (냉장보관)
1kg= 7만원, 택배비 포함.
2kg= 13만원, 택배비 포함.
6kg 한말(35만원),택배비 포함,
(주문방법)=> 요즘 Daum카페 쪽지 개편으로 장애가 많이 발생합니다.
삼씨 주문은 입금후 비밀댓글로 주소및 성함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댓글 작성후 좌측 하단에 자물쇠를 잠금하시면 운영진만 주소와 연락처를 볼수 있습니다.
(입금자와 받는분이 다를경우 꼭 알려주세요)
판매금액의 일부는 년말 아동복지원 방문시 기부예정.
2015년 7월 21일과 22일 수확한 삼씨를 아래와 같이 공동구매합니다.
아래 삼씨는 중앙대학교 인삼,산양삼과정 동문께서 경작하였으며 정관장에 홍삼으로 계약재배 납품하는 우수농가입니다.
산양삼씨의 경우 값이 고가이고 진품에 대한 불신으로 선택시 주저하는게 사실입니다.
저희 소백산 산양삼 농장에도 일부 식재중이며 농장일지를 써서 어떤 품종의 삼씨가 어디에 심어졌는지 기록합니다.
현재 재배중인 우리나라 인삼씨는 크게 천풍종, 연풍종,금풍종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천풍은 오래전 산삼씨를 계속 사용하는 토종 인삼씨이며 연풍과 금풍은 인삼공사에서 속성재배및 병충해에
잘 견디도록 개량한 종자입니다. 연풍은 싹대가 두개,세개씩 나며 빠르게 성장하는 장점이 있으나 병충해에 약합니다.
금풍은 근래에 개발되는 신품종으로 천풍과 연풍의 장점을 살린 것으로 삼씨가 노랗게 달립니다.
저희가 공동구매 하는 삼씨는 중앙대 인삼,산양삼 최고 전문가과정 동문가족께서 3대째 씨를 받아 재배중인
토종씨앗으로 싹대를 하나만 올리는 천풍종으로 병충해에 강하며 산에 뿌려주거나 재배시 적합한 품종입니다.
우리가 산행에서 얻은 만큼 다시 돌려준다는 의미로 조금씩 구매하여 산행시에 뿌려준다면 후손에게는 기쁨을 주고
우수한 천연자원의 보존및 증식에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2015년 7월 21일~22일 수확하여 과경을 제거한 삼씨입니다.
100일동안 인위적 개갑을 한 삼씨는 11월 초에 나올 예정이며 값은 더 비싸집니다.
개갑을 하지 않은 삼씨가 자연에서의 적응력이 더 뛰어나며 생명력도 강하답니다.
산행중 적당한 곳에 8월부터 10월까지 뿌려주시면 내년 4월말이나 5월초에 60%~70%이상 3엽으로 발아합니다.
자생지가 적합하지 않을경우 그 이듬해에 발아할수도 있으며 여러곳에 나눠파종후 몇년간 관찰하여좋은 곳에 더 심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에 불려 빨간색의 과경을 제거하기에 젖은 상태로 배송하오니 냉장 보관후 산행중에 조금씩 뿌려주세요.
바짝 말린 삼씨는 발아율이 현저히 떨어지나 오랫동안 보관할경우 양파망에 담아 보관하거나 땅에 묻으셔도 됩니다.
쭉정이와 비품 삼씨는 선별하여 제거후 실한삼씨(정품)만 배송합니다.
지난 가을에 삼씨를 뿌려 올해 발아한 3엽의 모습입니다.
삼씨의 식재 방법은 갈퀴를 이용해 낙엽만 살짝 걷어내신후 흙속이 아닌 부엽토층에 삼씨를 뿌려준후
다시 낙엽을 살짝 덮어주시면 내년에 발아가 잘 됩니다.
자생지의 특성상 발아율을 높이고 최상의 자생환경을 알아보기위해 같은 산이라도 여기저기 분산 파종하세요.
그냥 삼씨를 던져 뿌리거나 바닥에 많이 흘릴경우 조류나 쥐의 밥이 되오니 반듯이 살짝 부엽층에 묻어주세요.
씨를 파종해 올해 2년근이 된 5엽입니다.
씨를 뿌려 3년근이된 각구입니다.
삼씨를 파종하여 5년근이 직파삼입니다.
올해 6년이 된 4구심입니다.
토양살밥이 좋은 곳은 올해 4구로 많이 올라왔는데 열악한 곳은 이제 2구삼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05년 처음 소백산에 자리를 잡고 씨를 파종하여 이제 10년을 키운 산양삼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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