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모임/곧은터

[스크랩] 대구에서 문경으로~ 문경에서 대구로~

참도 2015. 3. 24. 13:29

 토요일..

나 그동안 외출 없었으니.. 나갑니다.. 응. 갔다와..

내일 안옵니다.. 으응?? 아부지가 어디가냐고 하길래 안가르쳐줘~ 하고 집을 나섭니다 ㅎㅎ

 

문경 성보촌에.. 도착해서~~

도착한 씨앗을 한군데로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가지고 오신 씨앗 주세요~~ 이러면서

이름이 누락된 거는 하나하자 더 기재를 하고요.

이름까지 적어서 주신 씨앗봉투는 거기에 맞춰서 배부하기로 합니다~

 

여기도 쫘악.. 펼쳐 봅니다~~

 

 

상자안에도 씨앗이고요..

씨앗 말고도 모종도 나눔에 들어가 있어요. 이벤트에 나온것도  있고요

한판을 세판으로 잘라서 나뒀습니다~~

혼자 하는것보다는 같이 하는게 좋다고..

연산홍님과 햇살고운뜨락님이 도와주십니다~~

 

일단 먹고해~~ 이러면서

이것저것 챙겨다 주십니다~~  연산홍지기님이 구워서 갖다준 고기도 있고요

 

전도 어찌나 맛나게 구워놓으셨는지.

 

떡도 하셨네요~~

 

무침회다~~ ㅎㅎ

 

악.. 고기.. ㅎㅎㅎ

이것저것 막 갖다주셔서.. 배가 빵빵합니다.

 

시민농장님이 후식까지 챙겨다 줍니다.

시미농장님 짱~ ㅎㅎㅎ

 

 

맛있는 저녁도 주시네요..

잘 먹겠습니다~~

 

다시 씨앗 하러 가는길... 주방을 지나갑니다~~

 

뭐하세요?? 늦게까지 뭔가를 튀겨냅니다..

 

인삼튀김이었군요..

 

강당에 차려진 음식들~~

이것 준비하느라 주방에서 다들 애쓰셨습니다..

 

그리고는 아침... 문경새재가 아닌.. 대구로 돌아가는길..

중간에 잠시 들립니다.. 어디로?? 어디로~~~ ㅎㅎ

 

13년도에 담근 다래주도 맛보라고 한잔씩 권해주시고

인심이 너무 좋으신거 아니세요??

같이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

 

응?? 이것이 뭐다요??

 

앗.. 송어회입니다.

 

빛깔이 참 곱습디다~~ 나처럼 ㅋㅋㅋ

 

채소도 이렇게 줘서

 

쓱쓱 비벼`~

 

먹으라고 하네요`~ 누가??

 

여기 계시는 분들이요`~ ㅎㅎㅎ

 

다함께 맛있으세요??

으흐흐흣..

 

 

 

송어매운탕까지..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배부르니 구경도 해야지요~~ ㅎㅎ

 

기념사진도 찍어봅시다.

다들 어디가셨어요?

 

어서 오세요`~

 

짜잔~~ 인원이 좀 늘긴 했는데.. 빠지신분 어디갔대요~~

미소대장님~~ 삶과꿈님~~ 왕비암님~~~

 

그리고는 무사히 대구로 도착~~

한분씩 한분씩 줄어듭니다..

 

최종목적지가 아쉬워서.. 동네 마실이나 가자합니다~~

 

여기가 어디냐요~~

 

멀리서.. 찍어봅니다.

가택침입죄로 걸리니까 멀리서 ㅎㅎㅎ 이렇게 구경하고~~

 

저녁 식사합니다~~

 

국수 한그릇에 행복합니다~~

 

짜잔~~ 마지막까지.. 기권하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은

누굴까요??

 

앗~ ㅎㅎㅎ

끝까지 세명은 함께햇습니다~~ ㅎㅎㅎ

 

집에 돌아와서~~

 

경품 받은 삼채.. 뭘할가 고민중입니다~~

 

나비아목님이 주신 건칡~~

먹고 건강하겠습니다 아주 감사합니다~~

 

울진나무꾼님이 주신 쌀..

밥 잘해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락도사님이 준 천년초열매가루~~ ㅎㅎ

아놔~~ 경품보다 더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저한테 선물 강탈 당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이거 먹고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씨앗도 빠짐없이 나눠줄려고 노력했는데 혹시나 누락된게 있는건 아닌지 조금 걱정도 됩니다.

다음에는 더욱더 열심히 일하고 놀다가 오겠습니다

 

태워주시고 집에까지 올수 있게 해주신.. 함께 동행한 회원ㄴ님들 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느티나무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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