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방법

[스크랩] 엔진톱 사용기 분해조립 쉽게 하기 사용 후 보관하기

참도 2015. 1. 26. 21:38

겨울에도 작업장에서 해야할 일이 많아 화목난로에 불을 때기 위해

지난해에 엔진톱 허스크바나 445e를 샀습니다.

요즘나온 엔진톱은 길들이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기에 조립을

하고 시동을 걸고 첫 나무베기 작업을 해보았는데, 엔진출력이 좋아

나무 절단이 잘 돼 작업이 쉬웠습니다. ^^

허스크바나 445e는 스웨덴에서 완제품으로 조립된 것이며 50cc급

에서 달려 있는 감압밸브가 달려 있어 시동시 압축이 해제되어 시동

잘 걸리는 것이 장점이며 소음이 많이 나지 않아 청각보호대 없이도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또 이전 제품에는 없었던 연료탱크의 연료량

밖에서도 볼 수 있게 했기에 현재 기름양을 알 수 있게한 것도

사용자를 위한 배려라 생각합니다.

 

허스크바나 엔진톱 445e

 

  

연료탱크의 연료량을 밖에서도 볼 수 있게 했기에 현재 기름양을 알 수 있습니다.

 

 

안전장갑과 보안경을 함께 구입했습니다.

 

 

오래 사용하기 위해 기름 오일 보관통을 만들었습니다. ^^

 

 

엔진톱에 다친 분들은 엔진톱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공구라고 이야기

할 만큼 엔진톱은 위험한 기계입니다.

 

엔진톱을 사용할 때 정말 정말 주의해야 하는 것이 킥백현상입니다.

엔진톱날이 돌아가는 제일 앞쪽 윗부분에 물체가 닿으면 아주 강력하게

튀어 오릅니다.

대처할 수 없을만큼 빨리 튀어 오르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엔진톱을 다룰 때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불안정한 자세에서 작업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엔진톱 제일 앞쪽 윗부분이 나무에 닿게 되면 튀어 오르게 됩니다.

엔진톱 다루시는 분이나 앞으로 다루실 분도 한 번 더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킥백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이곳에 물체가 닿으면 킥백현상이 일어납니다.  

 

 

 

 엔진톱은 편리한 만큼 위험한 기계입니다.

사고는 순간에 나기에 작업을 하는 동안 정신을 집중해야 경미한 사고도 막을 수 있습니다.

(해마다 엔진톱에 의한 손절단 및 사망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화목용 나무베기 2013.12.18.

 

 

화목용 나무베기 2013.12.18.

 

 

화목용 나무베기 2013.12.18.

 

 

화목용 나무베기 2013.12.18.

 

 

화목용 나무베기 2013.12.18.

 

다목적 견과류 탈피기 '알박사'를 만드는 작업장입니다.

 

엔진톱도 살핀만큼 성능도 좋고 오래 사용합니다.


옆지기가 아침밥을 하는동안 엔진톱 분해소제를 했습니다. ^^ 

사진과 같이 체인을 구동시키는 클러치드럼 주위에 톱밥이 

많이 전착되어 있어 자주 청소를 해주고 출력측 위에 있는 

니들 베어링은 주기적으로 윤활해주어야 엔진톱은 고장이 

없고 사용자가 원하는 최대출력이 나오며 원료가 절약됩니다.
기계도 청소 시기를 놓치면 나무 진액이 말라 붙어 고장으로

이어지고 큰 나무를 자를 때 엔진이 멈춰 사고도 나기에 사용후

청소를 자주해야 엔진톱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엔진톱 분해 전 브레이크 핸들이 사진과 같이 풀려 있어야 분해 조립이 잘 됩니다.

브레이크축/ 브레이크 핸들 일직선 

 

 

브레이크 핸들이 잠겨 있는 상태로 분해하면  분해가 잘 되지 않고 강제로 분해하면 조립이 되지 않습니다.

 

하루만 사용해도 클러치드럼 주위에 톱밥이 많이 전착되어 있어 

오래 잘 사용하실려면 자주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많은 톱밥이 나왔습니다.

 

출력측 위에 있는 니들 베어링은 주기적으로 윤활해주어야 

엔진톱은 고장이 없고 사용자가 원하는 최대출력이 나옵니다.

 

스파크 플라그 주변과 공기필터 주변도 청소를 해주면 엔진 수명이 길어집니다.

 

청소를 마치고 조립한 상태입니다.

 

엔진톱은 편리한 만큼 위험한 공구라 잘 다루어야 합니다.

 

나무를 자를 때 고정대를 만들어 서서 자르면 절단시간도 빠르고 안전하고 허리도 아프지 않습니다. 

엔진톱 사용 후 보관할 때 연료통에 들어 있는 연료를 모두 태워 보관하면 다음해 시동이 바로 걸립니다.

 

땔감이 쌓여 있으니 마음 든든합니다.

 

다목적 탈피기 알박사를 만드는 작업장입니다.

매실장아찌를 담그는 철에 주문이 많아 겨울에도 많이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제일 좋습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이천기 원글보기
메모 :

'농사 방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박명인 블러그  (0) 2015.02.01
호박명인  (0) 2015.02.01
[스크랩] 문의 쪽지가 많아 알려 드립니다.  (0) 2015.01.26
더덕 조남상  (0) 2015.01.17
[스크랩] 밭을 갈아주고 간 고마운 멧돼지 2  (0) 201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