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이영돈 PD가 JTBC행을 최종 선택했다.
2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채널A를 퇴사한 이영돈 PD는 JTBC에 둥지를 틀기로 결정했다.
이영돈 PD는 JTBC에서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교양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채널A에서 '먹거리 X파일', '논리로 풀다', '이영돈, 신동엽의 젠틀맨'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채널A의 색깔과
정체성을 자리 잡게 한 이영돈 PD는 JTBC에서도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다.
JTBC는 이영돈 PD를 영입함으로써 그간 약했던 교양 부문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는 타 종합편성채널에 비해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유독 교양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JTBC가 이영돈 PD와 손잡으면서 교양 부문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영돈 PD는 1992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시작으로 2000년 '추적 60분'에 이어
'소비자 고발' 등 주로 사회고발프로그램들을 연출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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