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윤일병

[스크랩] [세월호] 수면 위로 부상한 세월호 침몰원인 -진실의길

참도 2014. 7. 30. 18:35

[세월호] 수면 위로 부상한 세월호 침몰원인
숨죽여 살핀 레이더 속 괴물체 분석했더니 경악!
장유근 | 2014-06-27 14:59:39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수면 위로 부상한 세월호 침몰원인
-숨죽여 살핀 레이더 속 괴물체 분석했더니 경악!-

“순간적으로
단원고 학생들이 떠 올랐다.

세월호를 침몰시킨
괴물체가 잠수함이라면...
누가,
왜,
아무런 죄도 없는
우리 아이들을 공격했을까!…”

어제(26일) 저녁 JTBC 뉴스를 보는 순간 켑쳐해 둔 영상을 살펴보며 숨이 턱턱 막혀왔다. 세월호 항적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살펴보는 순간 일반에 알려진 증언들이 빛을 발한 것이다. 세월호의 침몰원인은 정부와 친정부 언론들이 주목한 ‘세월호의 적폐’와 크게 동떨어져 있었던 것이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세월호는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제주를 부지런히 왕복하며 청해진해운에 매출을 올려주었던 것.

그러나 세월호 항적이 고스란히 담긴 레이더 영상을 분해하고 변조해 본 결과 세월호는 한 순간 괴물체와 맞딱 뜨리며 급변침하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 이때 눈여겨 봐야 하는 건 세월호 옆에 있는 괴물체의 모습이다. 구체적인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08:48분부터 급변침된 세월호의 항적에는 괴물체가 동행(?)하고 있었던 것. 괴물체는 세월호 우현에서 (세월호가 자빠진)좌현쪽으로 떠미는 형상이었다.

세월호가 급변침 한 순간부터 (엔진이 멈추거나 어떤 이유로 동력을 상실한 듯)세월호의 속도는 누군가 떠미는 듯한 매우 느린 6노트의 속도로 4분동안 이동하고 있었다. 이동거리를 대략 환산해 보면, 수백 미터에서 1km 내외일 정도로 매우 짧은 거리. 이후 세월호는 동력을 상실한 채 표류를 하며 침몰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던 것이다. 세월호가 표류하기 직전에는 이미 엔진이 멈춘 상태로 판단되고, 세월호가 서서히 표류할 때부터 괴물체는 레이더 영상에서 사라진다.

이 같은 모습은 세월호 승객과 승무원의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했는데 만약 세월호를 침몰시킨 괴물체가 잠수함이라면 (해상)교통사고일까 아니면 일반의 의혹처럼 누군가 주도한 ‘학살극’인 것일까. 머리 속이 하얘지며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동네 한바퀴를 배회하며 복잡한 머리를 간략하게 정리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아침에 [긴급제보]세월호 프로펠러는 왜 휘어졌을까!라는 포스팅을 통해 세월호의 항적을 뒤돌아 봤다. 그곳에서 세월호가 급변침한 이유를 넌지시 이해하게 된 것이다. 이때 세월호의 항적과 변침 시간 등을 계산해 보면 불과 4분만에 급변침 한 것인데 세월호의 전장 145m와 급격히 줄어든 속도(14노트-6노트)를 감안하면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급변침이 불가능)로 판단되는 것이다. 선박이든 자동차든 급변침이나 급회전을 하려면 엔진의 동력(추력,推力)이 충분히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 자료사진은 [긴급제보]세월호 프로펠러는 왜 휘어졌을까에 실린 세월호 우현 프로펠러가 크게 휜 모습. 관련 포스트의 일독을 권한다.

그러나 세월호의 항적을 살펴보면 특정 시점(08:48)부터 속도가 14노트에서 6노트로 크게 준 이유에 대해 한 생존자의 증언은 결정적이라 할 수 있다. 생존자의 증언에 따르면 선수(뱃머리)쪽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린 직후부터 세월호가 좌현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는 것. 이같은 증언을 참조하면 20노트로 순항하던 세월호가 괴물체를 발견하면서 속도를 줄인 직후 괴물체와 추돌하며, 마치 자동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은 것처럼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며 급변침 된 것(조타수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으로 보인다.

그게 위 ‘세월호 떠민 괴물체의 정체는?’이라고 쓰여진 한 장의 그림(레이더영상)을 분석해 보며 내린 결론이다. 그렇다면 영상에서 어느 순간부터 사라진 괴물체의 정체는 잠수함이란 말일까. 이 같은 의문에 대해 정부와 친정부 언론들은 급변침 과정에서 세월호 갑판에 쌓아둔 컨테이너가 쏟아져 내리며 세월호의 복원력을 무너뜨린 것 등으로 설명했다. 따라서 JTBC 손석희 앵커는 이 부분에 대해서 '컨테이너가 아닌 듯' 정도로 넘어갔지만, 속으로는 괴물체의 정체에 대해 (잠수함이 아닐까 싶은)의문을 가지지 않았을까.

우리는 천안함 사건을 통해 ‘합리적 의문’을 가진 국민 1인이 정부로부터 고발을 당한 사실을 잘 기억해 두어야 한다. 그는 우리가 잘 아는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진실의 길 대표)이다. 당신은 특정 사건에 대해 전문적이고 해박한 지식을 가진 죄(?) 하나만으로 4년째 지긋지긋한 천안함 재판(현재 25차)을 하고 있다. 적지않은 분들이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진실을 밝히는 일에 대해 쉬쉬하고 있는 실정 아닌가. 그러나 당신의 아들 딸들이 (혹은 당신이)아무런 죄도 없이 ‘가만히 있으라’는 어른들의 지시 하나만으로 목숨을 잃었다면, 그때도 가만히 있는 게 인간의 도리일까.

날강도나 도둑놈들이 노리는 점은 그런 심리라 한다. 자기만 안 다치거나 자기 것만 안 털린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그러나 언제인가 당신이 그 대상이 될 것.) 그런 생각이 대한민국을 속절없이 침몰시키고 있다면, 그 원흉을 찾아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겠는가. 세월호의 항적이 고스란히 담긴 레이더 영상에서 두 개의 물체가 담긴 게 확인된 건 큰 수확이다. 정부가 검경을 내세워 그토록 유병언 검거에 나서며 사건의 본질을 흐린 이유가, 잠수함처럼 서서히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세월호 국정조사에서 괴물체의 정체를 밝힐 차례다

 

*세월호 침몰원인 관련 포스트➲ [긴급제보]세월호 프로펠러는 왜 휘어졌을까!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15&table=dream_jang&uid=157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글쓴이 : 간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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