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모임/곧은터

[스크랩] 2010년의 추억!

참도 2014. 4. 10. 22:04

2010년 곧은터 사람들 낙동방 1호 벙개는 상주 화북면의 산골님 집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멧돼지 한마리를 잡고 두부 만들기 등의 즐거운 행사를 준비해주신 산골님과 외숙모님, 그리고 왕비암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멀리 충청방에서 달려와주신 중나리님 내외분, 부산의 허주님, 포항의 심원님, 경주 채희님께도 감사^^ 

 

 

 

 

 

 

  

 

 

 

 

 

 

 

 

 

 

 

 

 

 

 

 

 

 

 

 

 

 

 

 

 

 

 

 

 

 

겨울의 한가운데라서 봄은 생각지도 않았건만...

얼어붙은 냇물 아래에서는 벌써 봄을 재촉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습니다...

졸졸졸졸~~~

 

 

 

 

 

2010년을 맞이한 낙동방 오리님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바라며, 올 한 해 뜻한 일들이 타오르는 불처럼

활활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꼰지머리 10.01.04. 19:40
참 즐건시간이셨겠네요.저도갈려고했는데.격주로 오시는 남편땜에.........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47
저희는 주말부부인데 꼰지머리님은 격주부부신가 보네요...^^
 
 
토함산된장녀 10.01.04. 19:42
종합적으로 여그다 대표 꼬랑지 답니다, 상주벙게 준비하신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상주벙개 참여하신 님들 고맙습니다. 상주벙개 설겆이하신님들 욕봤습니다아아
상주벙개 귀경꾼들 모다 올 한해 복을 짖고 퍼나르고 누리는 복탱이들 되이소~~~ 고래고래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49
하이고~ 토누님이 하도 고래고래 소리 질러서 엊저녁에 부산까지 다 들렸습니다. 이웃 사람들이 이게 뭔 소리꼬하는 사태까지...ㅋㅋ,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저도 엄청 맛있고 좋은 두부 만드는 비법을 두어가지 아는데... 와.. 같이 묵쥐~~ 담에 울 각시하고 집들이 하면... 상주번개보다는 억수로 기맥힐겁니다. 처형이 치킨집하시는데... 체인점도 아니고 직접 하는데 그 닭숯불바베큐 소스가.. 기가 맥힙니다. 담에 그거 대접해드리지요^^ 물론 울 각시 요리솜씨는 더 기가 맥힙니다 ㅎㅎ
 
통밀사랑 10.01.04. 20:27
집드리때 저도 예약합니다..ㅎㅎ 각시 얻으심 축하드리구요..ㅎㅎㅎ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50
랄라랄라~ 빨리 새둥지를 틀고 자리 잡으면 맛난거 먹으러 슝슝 날아다녀야지~~~^^
 
 
산촌신안 10.01.04. 19:47
남충아빠 추운 날씨에 수고들 하셨습니다. 상주벙개 함께할수있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드시고 가족모두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52
네~ 산촌신안님도 먼 걸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술이 약해 좀 일찍 꿈나라로 갔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이해해주세요^^; 산촌신안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솔등농원(얼음골) 10.01.04. 19:55
날씨는추워두 반가운님들 여기에서 모두 뵙네요.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52
다행히도 저 날 눈은 왔는데 날씨는 그다지 춥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하도 많이 껴입어서 그런건지도...ㅎ~
 
 
송풍 10.01.04. 20:11
멧돼지 고기가 노릇 노릇 잘 익었네요. 부러워 죽겠네요.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53
많이 씹어 먹었더니 이가 아프더라는 슬픈 전설이...ㅎㅎ
 
 
다정이 10.01.04. 20:16
아사진솜씨가 기맥히게 잘 하시네요 일찍와서 넘 아쉬웠습니다 지금도 산골에서는 이차로 모였는데 이웃사랑 정감이 솔솔 묻어납니다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54
일요일 오후에 다정이님 댁에 들른다는게 우짜다보니 중간에 머물고 말았습니다...ㅋ~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건강하세요~
 
 
통밀사랑 10.01.04. 20:27
조 우에..산골님댁이..제가 지난 여름에 가 본 그 집같아여..ㅎㅎㅎㅎ 상오리...즐감햇습니다.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55
화북면 상오리면 맞을겁니다. 여름에 가면 바로 옆 개울물 덕분에 꽤나 시원하겠던데요~
 
 
연산홍 10.01.04. 20:38
남충이네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와서 좋겠습니다..아직 현지에서는 삼박사일째 번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네요ㅎㅎ~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56
그렇죠?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여성분들께서 똘똘 뭉쳤더라구요...ㅋ~
 
 
바다이야기 10.01.04. 20:40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겠습니다 못간게 너무나 아쉽네여...요즘 스캐줄이 영 안맞아 떨어지네여 ㅠㅠ남충아빠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57
그러게요...바다님 본지도 오래되었는데 말입니다. 조만간 남충엄마 꼬셔서 남해 바다 보러 가자고 하고 바다님한테 놀러가야겠습니다...ㅎ~
 
 
이가리(포항) 10.01.04. 21:25
눈이 오는 산골에서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벙개를 하셨군요..영양가 있는 음식드시면 왕비암님은 동면하러 GOㅎㅎ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57
왕비암님은 동면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힘이 펄펄 나시던걸요... 아마 지금도 산골님 집에 있을지도 모릅니다...ㅋㅋ
 
 
조롱박 10.01.04. 21:40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읍니다..즐거운자리 사진만으로 만족하렵니다..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58
특히나 울 충교에겐 좋은 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가 어디가서 물 뜨고 장작 패겠습니까...ㅋㅋ
 
 
소리.(대구) 10.01.04. 22:04
보기 좋습니다....늘 그렇게 행복하기만 빕니다..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8:59
감사합니다. 더 행복했었는데 표현이 부족합니다...^^; 소리님 건강하고 행복한 2010년을 기원합니다.
 
 
함께 10.01.04. 22:23
좋았겠따아~~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9:00
딱 보면 알겠죠~~~^^, 함께님의 가정에 행복의 기운이 가득하길....
 
 
상주 이한성 10.01.04. 22:53
저도 갈려했는데~금연 몸살때문에 죽다가 살았죠~마카 눈때문에 어떻게 갔을꼬 헬기타고 가셨나요?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9:01
가까운데 계셔서 당연히 올줄 알았는데 몸살이셨군요...ㅜ.ㅜ, 건강하시고 즐겁게 즐겁게^^
 
 
상옥프로폴리스 10.01.04. 22:56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네요 눈도 많이 내렸고 분위기 죽입니다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9:01
하얀 눈을 봐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상옥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오기 10.01.04. 23:10
초대해 주신 왕비암님 산골님 고맙습니다. 흐미 보고 싶은 님, 먹고 잡은거...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9:03
두 분의 노력과 수고로 많은 분들이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방장님의 가정에 따사로운 햇살이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데이(전상철) 10.01.04. 23:15
남충아빠님의 노래하시는 모습에 충교 엄니가 폭 빠지셨나 봅니다.. ^^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9:03
노래 부르는데 갑자기 카메라를 들고 와서는... 평소에는 카메라 잡지도 않더니만...ㅋ~
 
 
장대장 10.01.05. 01:24
와- 산골님표 두부, 하회집 얼음분수..... 참 좋은 시간을 같이하신 여러분들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9:04
아...그 분 호가 하회^^, 장대장님도 지척거리에 정착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뵙겠습니다^^
 
 
반딧불이(정연학) 10.01.05. 07:53
상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09:05
네, 연초에 아주 좋은 추억거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반딧불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수선화(햇살) 10.01.05. 09:43
정말 좋은 추억 만드셨네요.영주에서도 몇분 갈려고 모였었는데 함빡눈이 말려서 못갔습니다 ㅜㅜ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12:47
안그래도 영주분들이 눈 때문에 못온다는 비보를 접하고서는 모두들 1분간 대성통곡을 하였습니다...흑흑... 담번에 영주벙개 때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남충엄마 10.01.05. 10:28
어제 충교가 내일 아침은 된장 먹고 싶다고 해서리..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된장 진짜로 맛나게 끓여서 슥슥 비벼먹고 돈 벌러.. ㅎㅎ 남규가 두부가 진짜로 맛나다고 하네.. 같이 못 먹어서 슬프다.. ㅠㅠ 담엔 바다님네로 갈까나.. 남충아빠와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해~~~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12:48
괜히 어깨가 으쓱^^; 이번 달 안에 남해 구경 겸 함 가보자...ㅎㅎ
 
황금소나무 10.01.05. 12:56
두분이 부부가 아닝가뵤~~ㅎㅎㅎ
 
나비아목(포항) 10.01.05. 15:12
두분은 연애하는 기분으로 사시는 것 같아요.. 때로는 주말부부로 사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ㅎㅎㅎ
 
 
왕비암[상주] 10.01.05. 15:18
종합적인 후기 잘읽었습니다..설명과 함께 멋지게 올려 주셨네요 오늘 점심을 먹고 남명초님과 헤어지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왕비암과 산골 그리구 새댁 등너머 곧은터 예비회원내외분이랑 문경온천으로 놀러 가기로 했네요 저녁에 물재주 부리는 비암이가 보고픈님 문경온천으로 오세요 찜방도 24시간 합니다..벙개다녀가신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남충아빠(대구-부산) 10.01.05. 21:45
와~ 며칠간의 일정을 이렇듯 즐겁게 해주시는 왕비암님... 쵝오^^
다음에 이 원수를 어떻게 갚아야할지요...ㅎㅎ
 
 
O미소대장O 10.01.05. 15:19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두모 가져온 두부,.. 팬에 지져서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왕비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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