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방법

[스크랩] 청양 은골구기자마을 잘 다녀왔습니다.- 도농협력사업 3차

참도 2013. 4. 17. 05:46

1주내내 일기예보에는 6월 19~20일까지 장마비가 올것이라 가슴 졸이며 기다렸습니다.

 

3차에는 수원지역에 사는 사진동아리를 초청하여 진행-- 농촌 서포터즈단의 역할을 기대하는 행사라

내심 초조한 마음으로 7월 20일까지 기다렸네요.

 

마침내 6월 20일 일요일, -- 예상외로 날씨가 도와 주었답니다.

수원시청에서 참가객과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만나 출발 하게 되었답니다.

 

드디어 출발~~~ 엄마 ,아빠 손잡고 차안에서 (사)도농상생연대의 설립취지와 함께 이번 도농협력사업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이어 졌답니다.

 

 

 

수원시청에서~~ 청양은골 구기자마을까지 2시간남짓 걸려 드디어 마을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마을의 공동장소인 정자나무까지 200m 걸어가는 동안

마을 안쪽으로 흐르는 개울가를 보며 기대반~~~두근 두근~~ 

 

유억근 이장님과 인사를 드리고 마을에 대한 이야기륻 들었습니다.

'구기자 마을은 공기가 깨끗합니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구기자의 70%가 이곳에서 생산 됩니다.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자~ 오늘 하루 농촌의 아름다운 향취에 취하실렵니까?

 

 

 

마을소개와 인사를 끝낸후~~ 은골구기자마을의 숨어있는 보물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 숨어있는 제비집, 또랑물속에는 어떤 생명들이 살고 있을까?? 주변에 먹을수 있는 것들은 ~~~

 

마을 어른신들에게 수박 한조각 주이쇼~~~~ 

 

 

 

 마을 안길에 열려이는 보리수도 따먹고" 으그~~ 떫어요 .. 선생님"

 

"꼭!꼭! 숨어라 머리까락 보일라????- 숨어있는 새끼 고양이를 찾아라~~~~ 

 

"애들아 거머리 봤니??? "요즘에는 볼수 없는데. 현재 구기자마을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방식으로 논생물다양성이 증가되고있습니다. 

이렇게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마을과 함께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기자 한과 만들기가 시작 되었죠?

 

 

진행할 선생님에게 구기자한과에 설명을 듣고

마침내  "한과 공장에 입장~~~"

 

한과 기본이 되는 말린 쌀가루를 기름에 넣어서 계속 뒤집어요~~뒤집어,, "조심~조심~ 기름에 닿지 않도록... 

 

 

 

이렇게 맛있는 과자 처음 먹어요~~~ 직접만든한과니까 더욱 맛있나 봅니다.~엄마 먹고, 나두 먹구...

 

아침일찍 서둘러 나오다 보니 무척이나 배가 고팠나 봅니다.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은골구기자 마을에서 생산된 유기농식단--

탄소 줄이기란 지역에서 나는 생산품은 그 지역에서 소비되어야 합니다. 요즘 수입되는 농산물이 우리 생활에서 흔이들 접하지요.

이동거리가 멀 수록 탄소 소비가 심합니다. 우리농산물은 우리나라에서~~~- 로컬푸드와 탄소 줄이기

 

 

 

이것도 먹어봐... 오늘은 고기없는 식단이야~~ 구기자 순 나물반찬, 파전등 .. 어른신들의 땀방울로 만든 음식..

음식물을 남기지 말아요~

 

오늘 마을체험행사가 있다고 연락 받은신 (사)도농상생연대 대표님께서 방문을 하셨답니다.

"우리는 교육이 중요합니다. 우리어린이들에게 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이렇게 농촌현장에서 보고 배우며 느껴야 됩니다. 도시생활 속에서 농촌에 대한 것을 많이 들 알려 주세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어지는 옛추억의 떡만들기,, 반죽하고, 모양만들고.. 우리가족만들기 등

 

 

 

똥모양도 있지요...이건 엄마똥, 저건 아빠똥~~~

 

날씨가 더워 가재를 잡으러 갔습니다. 우리 친구보다는 함께오신 엄마, 아빠들께서 더욱 신이 났습니다.

'가재라~~~ 어린시절 친구들과 잡던 기억이 새록~~새록, 우리아가들에게 자랑해야지..."

 

 

아빠! 저, 가재 잡았어요... ~~ 조심!조심, 손 물릴라!!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가재와의 만남 -  영원히 기억속에 자리잡을 것입니다.

 

 농촌체험의 묘미~~ 비포장길을 트럭타고... 부릉 ~~부릉~~~

 

물놀이도 했것다. 먹을거리도 만들어 먹어봤겠다~~ 이제는 구기자로 만드는 천연아이스크림 만들기

(여기저기 통을 흔들자~~~흔들어~~~~)

쌉사름한 구기자 천연아이스크림을 맛보았습니다. -- 잘먹는 친구, 눈쌀 찌푸리는 친구 >>> 등

 

 마지막시간~~ 오늘 하루 어땠나요?? 재밌었나요???

 

마지막으로 전체 인증샷! " 농촌 화이팅, 은골 구기자마을 화이팅!"

 

이렇게 제3차 도농협력사업 은골구기자마을 행사는 끝났습니다.

하루 종일 웃고 즐기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끝이 났다는 것에 아쉬움만 남습니다.

 

수고해주신 은골구지가 마을 유억근 위원장님, 사무장님 고맙습니다....

 

제4차부터는 방학을 맞이하여 1박2일간 전국 곳곳에서 행사를 개최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많은 참여 바랍니다.

출처 : 사단법인 도농상생연대
글쓴이 : 도농상생(장동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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