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오는 팀마다 대박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어 월드스타가 된 싸이를 대표적으로, 지난 9일 공개한 에픽하이의 곡 '춥다'까지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YG표 음악은 이제 믿고 듣는 음악이 됐다.
에픽하이는 지난 9일, 3년 만에 발매한 선공개곡 '춥다'를 통해 단숨에 음원 차트 1위로 올라섰다.
에픽하이만의 감각적이고 감정적인 음악이 통하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YG는 에픽하이까지 음원 차트 1위 자리에 안착시키며 올해 발표한 6팀 모두 성공적인 기록을 가져가게 됐다.
가장 대표적인 성공은 바로 싸이. 그는 지난 7월 발표한 곡 '강남스타일'을 통해 하루가 다른 대기록을 만들어나갔다.
대한민국 팔도에서부터 미국 시장 점령까지 싸이의 월드 스타 수식어는 두 달 만에 빠르게 이뤄졌다.
그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 3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빌보드 핫 100 2위까지 오르며 승승장구 중이다.
싸이 이전에도 YG 가수들은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왔다.
현재 솔로 앨범으로 활동 중인 지드래곤은 자체 19금 곡 '그XX'를 비롯해 타이틀 곡 '크레용',
자우림 윤아와 함께한 곡 '미씽 유'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NE1 역시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곡 '아이 러브 유'로 '섹시' 콘셉트를 내세우며 화려한 변신을 시도했었다. 이들 역시 해당 곡으로 장기간 1위를 차지하며 흐름이 빠른 가요계에 시원한 펀치를 날렸다.
빅뱅은 올 해 두 번의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2월 미니앨범 5집을 발표했고 6월에는 2월에 발매한 앨범에 신곡을 추가한 스페셜 앨범을 발매했다. 빅뱅은 앨범에 수록된 곡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일부 음원 사이트에서는 음원 전곡이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는 줄세우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초 2월에는 세븐이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세븐은 당시 잔잔한 멜로디에 강력한 퍼포먼스를 가미, 뮤지컬 형태의 독특한 무대를 꾸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븐부터 에픽하이까지 YG에서 올해 나온 모든 가수가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가져간 가운데 앞으로 나올 가수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오는 19일 에픽하이의 정규 7집 앨범 수록곡이 모두 공개되며 29일에는 SBS 'K팝 스타' 출신의 이하이가 데뷔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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