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김명신 기자]
스타들의 재테크, 그 중에서도 부업으로 '짭짤한' 수입을 얻은 스타는 누구일까.
27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연말을 맞아 2011년 스타들의 재테크와 부업 총정리편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본업이 아닌 부업으로 억대의 큰 수익을 얻고 있는 스타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들이 선호하는 부업 3위는 바로 웨딩 사업. 대표주자로 배우 채시라의 남편이자
방송인 김태욱이 2000년에 시작한 웨딩 사업체 '아이웨딩네트워크'가 단연 1위에 올랐다.
◇ 사진 왼쪽 상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이유리, 개그맨 김병만, 배우 하유미, 개그맨 박수홍 ⓒ 미스투데이_데일리안 DB |
연예인들의 결혼식으로도 유명한 이 업체는 100여명의 연예인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올해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라엘웨딩'의 CEO이자 개그맨 박수홍, 그리고 개그맨이자 '나우웨드' 대표
홍록기가 6개월 만에 2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들이 선호하는 부업 2위는 홈쇼핑(쇼핑몰)이다.
배우 이유리의 경우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로 하루 매출 6천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홈쇼핑 출연
30분 만에 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낳기도 했다.
개그맨 정형돈의 경우, 홈쇼핑을 통해 '돈가스'를 론칭 첫 방송에서 1시간 만에 3억5천만 원 이상을 기록했다.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이자 연기자 김성은은 의류 브랜드를 론칭, 홈쇼핑을 통해 첫방송 10억 원, 두 번째 20억 원,
세 번째 방송에서는 3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성은은 "사업 자체는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이름에 먹칠 할까봐 더 신경을 쓰고 잘만들어야겠다.
이밖에도 개그우먼 김지선은 다이어트 제품으로 150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으며
배우 하유미 또한 '하유미 팩'으로 4년간 홈쇼핑 1위를 기록, 200억 원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스타들의 부업 선호도 1위는 단연 외식사업.
하하의 막창집, 강호동의 고기집, 이경규의 치킨집에 이어 올해에는
달인 김병만이 고기집을 오픈해 올해 2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CEO로서의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다.
2007년부터 고기집을 운영하고 있는 강호동이 연매출 1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경규는 치킨프랜차이즈를 운영해 3년 만에 가맹점만 350개, 연 매출만 75억 원에 이른다.
개그맨 한민관과 DJ DOC 김창렬이 의기투합해 올해 오픈한 고기집 또한 성황리에 운영을 하고 있다.
한민관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불안정해 일을 그만 두더라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부업을 한다"면서
"김창렬과 함께 부업을 시작하게 됐는데,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손님에게 직접 서비스하고 인사를 나누자라고 했고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라고 대박 비결을 전했다.
한편, 가수 윤종신은 청와대 인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14년 만에 토크쇼로 컴백한 주병진은 홍대에서 아이스크림 매장을,
배우 박신양은 대학가에서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다.
이어 개그맨 박명수의 흑채사업,
듀오 유리상자 이세준의 안경 사업 등 스타들의 이색 부업도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데일리안 연예 =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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