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글

관세음보살

참도 2011. 6. 23. 19:44

구고구난(求苦求難)관세음 보살.

 

  수월 관음도

<수월관음도>

 

 

모든 사람이 평등한 것이 한 마음이다.

일어났다 사라지고,사라졌다 일어나는 끝없는 반복의 연속도

한마음에서 일어난다.

 

나는 내 마음에 어떤 바탕을 두고 불자로서 살고 있는 가.?

부모 부부 형제 자매 친구 동료를 동행자로서 자애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혹여. 나만이 편하고 유리한 삶의 조건을 탐하며 안주하지 않은가.?

늘 살펴야 한다.

 

수행과 기도는 자기를 깊이 들어다 보는 공부다.

외면에 부딛치는 자기가 아니라.

내면에 부재된 한. 마음의 깊이를 사유하라는 말이다.

밖에서 오는 형상을 쫓아 갈등 하지 마라.

그 갈등의 삼독이 뜨거운 불길에 점화되어.비교의 전쟁을 낳고.

애증의 집착, 미움과 증오의 절망으로 한 마음이

천갈래 만 갈래가 되어지는 것이다..

 

나무 대자대비 관세음 보살.

 

사람 이기에 삶이란 생에서 갈등이 없을리 없다.

천갈래 만갈래 찢어질때 의 한 마음을 관세음 보살이 아니면 누가 풀어주리.

 

적어도 열번만 관세음 보살을 불렀으면

아기를 업고 말리는 어린아들 마저도 같이 아파트에서.

뛰어 내리는 참혹한 일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관세음보살은 구고구난 관세음 이다.

관세음보살은 사생자모 관세음이다.

 

답답하고 어럽고 용납되지 않은 철벽이 앞을 가릴때 일심으로 부르면

반드시 나타나 가피를 내린다.

얼마나 절절하고 답답하여 뛰어 내렸겠는가.?

 

친 할수록 가슴에 상처주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에 분노와 갈등의 불이 타면 앞이 잘보이지 않은다,

끓은 마음을 조복받기란 어렵다.(그래서 항복기심이다).   

 

분노하고 들끓는 마음을 가라 않히는 데는 염불이 최고다.

성나고 화날때 관세음 보살 10번만 불러도 가라앉는다.

 

왕이 지배하는 세상에도 억울함이 있고.

민주 자유 법치국가에서도 억울함은 늘 있기 마련이다.

 

좋은 직장 ,좋은 학벌 부자집에 시집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마음과 생각 들이다.

자기의 안전한 삶과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죄는 아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보장되고 평탄 되어진 그런 삶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미완성의 길 그것이 예약된 우리들의 내일이다.

부족하고 모자람이 순리다.

한 마음의  큰 마음은 양보 하는 마음이다.

'감동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원순 김여진..대화록  (0) 2011.10.28
안철수 어록  (0) 2011.07.28
명절에 아내에게  (0) 2011.02.07
[스크랩] 이면박 그는 누구인가?  (0) 2010.12.28
2010 가을남북 모여상봉  (0) 2010.11.06